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치과의사의 전공이 뭔지 어디가면 알수 있나요?

? 조회수 : 3,067
작성일 : 2006-01-25 01:39:36
집에 치과 진료를 해야 할 사람이 많은데..
저번에 82에서 본것 같은데요.

치과는 전문의 안따도 개원할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 아닌 사람도 많다고
하면서 교정이나, 보철...등등 전공한 의사에게 가야한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치과 대문에 뭘 전공했소! 라고 적어 놓은거 못봤거든요.
그럼 보철을 전공했는지 교정을 전공했는지 어디가서 알아보고 치료해야 할까요?

전공이 따로 있다니 갑자기 황당하단 생각이...들면서
내가 지금껏 다닌 치과에서 제대로 치료 받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불안하네요.
IP : 61.85.xxx.14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왠만한건
    '06.1.25 2:16 AM (220.75.xxx.46)

    다 배우고 나오니까 일반적인 충치, 같은거라면 상관없을듯 해요.
    저도 아산병원 치과에 있는 남편 친한 친구도 있고, 개업한 사촌언니도 있지만,
    그냥 집앞 치과에 다녔거든요.
    물론 교정이나, 뭐 그런것들은 전문의랑 차이가 난다고 보지만요.
    일반 의사들도 간혹 전문의 안하고 개업하는 사람들도 있구요,
    한의사는 아예 전공이 없는데요, 뭐..

  • 2. Adia
    '06.1.25 2:54 AM (203.142.xxx.125)

    한의사 전문의 있습니다.

  • 3. 치과에
    '06.1.25 9:14 AM (203.234.xxx.244)

    교정, 보철 같은 거 전공한 사람들은 대기실에 무슨 인증서? 수료증? 같은 거 걸어놓던데여.. 약력판 보셔두 되구.. 아님 데스크에 간호사한테 스을쩍 물어보시면~

  • 4. 쿠르르
    '06.1.25 9:24 AM (211.219.xxx.78)

    굳이 치과 전문의 찾을 필요있나요? 제 친구도 치과에서 일하는데 그 치과 선생님 서울대 치대 나오고
    전문의는 안했지만 교정이나 보철 다 잘한다고 소문났어요. 그 전에 일하던 치과도 교정전문 치과였는데 교정 전공하신 분이 해서 전문이 아니라 그냥 교정쪽으로 주력하는 곳이었는데 역시 잘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주변 분들에게 물어서 잘한다고 하는 곳에 가는 것도 괜찮으실듯.

    치과는 의대랑 달라서 전문의는 소수만 하는 분위기에요. 솔직히 의대도 그렇고 우리나라는 전문의가 너무 많다고 생각해요. 외국은 전문의는 병원 봉직의 할 사람만 하는 경향이 있어서 우리나라처럼 90%가 전문의하는 그런 분위기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우리나라는 어차피 동네에서 병원할거면서 전문의 딴다고 몇년씩 더 배우고 막상 개원할때에는 전공이랑 상관없이 이것저것 다하고... 괜히 의료인 양성에 너무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드는 것같아요.

    아~ 얘기가 옆으로 샜는데. 치과는 전문의 별로 없구요 너무 전문의만 찾지 않으셔도 될것 같다는 얘기랍니다.

  • 5. 어?
    '06.1.25 9:32 AM (218.52.xxx.95)

    한의사 전문의 없지 않아요? 6년제 아닌가요?

  • 6. 딴지는
    '06.1.25 9:40 AM (211.196.xxx.187)

    아니고 그냥 정보차원에서 적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치과 전문의 제도가 없습니다. 전공의밖에 없어요.
    그니까 치과병원에 전문의 써붙여 놓은 것은 전부~ 거짓말입니다.
    거짓말이라기보다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쉬우라고 그냥 전공의를 전문의로 표기했다..정도일까요.
    그리고 일반 치과치료야 상관없겠지만
    교정이나 보철은 3년 전공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거친 분을 찾는것이 당연히 낫겠죠.
    일반치과 하다가 교정학회에 좀 나가면서 교정쪽으로 넓힌 분보다는.

  • 7. 저도
    '06.1.25 9:47 AM (58.239.xxx.11)

    딴지는...님 말씀이 맞습니다. 치과는 법적으로 전문의가 없어요. 병원에, 또는 명함에 전문의라고 표기하면 명백한 의료법 위반입니다.
    그냥 광고차원이지요.
    치과는 그런거 따지시기 보다는 정말 양심적이고 열심히 하시는 좋은 분을 찾아가시는게 더 중요할 것 같은데....

  • 8. .
    '06.1.25 10:29 AM (203.234.xxx.244)

    근데 전문의제도가 없을뿐이지 4년씩 병원에서 전공수련하고 나오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제 친구는 그래서 보철전공인데.. <인정의>라구 하던군요.. 근데 치과가보면 사실 너나나나 임플란트하잖아요.. 수련안받은 사람들은 어떻게 개업해서 임플란트심냐고요? 귀동냥..책보고.. 아니면 군생활할때..이렇게 되면 거의 실험수준아닐까여.. 저라면 그런사람한테는 안 맡길거같아요.

  • 9. ..
    '06.1.25 10:48 AM (58.140.xxx.210)

    제 친구 한의대 6년 졸업하고 4년인가 5년인가 병원에서 수련의 과정밟고 전문의(신경정신과)시험 봤읍니다. 그리고 요전에 강동구청보건소에서 한방전문의 채용하는 공고를 예방주사 맞추러 갔다가 봤었어요.

  • 10. Adia
    '06.1.25 11:02 AM (203.142.xxx.125)

    원래 의대도 6년제입니다. 졸업후에 수련과정을 거치는 거죠. 의대가 수련과정에 들어가는 비율이 거의 90%라면 한의대는 20% 정도입니다. 물론 한방전문의가 배출된지는 몇년 안 되었고 수도 워낙 적어서 잘 모르셨을 수도 있습니다.

  • 11. 위엣 님
    '06.1.25 11:07 AM (218.50.xxx.242)

    친구분이 보철 전공하셨다고 하시는데 그 분도 병원 수련하면서 임플라트 직접 박아보시진 않았을 거에요. 수술 부분은 보철과에서 안 하거든요. 요즘엔 수련 안 해도 임플란트는 필수라 다들 하고 있습니다. 외국 연수도 가고 수많은 세미나와 워크샵 등등 배울 길이야 많죠.
    꼭 수련 여부에 따라서 잘 하냐 못 하냐 갈리진 않는거죠.

    교정은 전공을 하신 분한테 하는 게 좋구 보철은 모든 치과의사가 안 하고는 못 사는 거기 때문에 꼭 보철 전공한 사람을 찾을 필요는 없겠지만 젤 중요한 건 양심적인 진료 하는 사람이죠.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안 하는 사람들보다는 알면서도 시간에 쫓기구 돈벌이에 급급해 최선의 치료를 안 하는 사람들이 많은 거니까요.

  • 12. 쵸콜릿
    '06.1.25 11:14 AM (211.35.xxx.9)

    서울이시고...보철이랑 교정전문으로 하는 치과가 알고 싶으시면 쪽지주세요.

  • 13. 지나가려다
    '06.1.25 11:16 AM (221.153.xxx.147)

    저희 남편이 치과의삽니다.요 위에분 말씀 처럼, 저희 남편 엄청 정도를 걷습니다.아직도 학교때 배운 거처럼 원리 원칙 지켜서..가끔은 제가 볼때 답답함을 느끼죠. 그렇다고 돈이 많이 들오는거 아니거든요.
    그런데, 남편 저에게 딴병원서 치료 받고 중간에 온환자들 볼때 너무 한심 하다고 합ㄴ디, 물론 환자에게 그런말 못하지만, 어찌 의사가 양심 까지 다 없이 그런 진료를 할수 있을까..한다고요.그럼, 전 그렇게 하고도 별로, 큰 지장 없으면, 당신도 그렇게 하라고...그런데, 안된데요. 그러다 작은 문제 생기면, 그 피해를 누가 본답니까...환자란, 의사 본인이 다 쓰는거지요..그런데도, 그런 날라리 진료 많다고 하더라구요.그러니까, 양심있는 의사한테 가는게 젤이라는 말.정답인거 같아요.

  • 14. 쿠르르님
    '06.1.25 12:34 PM (222.235.xxx.227)

    딴지 같아서 죄송하지만요, 치과는 잘 모르겠지만..일반 의사들, 특히 수술을 많이 해야하는 외과쪽들은
    더욱더 전공의과정에서 배우는게 엄청나게 많아요. 결코 불필요한 시간이 아니지요.
    대학만 졸업해서 알고있는 의학적 지식은 나중에 전문의 과정에서 배우는 지식에 비하면 정말 너무나 작아서 스스로 놀라곤 합니다. 의대만 졸업해서 의사일을 한다는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정도에요.
    요즘은 인턴,레지던트시기로도 모자라서 펠로우과정까지 하는 의사들도 아주 많아졌어요.
    같은 의사 입장에서 그 시간동안의 실력의 차이는 아주 큽니다.
    제가 스스로 느낄 정도니까요.
    미국같은 경우는 주치의 문화이고, 주치의는 어느정도 병의 판단만을 해서 큰병원에 넘기기 때문에 전문의 문화가 많이 자리잡고 있지 않지만, 우리나라같은 경우는 분명 달라요. 그리고 미국도 지금은 많이 바뀌어가고 있구요.
    혹시 다른분들이 다들 오해할까봐 글을 남깁니다.

  • 15. 치과 한의원
    '06.1.25 12:37 PM (58.120.xxx.87)

    인턴 레지던트 과정 다 있구요..인턴 1년에 레지던트 2-3년식 수련 받아요..
    물론 대학치과병원에서 적은 월급에 고생하며 받구요.
    구강외과 같은 경우엔 밤새 응급환자 다 보면서 엄청 고생하지요.
    치과 보철과나 교정과 같은데는 들어가기도 엄청 힘들죠.
    수련기간 내내 대학병원서 거의 관련학과 환자들을 치료하며 보구 배우니 당연 그쪽으론 실력이 나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학회에서 전문의 주는거 맞구요 아직 정부에서 법적으로 인저하진 않았구 진행중이라구 들은것 같아요.
    어차피 의사들도 전문의자격증 관리나 평가는 학회에서 다 위임받아서 그쪽에서 한다더군요
    전문의에 대한 제생각은 예를 들면
    전문의 아닌 사람이 전문의 보다 더 나을수도 잇어요..본의의 노력과 경험으로..
    하지만 보철이나 교정에 대한 실제적 경험이 거의 없이 돈욕심에 덜컥 할수도 잇죠..
    자신 없으면 전문의에게 보내야 하는데 그냥 자기가 하다 안되서 결국 환자가 만족이 안되 전문의를 수소문해서 찾는 경우도 많죠..
    그나마 전문의에게 간다면 이런 위험부담은 줄잖아요..
    그러니 전문의든 일반의든 교정 잘하는 사람을 수소문하되
    여의치 않으면 그나마 전문의를 찾는게 낫죠..

  • 16. 전문의가족
    '06.1.25 1:03 PM (221.141.xxx.10)

    한의사전문의..식구중 있습니다.
    그것도 부인과로요.
    불임,출혈,갱년기장애 등등의 전문의인데도 침만 부지런히 놓고있습니다.
    환자중 전공찾아서 오시는 분이 가장 반갑죠.

  • 17. 저도..
    '06.1.25 1:23 PM (220.78.xxx.115)

    제 남편도 치과 개업의 인데요, 치의대 6년 하고 대학병원에서 교정 전공의 했어요.. 그런데, 교정 전공의 팬던트를 어느날 인가 부터 치우더라구요... 이 병원은 교정만 하나 사람들이 생각한다구요... 제가 지켜본 바에 의하면 전공의 한 사람이 아무래도 그 분야에선 더 전문적인거 같아요.. 울 남편도 가족중에
    잇몸 문제 있는사람 있으면 치주과 전공한 친구에게 보낸답니다.... 그리고 계속적으로 공부들 많이 해요.. 임플란트.. 보철.. 등등

  • 18. ..
    '06.1.25 1:49 PM (220.94.xxx.130)

    치과도 외과라서...전 병원급으로 갑니다.
    교수나 전문의에게 진료 받을 수 있는 곳으로..

    그리고 치과 전문의 제도 시작되었어요..
    한의사 전문의도 있어요..

  • 19. 전무느이가 아니라
    '06.1.25 4:42 PM (211.210.xxx.250)

    전공과목은 다있지요.

    임플란트 전공과 교정전공,구강외과 전공은 엄연히 실력차이가 나지요.

    모두 다 잘한다는건 의사가 모든 진료과목을 다 보는거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교정은 교정만 계속 연구하고 ....돈벌이를 하는 의사라면 교정도 어깨너머로 배우고 임플란트도
    친구한테도 배우고 .....외과적 수술도 따로 졸업후 배우지요.

    치대시절 세부전공처럼 다 전공이 성적에 따라 갈라집니다.

    음악과도 피아노 ,그외 기악,성악 작곡 나누어 지듯이....
    요즘은 더더욱 자기 전공분야만 열심히 하려고 하지요.환자들도 그게 안심이 되고요.
    제 생각도 뭐든 자기 전공에 더 자신있는게 맞지 않을까요?

  • 20. ;;
    '06.1.25 6:23 PM (218.50.xxx.237)

    아이가 서울대 소아치과 다녔었는데요.
    <인정의>라고 한대요.

    인턴 후 구강외과는 4년, 다른 과는 통상 2~3년이래요.
    소아치과는 서울대, 삼성의료원은 3년이고 다른 병원은 2년 트레이닝이라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23 매일 운동을 해야하는데.. 3 점뺄건데. 2006/01/25 696
50022 치과의사의 전공이 뭔지 어디가면 알수 있나요? 20 ? 2006/01/25 3,067
50021 아우~~ 답답해라~~ 내머리 돌?? ㅜ.ㅜ 1 꼬부랑글씨 2006/01/25 444
50020 카드.. 어디가 좋을까요? 3 고민 2006/01/25 481
50019 스킨푸* 화장품 어떤가요?? 9 화장품.. 2006/01/25 773
50018 한 아파트 동네서 알게된 엄마들 돌선물 질문입니다. 13 조언 플리즈.. 2006/01/25 1,013
50017 오빠도 싫답니다 3 속만상하고 2006/01/25 1,312
50016 중고 식기세척기 얼마가 적당할까요? ... 2006/01/25 142
50015 왜이리 이상한꿈을 자주꿀까요.. 1 111 2006/01/24 369
50014 동서들 선물은 어떠한것을? 8 선물은..... 2006/01/24 1,065
50013 친정 어머니가 여행을 가신답니다. 6 나도가고싶어.. 2006/01/24 715
50012 어학연수, 아이들 2년 유학... 11 이제마흔.... 2006/01/24 1,238
50011 제가 감싸야 하는 건가요?ㅜㅜ 26 고민 2006/01/24 2,237
50010 파리가 싸다던데^^ 4 루이비통 2006/01/24 1,099
50009 자꾸 돈빌려달라는 시댁식구들 9 자꾸 2006/01/24 1,827
50008 분유단계를 잘못 구매했는데 3 덜렁이 2006/01/24 245
50007 헤드헌터는 candidate 하고 밥 안 먹나요? 3 궁금이 2006/01/24 1,050
50006 전세 들어올 집에 융자가 많으면 꺼리시겠죠? 8 집주인 2006/01/24 835
50005 택배의 분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어쩌나 2006/01/24 415
50004 아동겨울옷 세일하거나 저렴히 파는 사이트요.. 2 아동복 2006/01/24 689
50003 마음을 비우고 나니~~ 4 고민끝 2006/01/24 1,038
50002 혹시... 2 . 2006/01/24 497
50001 도로연수 전문강사 추천^^ 3 마젠타 2006/01/24 309
50000 아들키우는것만 힘드나요..? 9 속상해 2006/01/24 997
49999 전여옥 "'왕의 남자'가 유시민이란 말이 떠도는데…" 35 ... 2006/01/24 1,981
49998 개포동 IHS 학원과 미국교과서 수업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3 영어학원 2006/01/24 388
49997 임신중에 까스활명수 괜찮은가요? 5 궁금이 2006/01/24 474
49996 보험을 들려고 해요.. 1 조언을.. 2006/01/24 186
49995 보관이사문의 입니다 1 첫이사 2006/01/24 213
49994 암환자분 장뇌삼 복용 괜찮은가요? 1 ... 2006/01/24 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