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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가면, 어디로 가면좋을가요?

배낭여행 조회수 : 428
작성일 : 2006-01-24 00:33:22
군대가기전 시간의여유가 있어서 배낭여행을 생각하고 있는데 어디로가면 좋을가요?
시간은 2,3,4월중으로 생각하고 있구요. 미국은 여행을 2번정도 어렸을때 해 봤습니다. 물론 부모와 함께요. 지금은 대학교 1학년을 마친 상태이구요.
어느나라가 좋을지, 어떤 방법으로 가면 경제적이고 많은 효과를 얻을수 있을 다녀 오신분의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IP : 211.55.xxx.1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24 1:38 AM (220.120.xxx.73)

    3월중순으로 날짜 잡으시구요.런던을 시작으로 해서 파리를 마지막으로 하시던가 그 반대로 하시는게 효과적인 동선이어요. 친구랑 같이 가는거 보다 혼자 가는거 권합니다.
    아무리 맘에 맞는 친구라도 여행지 문제로 의견의 대립되거나 하면...
    감정의 골이 더해져서..대부분 그렇게 다녀오면 후회하더라구요.
    한국사람들 많으니까..여행내내 그리 외롭지는 않을겁니다.
    가시기 전에 유럽 문화전반에 대한 책과 미술사 책몇권보시고 가세요.
    수박겉핧기 식으로라도요.
    처음과 마지막 여행지는 숙박지를
    예약하고 가면 일정이 좀 수월합니다.
    비행기는 너무 싼건 중간에 스톱오버가 많아서 매우 피곤합니다.
    한군데 정도 경우한다고 싸게 팔아도 막상 두군데정도 경유하기도 하니까
    잘알아 보세요.
    남들 다 가는데...는 사실 가봤자 별다른 감흥이 없죠.
    평소 관심있었떤곳 미리 찾아서 공부하시고 가세요.
    그리고 영국을 가신다면..좀 시간이 걸리 더라도 아일랜드 추천합니다.

  • 2. ..
    '06.1.24 11:02 AM (221.140.xxx.88)

    2월초쯤 가려고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습니다.
    다녀오신분들의 경험으로
    런던in 파리out or 암스텔담 out 코스가 가장 무난하다고 하더군요.
    아직 운전면허증이 없는데
    운전면허 따면 렌트카로 유럽 돌아보려고 합니다. 스키시즌에.. 이때는 일행이4명이 가장 적당하겠더군요.
    비용절감도 되고 차로 다니기때문에 서로 바꿔가며 운전도 하고 의지도 될거 같아요.
    이번에 몇명이 떠났는데 운전면허가 없어서 왕따 당했습니다.ㅠㅠ
    그리고
    몇개월전에 예약해야하기 때문에 좀 어려울듯 싶습니다만
    다국적배낭 (칸타키?)이 엄청 재미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비용의 압박이 있어서리
    한 2년후 여름쯤 고려해 보고 있습니다.
    즐거운 여행 하세요.

  • 3. 가실때
    '06.1.24 11:22 AM (218.238.xxx.55)

    윗분이 말씀하셨듯이 미술사나 둘러볼곳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하시고 떠나세요
    유럽가면 흔하다 싶게 그것도 거대한 크기의 뮤지엄에 많이 가게되는데요
    그것도 한두번이지 별반 아는것 없이 가서 볼라니까 나중엔 완전 대강대강 보고 지겹고,
    그렇다고 아예 안가기엔 유명한곳인데 또 찜찜하고 그렇더군요
    꼭 박물관같은데 가지않더라도 가는곳마다의 역사나 공연보는곳도 어느때가 가장 좋은지등은
    알고 있으면 더 흥미를 가지고 보게 되고, 더 좋은 경험을 할수 있게 되더군요
    물론 책을 가지고 가시겠지만 그렇다고 많은 짐에 여러권을 책을 가지고 가실순 없으니까
    가기전에 할수있는한 많이 공부하시고 가세요
    특히 미술사요
    아는만큼 보인다! 이 원칙이 어디든 다 그렇겠지만 유럽만큼 정확하게 적용되는곳도 없는듯 해요

  • 4. 경험자
    '06.1.24 1:16 PM (219.248.xxx.126)

    군대 가실 분이라 하니 젊으실거고..체력도 되실 것이고..본인의 테마를 먼저 잡으세요.
    본인의 관심분야가 건축 미술 쪽이면 그쪽으로 유명한 도시 뮤지엄 중심으로 짜시고,
    축제가 테마면 각 나라 축제일을 비교해서 루트짜시면 되구요..

    일반적으로 학생이시면 대개 항공비도 아끼고 중간 스탑오버 장점으로 인해 타이항공을 타고 유럽으로 갑니다. 나중에 한국으로 올때 태국에서 스탑오버하면 되니까 저렴하고 편하게 쉬다 올 수도 있구요.

    일반적인 루트는 런던인으로 해서 파리 아웃을 많이 하구요, 하지만 본인이 잡기 나름입니다.
    다만 위와 같이 잡는 경우가 비행기 노선도 그렇고 동선면에서 편하니까 그렇게 많이들 합니다.
    런던에서 브뤼셀이나 암스테르담을 거쳐 대륙으로 들어가서 그담부터는 뮌헨, 프라하. 빈, 스위스 작은 도시들, 파리 이런식으로 많이 하는게 동선상으로 좋습니다.

    저의 추천도시는 에딘버러(시간이 넉넉하시면 스코들랜드의 하이랜드 투어가 좋겠죠), 프라하이고
    생각보다 좋았던 도시는 런던이 아기자기해서 좋았고 스위스는 정말 어딜 가던지 깨끗하고 아름답고 편해서 좋았습니다.

    가기전 많이 공부하시고(미술, 역사서) 준비 많이 하셔서 많은 것을 느끼는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 5. 군대
    '06.1.24 7:41 PM (220.75.xxx.46)

    군대 가실 젊은 대학생이면,
    젊은이들이 많이 들락거리는 네이버나 다음의 여행자 카페가 넘쳐날텐데,
    그리로 가보심이 더 나으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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