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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꾸중엔 무조건...
다음부턴 조심할께요,
해야하나요
저도 할말이 있는데..
말씀하시는데 토단다고 또 뭐라 하시네요
어머니
저도 제할말이 있어요
무조건 수긍해야하나요?
아닌것 같을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가슴이 답답하네요
어머닌 누가 잘못을 지적하면 제일 듣기 싫어 하시잖아요
근데 전왜 무조건 잘못했다고 빌어야 하나요
어머닌 본인감정대로 다 말하시면서 전 제감정도 없는줄아세요?
며느리도 감정이있고 생각이 있다는것 왜 인정안하세요
어머니 미워요
1. 흐흐..나도
'06.1.26 11:05 AM (211.194.xxx.204)전 그냥 잠자코 있어요..
어머님 말씀 끝나시면..... 조용히 낮은 목소리로 할말 합니다.
첨엔 친정에서 그리 가르치더냐 하시길래..친정에선 때론 자기 주장도 필요하다고 배웠어요
했더니...-.-;; 이젠 그럴려니 하시고 할말 하시고 그냥 나가십니다.ㅜ.ㅠ
저도 나도님과 더불어.."어머니..며느리한테도 감정은 있답니다.ㅜ.ㅠ"2. ㅎㅎㅎ
'06.1.26 11:12 AM (210.221.xxx.99)님 너무 귀여우세요.....
잉 저도 여기다만 쓸랍니다.
어머니 미워요잉~~
미운 적 많아요...
죄송..심각하신데^^;
참고로 전 네에~하고
바로 까먹어버립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어머님도 잘못하신 거 많거등요..
제가 어머니 잘못에 드러내 놓고 뭐라 하지 않는다는
카리스마로 쭈욱
대해드립니다..
상식선 에서 내 잘못 아니라 생각되면
고치지 않음 그만입니다..
대답하는 거야 뭐
어머니 비위맞춰 주신다 생각하고..
시어머님이란 원래
며느리 이겨먹는 재미 없음 못사십니다.
같은 수준에서 대하려고 하심 쌈나요..'
그러나 심하다 싶을 땐
한번 뒤집어 줘야...ㅋㅋ
물론 저도 첨부터 그러진 않았어요..
수십년간의 분노 증오 쌈박질...
을 통해 터득한 내공입니다..3. ..
'06.1.26 1:55 PM (221.157.xxx.244)음..도대체 어떤걸 가지고 꾸중을 하시나요?...울셤니는 잔소리는 하셔도..꾸중듣는기분들게 하는말은 한적이 없으셔서...
4. 저는
'06.1.26 11:38 PM (58.233.xxx.163)저도 무조건 네~ 합니다.
대체로 나이드신 분들 당신 틀렸다 소리 감당 못하시는건 아니까요.. 집안의 평화를 위하야..
그게 넘 심해지면 저도 성질 있는지라 한마디 하고싶어 부글부글.. 그래도 참습니다. 며느리니까..
그런데 울 남편이 못참더군요.
그래봐야 "그만하세요 좀" 그 정도였지만..
그것땜에 울셤니 가출쑈 한번 하셨습니다.
뭐뀐넘이 뭐한다고 당신이 남의 속 다 뒤집어 놓으시고 그만하란다고 되려 성질.. 이랄까..
여튼 문 쾅쾅 닫으면서 나가셨는데, 시누가 부르데요.
"엄마가 뭐라그러면 그냥 흘려들어야지 왜그러니 기타등등.."
그때 너무 열받아서 한마디 했습니다. "전 아무말 안했는데요"
대충 그러고 살았습니다만 점점 정 떨어지고 이젠 얼굴쳐다보기도 싫고 목소리 들어도 소름끼쳐요.
따로 살았으면 그래도 가끔뵐테니 어느정도 참을 만은 했으련만..
이 지경에 이르니 분가하면 명절에나 뵙고, 명절에도 긁으시면(죄송..) 아예 안뵐 작정하고 있습니다.
저처럼 안되시려면 적당한 선에서 ㅎㅎㅎ님처럼 뒤집으세요. 그게 차라리 나을 거 같습니다.5. 일단은
'06.1.27 9:44 AM (211.205.xxx.154)전혀 반은 안합니다
너무 우스은 말을 하면..............
그냥 묵묵히.....6. ....
'06.1.27 5:56 PM (211.32.xxx.126)돈을 은근히 밝히는 시어머니 형편이 안돼 기대에 부응을 안했더니 다른일 가지고 스트레스를 줍니다.
처세잘하는 남동생에게 고민상담을 했더니 그것가지고 무얼 스트레스 받냐고 시엄니가 말씀하시면
무조건 네하라고 그리고 똑같은일을 반복하라고 그럼또 무슨말씀을 하실거 아니냐고 그럼 새로하신 말씀에 대해서 다시 네하고 대답잘하라고 그리고 누나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그렇게 반복하다보면 시엄니
지쳐서 포기한다고 그말듣고 얼마나 웃었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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