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들이(5세) 어제 새벽에 열이 38.6도까지 났어요.
그래서 내과 (우리 동네엔 소아과가 없어요)에 갔어요
그런데 목두 안 부었다구 그냥 감기 초기 증상같다구 그랬대요.
제가 직장에 다녀서 아빠가 데리구 갔거든요.
그리구 낮에는 잘 놀구 밤에두 잘 잤어요
근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더니 토할 것 같다구 그러더니 구토를 좀 했어요 많이는 아니구 아주 조금요
구역질 처럼요
아침에 축 늘어져 누워있는 아이를 보구 출근하려니 맘이 너무 아프네요
지하철에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르....
가뜩이나 자영업하는 아이아빠가 일이 없어 집에 있는데 아이까지 아프니 너무 속상하구 그러내요
아침에 아픈 아이 놔두고 또 한바탕 싸웠네요
이사온지 얼마 안되 그러는데 잘하는 소아과 부탁드려요 집은 동대신동이구요
가깝게 종합병원은 있는데 왠지 종합병원 가기는 귀찮더라구요 예전에 누가 그러는데 신평에 잘하는 소아과가 있다구 들은 것 같아서요
정신이 없어서 너무 횡설수설 쓴 것 같아요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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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아파요.부산에서 소아과 잘보는곳 어디있나요?
걱정맘 조회수 : 236
작성일 : 2006-01-24 11:16:20
IP : 61.75.xxx.7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프림커피
'06.1.24 11:25 AM (58.234.xxx.34)괴정에 있는 장검현 소아과 유명해요,,,
삼익맨션 옆에 있구요,,택시기사들한테 장검현 소아과 가자고 하면 다 알 정도로,,,
근데 마니 기다리셔야 될거예요,,약 1시간정도는 예상하시구요,,
소문엔 약을 독한걸로 써서 빨리 낫는다는 말도 있던데.효과 좋다는 엄마들이 많아요,,
하여간 이 일대에서는 장검현 소아과 모르면 간첩이라는 말도,,,2. 여의사
'06.1.24 4:09 PM (211.50.xxx.178)열나면 애들이 처지지요
감기때문에 구토할수도 배 아프기도 합니다
동대신동이면 동대시장앞에 배** 소아과 있지 않나요?
원장님이 연세 지긋하시지만
감기로 종합병원 가실 필욘 없어보이구요
5세아라면 내과 보다는 소아과 가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감기는 명의가 따로 없지요
발열의 포커스를 찾아봐야겠지요
그리고 장**소아과
필리핀의대 나오신분 말씀인가요?
요즘도 유명한가요?
글쎄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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