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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진료 문의(어떤 과로 갈까요?)

아픈이 조회수 : 248
작성일 : 2006-01-25 15:03:23
기침감기가 한달 이상었거든요.

가끔 너무 심해 자다가 숨이 멎을 정도였고
중간에 구토가 날 정도였었고
그랬었는데
심한 기침감기의 휴유증인지(기침 때문에 단순히 근육통?)...
아직 맹장염을 앓지 않아 혹시... 만성맹장염이 아닐지 하는 걱정도 들고 그렇습니다.

일주일 전부터 옆구리 한 쪽이 아픕니다.

배꼽에서 위로 5-6센티미터 정도 높이에서(브래지어 라인 아래쪽까지) 오른쪽으로 5-6센티 정도 되는 위치가 아파요.
그러니까
배꼽에서 5-6센티 높이에 있는 오른쪽 갈비뼈 중에서 배꼽 쪽으로 끝부분이 아픕니다.

갈비뼈가 아픈건지 그 안쪽 어디가 아픈건지
누르면 많이 아파요.
종이컵만큼의 둘레가 부은것 같기도 하고. 아프네요.
왼쪽은 전혀 아무 느낌없는데
오른쪽만 아파요.
아픈지 일주일 정도 지나니 아픈 정도가 조금씩 약해지기는 하는데
오늘 병원에 가볼까 합니다.

외과에 가는게 맞지요?

왜 아프면... 무슨 과에 가야 할지가 항상 고민인지 모르겠어요^^
IP : 210.102.xxx.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6.1.25 3:07 PM (220.118.xxx.3)

    담결린 것 아닌가요? 보통 한의원 가서 침맞던데....

  • 2. 기침하다
    '06.1.25 3:18 PM (218.150.xxx.226)

    갈비뼈 부러지는 경우도 많거든요.
    잘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지만 뭐 어차피 알아도 그냥 조심하는거 외에는 별 방법은 없지만
    저희 남편이 독같은 경우로 고생하다 내과진료 받으며 거기서 엑스레이 찍어서 확인 했어요.
    본인이 의사라서 그런지 아무래도 아픈 위치가 갈비뼈 부러진것 같다구 그러더라구요.
    제가 간 내과는 검사장비가 좀 많은 데였어요.

  • 3. 내과
    '06.1.25 3:24 PM (220.74.xxx.49)

    내과 가셔야 하는것 같아요.
    기침을 그렇게 오래하면, 단순 감기보다, 기관지염이나, 아니면 약한 폐렴일수도 있어요.
    가슴엑스레이 찍어봐야 할듯하고, 내과로 가세요.

  • 4. 지금 당장
    '06.1.25 4:19 PM (221.148.xxx.207)

    내과가서 진찰 받으세요. 기침 그렇게 오래 가면 안됩니다.

  • 5. 저도 기침하다
    '06.1.25 5:14 PM (210.183.xxx.32)

    갈비뼈에 금이 갔었어요.
    담이 걸렸나 생각도 해보고, 혹시 신장이나 간이 안좋아졌나 하고 걱정하다가,
    내과에가서 진찰을 했는데..
    의사선생님이 누워보라고 한다음 여기저기 누르시는데,
    한곳을 누르자 악 소리가 나더라고요.
    X_ray를 찍으니 금이간것이 보이더라고요..^^
    일단 내과가서 진찰 받으세요.

  • 6. 아픈이
    '06.1.26 10:54 AM (210.102.xxx.9)

    모두모두 답변 감사합니다.

    한의원으로 갈까도 생각했는데,
    혹시나 갈비뼈에 금이라도...?라는 걱정으로
    종합병원 내과로 가서 엑스레이 찍고 혈액 검사했는데,
    갈비뼈 금 없고
    아직 폐에는 이상이 없다고 하네요.

    다만 기침감기가 너무 오래가니
    일반 감기약으로는 안되겠다고.
    갈비뼈 쪽의 통증은 담이 온 것 같다는 얘기 들었어요.

    그래서 일주일치 약 지어왔네요.

    그런데 82쿡 회원님들 대단하세요.
    거의 증상을 비슷하게 맞추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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