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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은 어떻게 갚아나가나요?
처음으로 대출을 받다보니 궁금한게 너무 많네요
5년거치 20년 상환이러는데..잘한건가요?
저희 두사람 소득 합치면 월 650정도 되어서 빨리 갚아나가고 싶은데
남편이 이런 조건으로 대출을 받았다네요..
거치기간이 너무 긴건아닌가요?
그동안 내는 이자가 아깝다는 생각이드네요
그리고 돈 생기면 거치기간중에라도 갚으면 되는건가요?
아니면 무조건 거치기간동안은 이자만 내고 5년후부터 원금을 갚을 수 있는건가요?
그리고 대출받은 원금을 갚기위해서는
적금같은걸 붓거나 요새 유행하는 적립식 펀드등 이런걸 해서 목돈을 만드나요?
버는것의 대부분은 빌린돈의 원금을 갚기윈한 저축을 하는게 바람직한가요?
제가 늦게 30대 중반에 결혼하여 올 7월에 아기가 태어나거든요..
대출받은돈 원리금 갚아나갈 생각하니 걱정이 많네요
저희처럼 주택마련을 위해 대출받으신 분들은
보통 어떤 방법으로 저축을 하여 원금을 갚아나가시나요?
조언 부탁드릴께요..
1. 저희같은 경우는
'06.1.26 10:46 AM (211.204.xxx.114)적금도 따로 들구요.
그리고 적립식 펀드도 들고 해서...
이번에 다 갚거든요.
적립식 펀드가 작년 12월에 끝났는데...
작년12까지 주가가 좋았잖아요.
그래서 이익을 많이 봤답니다.
그런데...적립식 펀드는 원금보장이 안되잖아요.
그래서 적금이랑 반반씩 했어요.2. 소금부인
'06.1.26 10:47 AM (150.150.xxx.124)저흰 3년 거치 17년 상환으로 대출받았는데요.
3년동안은 중도상환 수수료가 있는 기간이죠..
그러거나 말거나 일년씩 적금들어서 목돈 생기면 중도상환수수료 물어가면서
원금 갚았습니다.
첨엔 목돈 (몇백수준) 생길때마자 갚자 했는데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월급날 강제로 자동이체 시키는 적금을 들었더니 그래도 좀 낫더라구요.
그리고 버는 것 대부분을 원금을 갚기 위한 저축했습니다.
금리도 날이 갈수록 오르고 해서 빨리 갚을려구요.3. ..
'06.1.26 11:08 AM (210.95.xxx.198)거치기간이 길면 원금 갚아가면서 이자도 따라서 줄어요..
또 지금 10만원하고 10년후 10만원은 돈의 가치도 달르구요..
거치기간이 긴 경우 유리한 점도 많습니다4. 저희
'06.1.26 11:45 AM (211.218.xxx.33)저희는 거치 기간 없이 20년 상환으로 대출 받았구요. 3년 안에 갚으면 중도상환수수료를 물어야 하긴 하지만 다달이 내는 돈이 아까워서 대출 받은지 1년만에 수수료 내고 절반 갚으러 갑니다.
저희는 제2금융권에 1년짜리 적금 2개 부었거든요.
만기 되어서 그걸로 절반 대출 갚고 나면 다달이 나가는 대출금도 절반정도로 줄겠지요...
그리고 몇달후(출산준비때문에 적금을 미룰예정)1년 6개월짜리 적금 다시 시작할껀데
그거 만기될무렵이면 3년이 딱 지나거든요
그때 나머지 모두 상환하려구요...
저는 5월 예정인데 직장을 그만두려 생각하고 있어서요... 대출을 생각하면 더 일하고 싶지만...흑...
무리해서라도 적금 많이 부으세요.
어제 소금부인님이 5000타러 가신다 해서
엄청 부러웠더랍니다..^^
적금5. ...
'06.1.26 11:58 AM (219.121.xxx.214)빚이 있으면 갚겠다는 목표가 생깁니다.
부담이고 스트레스지만 동시에 목표가 되는 겁니다.
빚을 나쁘게만 생각지 마세요
뒤돌아 생각하면 결국 빚이 있었기에 목표가 있었기에 저는 자산을 불렸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집을 사고 파는 과정에서 돈을 남겨 대출을 갚았지만
지금은 힘들거 같구요
일단 아이가 아직 태어나기 전이시라면 일단 무조건 안 쓰고 모으세요
절약도 습관이고 훈련이거든요
아이가 초등 들어가기 전이면 충분히 지금 가지신 빚 갚으실 수 있습니다.6. -.-
'06.1.26 12:19 PM (222.110.xxx.29)3년거치가 젤 낫다던데..
7. 딴지 아님
'06.1.26 2:59 PM (211.201.xxx.173)위의 리플들이 목돈 만들어 대출금 갚는다고 하시는데 전 이건 반대예요
물론 중도 상환 수수료가 붙지만 매달 적금든다 생각하고 갚으세요
즉 이자가 50만원이면 우리가 상환할수 있는 능력이 100만원이다
그러면 100만원 들고가서 대출이자랑 원금상환이라고 말하면요
은행에서 그 부분에 대한 중도상환 수수료를 얼마 내라고 한답니다
그거내는게 좀 아깝긴해도
그 다음달보면 이자가 조금 줄어 있어요
50만원 이자가 49만 5천원이런식으로 조금씩 줄어요
그래서 저희는 매달 따로 적금 안 들고 갚았구요
특별 보너스나 연말정산 환급 기타 과외로 목돈이 생길때 마다 갚으니
이자가 주는게 쑥쑥 보녀요
그 재미로 열심히 갚은 것 같아요8. 저희
'06.1.26 4:37 PM (211.218.xxx.33)딴지 아님님~!
그방법도 좋네요...
근데 질문이 있는데요...
한달에 한번 대출받은 은행에 빚갚으러 가기번거롭지 않으셨나요...?
맞벌이다보니 은행업무 맘놓고 볼시간도 없는데...
ㅡ.ㅡ9. 저도
'06.1.26 10:36 PM (218.52.xxx.11)다달이 갚았어요
처음엔 몰라서 적금 들어서 크게 갚다가 나중에 인터넷 뱅킹 제대로 들어가 보니 대출금상환 코너가 있어요. 그래서 매월 적금 붓듯 수수료 조금씩 물면서 갚으니까 정말 이자가 조금씩 줄고 빚부터 갚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 그렇게 했어요. 인터넷뱅킹 당연히 하셔야죠. 저희도 맞벌이라 그렇게 했더니 마한 달에 괜찮은 달은 200도 갚고 100도 갚고 그러니 좋던데요
저도 처음부터 님처럼 이렇게 질문할 줄 몰라서리.... 도움 되시길 바라요.^^10. 소미
'06.1.31 7:33 PM (220.75.xxx.231)남편과 상의해서 하여간 빚부터 빨리 빨리 청산해야겠네요
여러분들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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