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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억이라면..
저의 질문이 불쾌하시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그런데 너무 궁금해서요
연봉이 1억이라고 해도 세금이 40프로정도 되기때문에 월급여는 600만원정도만 가지고 온다고 하는데
정말..그런가요?
너무 억울하쟎아요..
1. 네..
'06.1.26 11:02 AM (210.118.xxx.2)연봉 1억 아닌데도 불구하고,,저희신랑 정말 40% 떼더군요.
요번 보너스 받았는데 어찌나 세금을 많이 떼던지..
정말 연말정산때 확실히 챙겨받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급여와의 싸움이 아니라 세금과의 싸움이라는 생각이...2. ㅠ.ㅠ
'06.1.26 11:03 AM (203.238.xxx.201)정말 억울하죠^^
게다가 연봉은 보너스 포함이니 보너스 없는 달은 제세공과금떼면 300조금 넘는답니다.3. ...
'06.1.26 11:04 AM (203.241.xxx.121)연봉에 따라 세금 내는 비율이 다르지 않나요?
고액일수록 더 높은 비율을 적용 받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4. 실비
'06.1.26 11:06 AM (222.109.xxx.222)네 셀러리맨이 봉입니다.
정말 봉입니다. 저 세금 낼때마다 열 받아요... 그 세금으로 우리나라 좋은 나라 되면 내겠지만, 세금이 어디로 빠져나가는지 정말 모르겠기에 감히 이런 말 합니다.
실비.5. .
'06.1.26 11:07 AM (59.10.xxx.62)연봉 1억인데 월급은 360만원 가져옵니다. 상금이나 보너스 등이 매달 나오는 게 아니라 한꺼번에 나오니까 다달이 월급으로 가져오는 건 얼마 되지도 않아요.
6. 저두...
'06.1.26 11:09 AM (211.204.xxx.114)저희도 신랑 월급에서...세금빼고...
실수령액을 보면 열~~~무지하게 받습니다.
월급쟁이들만 세금을 꼬박꼬박 잘내는거 같아요.
정말 짜증나는 일이죠.7. 어..
'06.1.26 11:11 AM (211.192.xxx.241)원글인데...정말인가 보네요...
전 그 얘기 듣고 설마..이랬는데...
요즘들어 특히나 돈에대해 욕심이 많이 생기고 집착도 생기고 자꾸 위만 올려다보게 되고 그러네요
이런것이 제 마음을 힘들게 할텐데...쩝..
정말...돈 버는거 참 힘들어요
쓰는건 진짜 좋고 쉬운데.. ;;8. 실제적인주부
'06.1.26 11:17 AM (61.32.xxx.37)월급쟁이들 세금떼는 거 보면, 세전연봉은 얼마나 무의미한지 알게 됩니다..
중요한건 실수입, 내손에 무엇이 쥐어지는가, 그것밖에 없는 거 같네요.9. ?
'06.1.26 11:18 AM (222.237.xxx.133)저희 남편 연봉이 6천이 조금 안되거든요.
그런데 매달 실수령액이 380정도 되는데
연봉 일억까지 올라도 실수령액이 그렇게 안 오르나요?10. ....
'06.1.26 11:22 AM (218.232.xxx.196)저희 신랑도 연봉1억에 한참 못미치는데도 40%는 떼갑니다.
보너스, 성과급, 연차수당 전혀 없고 딸랑 월급만 가져오는데 정말 --; 세금 너무 높아요.11. 맞습니다
'06.1.26 11:23 AM (210.183.xxx.147)국가 갱제에 기여하는 바가 큽니다. 켁
12. 보통
'06.1.26 11:27 AM (210.118.xxx.2)보너스 뺀금액이 월 실수령액이 될테니 그정도일테고요.
요즘 세간의 화제가되고있는 삼성전자같은경우도 매달 받는 실수령액은 그닥 많치 않아요.
ps,pi같은거 한꺼번에 들어오는거 까지 합쳐서 연봉이라고들 말하니까요..13. 연봉 1억에
'06.1.26 11:27 AM (218.153.xxx.98)실수령액이 얼마 안되는건
누진세율이 적용되기 때문이랍니다. 그러니깐 많이 벌수록 많이 걷어간다는 그런개념...
그래서 손에 쥐는 건 얼마 안되는 거랍니다.
그니깐 연봉 1억이라고 좋아할 일은 아니라, 이겁니다.14. 확실한
'06.1.26 11:48 AM (219.121.xxx.214)아는 언니가 연봉이 거의 1억인데 한달에 500정도 들어 온답니다.
연봉이 1억정도 되면 세율이 40% 랍니다.
PS.보너스 그런게 많은 회사가 아니라 본봉 자체가 많은 것인데
한달에 500이 들어 온다고 하더군요15. ....
'06.1.26 11:50 AM (220.87.xxx.229)35%로 알고있는데요.
제가 그래서 애기아빠보고 연봉 9900만 받음 안될까 한답니다.16. 그래서..
'06.1.26 11:51 AM (211.178.xxx.167)작년부터 울 부부는 연말정산에 목숨 겁니다..
작년 초부터.. 시부모님을 신랑 건강보험으로 옮기고, 병원과 약국 단일화하고, 무조건 카드사용하고..장기주택저축과 보험, 대출 최대한으로 이용하고, 기부도 열심히 하고.........등등....
결과적으로 올해 1000만원 훨씬 넘게 돌려받았습니다.. 뭐 회사에서 미리 너무 많이 뗀것도 있지만요...
많이 번 사람은 세금 많이내야한다는거 맞습니다...
허나...전문직 고소득자, 고소득 자영업자...(주위 어떤분들은 카드사용도 일체 안하더군요...소비많으면 세금에 노출된다고요....) 형평성에 정말 문제 많습니다...17. 흠..
'06.1.26 12:09 PM (58.120.xxx.106)다들 연말정산 안해보셨나요..?
연봉 1억이라고 무조건 1억에 대해 40% 를 떼는건 아닙니다.
소득금액의 구간별로 세율이 따로 적용되요..
1천만원까지는 10%, 1천~4천 구간은 20%, 4천~8천 구간은 30%, 8천 이상은 40%..
그러니 8천 받는 사람은 30% 떼고 1억받는 사람은 40% 떼고.. 이건 아닌 거지요..
그리고 소득공제 받는 것과 기타 등등 나중에 정산을 다시 하게되면 월급받을때 편리함을 위해 원천징수시 일괄 40% 를 뗐다고 하더라도 나중에 다 정산해서 세금을 더낸거라면 돌려받는 거고 덜낸거라면 더 내는 겁니다...
그러니 연말정산시에 돈 더냈다고 슬퍼할게 못되는거죠.. 돌려받은 사람은 미리 많이 낸 것을 돌려받는 것 뿐이니까요.. 그리고 미리 많이 내서 돌려받는다고 해서 그간 많이 냈던 세금에 대한 이자를 주는것도 아니니까요..18. 수피야
'06.1.26 12:11 PM (221.151.xxx.15)그런데요 이거 정말 궁금해서 여쭈어 보는건데요...
1억 연봉일때 나누어 보니 월 834만원 정도이고 갑근세와 주민세를 조회해보니... 140만원정도 이건 부양가족이 없다고 할때 내는 세금이고요.... 뭐 부양가족이 있다고 해도 별반 차이는 안나구요..
의료보험은 183,680이구 국민연금은 324,000이구 고용보험은 한 5만원정도 되구..
다 합계를 내어보니 200만원이 조금 안되는데.... 그럼 세금이 40%가 아니구 24%정도 되는데...
어떻게 40%가 된다는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서요....그럼 세금빼고 보통 600여만원 정도나오는게 정상인것같은데.... 아닌가요? 고소득자들은 따로 내는 세금이 더 있나요?19. **
'06.1.26 12:52 PM (220.126.xxx.129)^^님, 님께서 아시는 어느 의사부인의 번 것 중 1달치라는 것은 총 소득을 말하는 것일 것입니다.
세금은 총소득에서 내는 것이 아니고 순소득, 즉 경비를 제한 비용에서 내는 것이죠.
그리고, 어느 의사부인께서 하신 말씀은 일년에 한번 내는 소득세에 관한 것이고,
한달에 한번 보험공단에서 받는 돈에서 원천징수 되어지는 세금에 대해서는
포함이 되어 있지 않아요.
그리고 모든 의사들이 그렇게 많이 벌지 않아요.
의사들도 빈익빈 부익부 심하답니다. 과별로, 지역별로...
그리고, 많이 벌면 뭐해요. 다 몸 상하는 것인데,
대부분 아파서 일 못하면 그날 수입은 제로입니다.
개업의사들 경우 퇴직금도 없지요.
연말정산에서 카드를 쓰건, 현금영수증을 쓰건
하나도 참작안됩니다. 가족들의 병원비도 연말 정산 받지 못합니다.
교육비 당연히 연말정산 제외입니다.
연말정산 받을 수 있는 항목이 거의 없습니다.
의사가 좋은 직업이기도 하지만 당사자가 아니면 잘 모르고
이해하지 못하는 여러가지 힘든 점도 있어요.
더더군다나 언론에서 세금 문제만 나오면 제일 앞머리에 씌어지는
직업군이다 보니 (실제로 기사를 자세히 읽어보면 전체 비율에서 거의 미미한 비율이라는...)
여러분들께서 오해하시는 부분도 많고요.20. 제가 알기론
'06.1.26 12:59 PM (218.153.xxx.98)전문직 자영업자가 정상적으로 세금을 내실경우 순수익의 40%가 세금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 분이 그렇게 내시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서 경비처리를 최대한 많이 하시려고 노력들을 많이 하시지요. 가령, 차같은 경우 외제차나 대형차를 자신의 사업체에 올려놓고 경비처리를 받으신다든가 하는 이유가 다~ 그것 때문이지요.21. 로그인
'06.1.26 1:17 PM (218.232.xxx.25)어휴,, 이거 적을려고 로그인했습니다,
의사님 대부분 탈세 맞습니다, 저 얼마전에 엄마가 원하셔서 주름제거수술해드렸습니다,,
현금으로 하면 디씨해준다고 해서 600줬습니다, 당근 현금영수증 안되구요,,
그 의사 샘,, 하루 스케쥴,, 그냥 평일그것도 월요일인데, 하루에 수술만 5건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더 놀라운건,, 회복실에 다른 환자분들이랑 누워있는데 그곳에서만 대략 금액 빼보니
4천만원에 육박하더군요,, 하루에 4천만원,, 20일만 계산해두,, 8억이더군요,,
하지만 그 병원,, 일요일 빼곤, 다 일하고,
암튼 암튼,, 탈세 하고도 남져!!22. ...
'06.1.26 1:30 PM (218.153.xxx.98)로그인님,
현금으로 디씨해준다고 현금으로 내시는 분들 때문에 의사들 탈세가 가능한겁니다.
그런 제의 받으시면 현금으로 내시지 마시고 국세청에 신고하세요. 당장 세무조사 들어갑니다.
그리고 ㅠ.ㅠ님이 말하신 말많은 외제차...
요즈음은 외제차 회사에서 운영리스라고 해서 차값을 한꺼번에 받는 것이 아니라
계약금 조로 30~50% 정도 차값을 받고, 나머지는 한달에 얼마씩 리스비를 내는 식으로 운영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래서 전문직 자영업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외제차를 뽑아 세금을 줄이자라는 게 아니라, 국산차 사는 값으로 외제차를 뽑아 이왕이면 세금 낼걸로 외제차 몰고 다니자... 라고들 많이 하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의사들이어서 세금을 많이 내는 것이 아니라 소득이 많은 곳에서 세금을 많이 걷어 재분배를 하자, 라고 하는게 기본개념으로 인식하시는게 맞다고 생각이 됩니다만...23. **
'06.1.26 2:22 PM (220.121.xxx.222)^^님, 꼭 제가 토다는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만.
님께서 아시는 의사부인이라는 언니가 거짓말 하신다기 보다는
상세히 내막을 잘 아시지 못하실 확률이 높다는 거죠.
의원 원장 부인이시라면 어쩌면 병원일에 관여하고 있을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으신 분이라면 내용을 잘 아시지 못하고 하시는
말씀일 수 있습니다.
저만해도 제가 치과의사인데요, 월급받던 시절엔 경영에 관한 모든 것들
(세금도 포함입니다.)을 들어도 잘 이해가 되지 않았었습니다.
실제로 경영을 해 보지 않으면 잘 모르실 수 있으세요.
제 남자동료들의 경우에도 보면, 남편이 하는 병원일에 대해서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하여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한 배우자들이 많습니다.
심지어 아들이 모모병원 전공의라는 모 은행 프라이빗 뱅킹 담당자의 경우
아들이 의사임에도 불구하고 총 소득과 순 소득을 혼동하시더군요.
심지어 모든 의사들이 매달 5천만원 정도의 순소득은
쉽게 올리는 줄 알고 있으시더군요.
그리고, 내는 세금액수를 들으시고 한 번 더 놀라시고..
(제 경우 대출받아 세금냈습니다.)24. 요즈음은
'06.1.27 9:42 AM (211.205.xxx.154)카드를 많이 써서
치과도 세금이 엄청 나간다고 하더군요
몇만원도 당연 카드 쓰니까요
몇년 쉬다가 개업한 동생이
그때하고 지금하고 너무 달라졌다 그러네요25. 맞벌이가 유리.
'06.1.27 2:01 PM (210.124.xxx.253)혼자 1억버는거보다는 두사람이 5천씩 버는게 세금 면에서는 훨씬 이익이죠. 세율이 낮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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