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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 4개월이상먹이면 가슴이 처진다는데
요즘 분유 좋으니까 분유먹이구
아니면
아기엄마가
가슴이 처지고 몸에 안좋다는데
정말 그런가요?
1. 누가
'06.1.25 9:34 PM (211.204.xxx.36)그러던가요?
전 둘째 32개월인데 모유 수유 중이구요
FDA는 36개월까지 모유 수유 하길 권합니다.
모유 먹이면 가슴은 처지지만
엄마가 그만한 마음 가짐도 없이 아이를 키우나하는 생각 살짝 해 봅니다.2. 누가요?
'06.1.25 9:43 PM (219.250.xxx.179)4개월 넘어선 먹일 필요 없다구요?
저희 클 때 분유회사에서 6개월 넘으면 모유에 영양가가 없다고 했데요.
유니세프에선 24개월 권장해요.
식영과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분유에 무슨성분, 무슨성분 몇 개 더 추가하고 비싸게 받는데,
그 성분이 아기에게 흡수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모유 먹이세요.3. 옴모모..
'06.1.25 9:44 PM (222.234.xxx.18)윗분 말씀처럼 가슴 안쳐집니다.
애둘을 연달아 낳아 길러가메 젖멕여 키웠어요.
수유중일때는 가슴이 커져서 쳐지겠따..했는데
끝나고 나니 다시 쪼그라들긴 했습니다만
쳐지진 않았어요..
가슴 쳐지는것도 어느정도는 유전이라고 합니다.
칼젖(이 가슴을 가진 예전 어머님들께서는 등에서 업힌 아이가 배고파울면
가슴을 뒤로 헤까닥 넘겨주어 아이가 빨게 했대요..)
사발젖도 있는데 이 가슴은 수유가 끝나도 쳐지지 않고
바짝 올라가 있구요..4. ...
'06.1.25 9:51 PM (219.241.xxx.184)가슴이 쳐지는건 임신때 이미 진행된다고 하더라구요... 수유후에 가슴쳐졌다는건 아니라던데요...그래서 수유때문에 가슴 미워질까봐 끊는건 아니라고 하던데요...
요샌 2살까지 모유를 권장하던데...엄마들 모유수유하려고 그 고생하는게 겨우 4개월 먹이려는게 아니잖아요...(그 고생한거 생각하면 눈물납니다..ㅠ.ㅠ) 최소 6개월은 먹여야 한다고 알고 있어요..
그리고 좀 쳐지면 어떻습니까..^^;;;;어차피 나이들면 다 쳐지고 쪼그라들텐데요... 아이 감기 달고 살아서 매일 병원행 하면서 엄마 힘들게 하는것보다 훨씬 좋지요..5. ,..
'06.1.25 9:51 PM (221.157.xxx.244)아기에게는 모유가 가장 좋답니다...
6. 현민맘
'06.1.25 9:57 PM (58.76.xxx.56)큰 아이 18개월 먹였는데 더 먹일걸 하고 후회해요.. 둘째 출산 예정인데 반드시 두 돌까지는 먹이리라 다짐합니다. 모유는 엄마가 아이한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 생각합니다. 어떻게 그 가치를 분유랑 비교하겠습니까~? 뭐... 가슴은 좀 쳐지기도 하고 탄력도 없어지긴 하더라구요. ㅎㅎㅎ ^^;
7. .......
'06.1.25 9:58 PM (61.74.xxx.214)아기 갖으면 배도 나오고 살도 찌고...아에 아기 갖지 마세요,그게 몸매 최고로 이쁩니다
8. 민이엄마
'06.1.25 10:39 PM (222.101.xxx.9)전 여기와서 도움받고 가네요..ㅎㅎ 울아들 18개월인데 두돌 채우려고 다짐중인데 시어머니 남편 이제 끊으라고 버럭버럭....ㅠㅠ 우리아기는 엄마젖이 세상에서 제일 좋아해서요
9. 쳐집니다.
'06.1.25 10:39 PM (202.156.xxx.69)하나 먹였는데도 약간 쳐지고 쪼그라들었습니다. 심하게는 아니구요. 그런데 둘 키운 언니 보니.. 심하게 쳐지더군요.
에고.. 그래.. 내가 늙어서 가슴뒀다 뭐하겠냐.. 늬들 키우라고 생긴거니 늬들 실컷 먹어라 생각하세요.
4개월 이후엔 영양이 없다는 말은 잘못 알려진 겁니다. 4개월 이후엔 모유 이외에 이유식을 시작하고 철분 보충을 해야 한다는 말이 와전된 것입니다.10. 허걱
'06.1.25 10:42 PM (222.236.xxx.52)모유를 36개월이나 먹이는 건가요?
11. 그게..
'06.1.25 10:55 PM (58.233.xxx.163)사람따라 다른지.. 잘 모르겠네요.
대부분 처진다.. 탄력이 없어진다.. 하면서 수유끝나면 완전 쪼그라붙는다.. 기타등등..이었는데..
어쩌면 나이가 점점 들어가는 탓일 수도 있구요, 수유 끝나 쪼그라붙었다가 시간 지나면 원상회복? 된다더군요.
그래도 대부분의 의견이 처지고 그렇다고 그러시는데..
울 친정엄마가 애 셋을 전부 모유로 키우셨는데(장장 5년간..^^;) 가슴 안쳐지셨었거든요..
특별히 운동하시는 분도 아니었고, 배는 역시나 쭈글쭈글 늘어지셨으나.. 가슴은 멀쩡하셨는데요..12. ..
'06.1.25 10:57 PM (220.87.xxx.167)윗 그게.. 님의 친정어머님은 복받으셨네요..
진정.. 복받으신겝니다.13. 명품
'06.1.25 11:20 PM (211.172.xxx.12)두 애다 모유 먹이고 둘째는 22개월인데 아직도 모유 먹이고 있어요.
목욕탕 사우나에 가면 아주머니들이 제 가슴 보고 명품이라고 하두 쳐다보셔서 민망합니다.
애기 젖 물리는 것 보면 두번 놀라십니다
젖 먹이는데 가슴이 어떻게 그렇게 예쁘냐고...*^^*
가슴 쳐지는 건 젖 먹이는 거랑 상관 없는 것 같아요.14. 사람..
'06.1.25 11:31 PM (220.72.xxx.53)사람마다 다른거 아닌가요..
전 애둘 키우다보니 가슴이랑 배가 붙어버렸어요 -_-
첫애낳고선 어디 노인네 가슴같아져서 정말 절망했는데
둘째땐 그냥 포기하고 먹입니다. 참고로 저희엄마도 애 셋 모유로 키웠지만
가슴안쳐졌어요. 아직 서른도 안된 딸래미인 제가 더쳐졌어요 ㅠㅠ15. 미혼
'06.1.25 11:37 PM (218.50.xxx.3)아직 미혼이고 애도 안 낳아 본 제가 감히 주워 들은 걸 말씀 드리자면....
젖 먹일 때 가슴을 한 손으로 받쳐주고 물리면 쳐지는 거 많이 방지해준다고 하거든요....
가볍게 말구 쫙 올려 붙이는 기분으로 받쳐 주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막상 결혼하고 애 가지면 그런 걱정보다는 애가 먼저라는 맘이 앞설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저도 가슴 쳐질 걱정 몸매 망가지는 걱정 들긴 합니다.....16. 모유못먹인맘
'06.1.25 11:43 PM (211.105.xxx.182)저는 못먹였는데도 가슴이 다 없어졌어요. ㅠ.ㅠ
17. ..
'06.1.26 2:05 AM (218.156.xxx.107)내아이에 조은건데 미용이 무슨 소용 입니까? 모유 먹일수 있음 마음껏 먹여요. 나는 먹이고 싶어도 못먹였어요. 후회 막급입니다.
18. ..
'06.1.26 4:11 AM (58.140.xxx.128)저도 가슴쳐져서 요즘 우울해 하고 있어요..ㅜ.ㅜ 하지만 어쩝니까.. 여튼 분유는요..모유를 줄 수 없는 경우에 먹이구요..선진국일수록 모유수유 하는 인구가 많구요..세계적인 분유회사들이 점점 후진국으로 마케팅 다니느라 바쁘다고 들었어요..울나라 7-80년대처럼..요즘 아프리카에서 그 좋은 모유끊고, 분유회사들 광고에 넘어가서 다들 분유먹인다고 난리라네요...
19. ladybird
'06.1.26 5:01 AM (221.147.xxx.57)모유수유 하실 수 있으면 아가에게는 더 할 나위없이 좋은 엄마의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딸도 20개월 모유 먹고 아주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병원가는 건 예방주사 맞을 때 뿐이어서 병원가기 싫어하는 단점(?)빼고는... 주변 사람들이 가슴작아진다고 이야기를 해도 모성애 때문인지 그런 말이 신경이 안쓰이더라구요,. 신경을 안써서 그런지 가슴이 더 작아진 것 같지도 않구.. 모든 것은 마음 먹기 나름이예요.
20. ....
'06.1.26 9:53 AM (221.138.xxx.143)ㅎㅎㅎ
모유 수유 안하고 쳐진 사람은 뭐라 말할라나?
다 개인차 일 뿐입니다.
전 큰놈도 모유에 작은놈 24개월 채워 먹이고도 우유로 키운 올케들이 제 가슴 부러워 합니다.21. 위에
'06.1.26 11:44 AM (59.4.xxx.212)명품님, 아직 수유 중이시라구요? 저두 수유 중엔 쳐질지 몰랐어요. ㅠㅠ
개인차도 있고 나이 탓도 있겠고, 몇 명을 얼마나 오래 수유했나에 따라서도 다르겠지요.
제 경우, 29에 낳은 큰애 4~5개월 수유했을 때는 안 쳐졌었구요,
34에 낳은 둘째 1년간 수유하고 나서는 완전 쳐졌습니다.
그래도 이쁜 아기를 얻은 댓가려니 하고 맙니다.ㅜㅜ22. 뤽
'06.1.26 2:49 PM (210.120.xxx.199)쳐지면 어떻습니까?
23. 원글
'06.2.1 12:28 PM (218.52.xxx.140)님들 감사합니다.
우리아가 이제 120일 갓 넘었습니다.
앞으로 2돌때까정 먹이기로 맘먹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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