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찰받고도 찜찜해요..

[낙찰..]

제가 인터파크에서 중고장터에 낙찰받은 물건이 있거든요.
19일날 낙찰받았는데 계속 배송예정이라고만 뜨길래 오늘은 직접 전화를 드렸어요.
그랬더니 자기들은 잊어버리고 있었다고만 하더군요.. 올려놓고 잊어버렸다는 그말씀만 세번을 하시길래 제가 그건 그쪽 잘못이네요.. 그랬어요. 그냥 잊고있어서 죄송하네요라는 말 한마디만 들어도 안그럴건데 파시는분이 미덥지가 못하네요 --;. 중고를 사는건데 물건하자생길거도 같고..
사실 입찰때 다른 입찰자가 없어 제가 올린가격에 낙찰받은건데 그게 불만인가싶기도 하고요..
딸과 상의하신다고 하는걸로 봐선 딸도 제법컸을것같으니 나이가 제법있으신분같은데 서로간에 예의를 차려주면 좋을것을요..
사실 구매하는사람은 구매해서 입금하면 빨리 물건받고 싶은게 사람마음아닌가요?
괜히 제값안주고 사는거라서 이런맘고생하나싶네요. 아우. 살짝쿵 짱납니다.
다른분들은 인터파크에서 경매로 물건사보신적 있나요?
정말 새제품을 보지도 못했는데 물건하자있는거면 어찌알까싶기도하고 지금 취소하고싶은마음이 반반드네요...... 쩝. 돈만많으면 그냥 세거사는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