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비 어찌 나오세요?

[완전깜짝]

저는.. 수지에 26평 아파트인데요.

현재 맞벌이라. 하루종일 집에 아무도 없죠.



그래서 퇴근하구 집에 와.. 8시쯤에.. 보일러를 틀어요.

저희집은 열병합 개별난방이구요.

온도 조절이 1~6단인가. 있어서..

퇴근하고 집에 오면... 꺼 있던 보일러를 4단정도 틀고 자요.

아침에 일어나서... 아예 끄고 출근하거든요.



근데 12월 관리비가 나왔는데...

글쎄..

난방비가 7만원 정도 나온거에요 ㅠ.ㅠ



전.. 열병합이라 해서.. 무지 싸게 나올지 알았거든요...

사실.. 그렇게 쎄게 틀어도..

외풍때문인지.. 아님 온 집에 깔아버린 마루 때문인지

그렇게 따뜻하진 않거든요....



1월부턴... 출근할때도.. 아예 꺼버리지 않고

1단으로 줄여놓고 나오는데..



너무 많이 나온거 아닌가 싶어서요...



혹시.. 열병합 이신분들...

난방비. 얼마나 나오세요..??



그리고 저는 평일엔 거의 가전제품도 사용 안하거든요..
물론 주말에두요 .....
근데 난방 안했던 그때도 관리비가 기본 8~9만원은 나오더라구요.

현재도 거의 기본 8~9만원에서... 난방비까지 7만원 더해버리니...
엄청 나네요 ㅠ.ㅠ

다른 분들은 어떻게 나오시나요?

[...]

저희집은 중앙난방 23평인데요.
이번달 10만원 나왔어요.
예전에 23평 개별에서 살았을때 방하나만 잠깐잠깐 돌려고 6~7만원 나온거에 비하면
많이 싸게 나온거 같아요.
하루종일 방3개 난방에 거실다 난방하고..
방바닥이 따끈따끈 지져주지는 않지만 딱 적정온도 예요..

오히려 개별보다는 중앙이 싸게 먹히지 않나요?

[..]

그집에 사신지 얼마 안되셨어요?
작년이랑 비교했을때 많이 나온건가요?
저희집은 수원이고 25평 주공아파트예요. 온도조절기가 5단까지로 되어있는데
아침에 7시에 일어나서 0으로 온종일 내려놓고 (집에 혼자 있는데다, 13층이라 아래위층사이에 끼어있어 그런지 꺼놔도 별로 안춥거든요)
저녁 9~10시쯤에 4~5단으로 올려놓습니다. 그상태로 자구요.
이번달 관리비에서 난방비 73900원인가 나왔더라구요. 지난달에도 비슷한 패턴으로 사용했었는데
3만 얼마 나왔었거든요. 근데 수치를 보니까 지난달은 60 (m3 단위로 되어있는데 뭔지 잘 모르겠어요)정도 이용한걸로 나오는데 이번달은 127로 나와있더라구요.

제 생각엔 같은 4~5단이라도 11월엔 60도로 들어온다면
12월엔 80도로 들어오고... 뭐 그런거 아닌건지 혼자 생각해봤습니다.

전 결혼하고 이집에 산지 2년3개월정도 되었는데요. 작년 2월까지는 서울로 직장다니느라
새벽 6시에 집에서 나가 밤 9시나 되야 들어와서 집안 하루종일 비워놨었어요.
작년 2월에 회사 관두고 나서는 집에 거의 하루종일 있는데요, 관리비에서 달라진건
전기요금이 조금더 나온다는거 (종일 컴퓨터 켜놓고, TV보고 그래서 그런거 같습니다) 외에는
크게 차이나는건 없네요.
여름엔 10만원 미만으로 나오는데, 겨울엔 15만원 안팎으로 나옵니다.
아마 그정도면 양호하다고 볼수 있을거 같아요

[저희는]

40평대인데 난방을 약하게 계속 돌렸더니 껐다켰다할때보단
조금 더 따뜻하더군요.
그러나 날아온 관리비 고지서를 보니 ㅠㅠ...37만원(뜨악)
참고로 저희는 애들이 어린 관계로 큰 애들이 있는 다른 집보단
관리비가 그나마 적게 나오는 편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지난달 28만원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30만원을 훌쩍 넘긴 관리비
정말 짱납니다.

[SilverFoot]

저도 12월 가스요금 보고 정말 너무 놀랐답니다.
요즘 저희가 주말부부라서 정말이지 주말에만 집에서 보내거든요.
보일러를 아무리 세게 튼다고 해도 한달간 10번이 채 안되는데다가 그것도 한주에 길어야 만 하루(24시간)정도 틀어요.
밥도 평일엔 당연히 안해먹죠.
뭐 기억을 더듬어보니 12월엔 매주 저희집에서 시댁식구들이랑 모여 저녁을 먹긴 했네요.
그래봐야 일주일에 한번이고.. 그런데 가스비만 글쎄 7만원이 넘게 나왔더라구요.
더군다나 사용량에 취사용과 난방용이 각각 500 조금 넘는 정도로 거의 같게 되어 있구요.
저희가 10월말경에 이사를 와서 그 전에 어느 정도 뭐 이렇게 비교하기가 힘들긴 한데요, 전에 살던 집과 비교해봐도 이번엔 너무 많이 나온 것 같아요.
듣자니 가스요금 산정 방식이 바뀌었다느니 하는 것 같긴 하던데 좀 이상해요.

[SilverFoot]

아, 그리고 저희 집은 실평수 20평 정도의 빌라입니다.

[가스요금]

SilverFoot님댁 가스 요금 너무 많이 나온거 아니예요?
취사용이랑 난방용 수치가 거의 같은데 그럴수가...
저희는 가스요금은 관리비에 포함 안되고 취사용만 따로 내는데 매달 2~3천원정도밖에
안나오거든요. 밥을 거의 안해먹어서...
좀 이상한거 같아요

[???]

새로 입주한 계단식 23평,
보일러 끈적없이 온도만 조절하는데 13만원 나왔어요,
껐다 켰다 하는게 가스를 더 먹는다길래 조절해가면서 썼는데
중앙난방때보다 더 나와요.
그땐 난방 들어오면 엄청 따뜻해서 문열고 반바지도 입고 그랬는데...ㅠ.ㅠ
작은 방들은 다 끄고 조금 서늘하게 사는집이 7만원 정도...
저희는 전기요금도 많이 나와서 관리비랑 가스비 합치니 30만원 가까이 됩니다.-.-;;;
그래도 나가 노는것보단 싼건가요...?

[26평아파트]

분양받은 아파트, 사정상 바로 입주못하고 비워둔 상태입니다.관리사무소에서 빈집들은 동파방지명목으로 보일러를 외출모드로 틀어놓았다는데, 이번달 가스요금이 11만원이나 나왔더군요. 같은 평수 입주해서 사는 가구 가스요금도 12만원이라는데 이런 말도 안되는 요금이 나오다니...기가 막혀서 말도 안나오네요

[여긴]

일산이구요,열병합이죠.
47평인데 난방비 그 정도 나와요.
물론 거실 낮동안,방 하나 약하게 틀고 밤엔 안방만 약하게 틀고요.
너무 많이 나온 거 같아요.

[24평]

중앙난방인데 이번달에 난방비 6만원 나왔네요..아껴서 작은방은 불 안땠는데..
전 이것도 헥. 하는데 큰평수사시는분들은 많이 나오시겠죠..아궁 등허리야..

[원글]

저는 님... ㅋㅋ 저랑 같은 동네 사시네요... 비슷비슷하게 나오나봐요... 제가 아는 언니가 부천에 사는데. 그 언니네도 맞벌이거든요... 근데 관리비가. 난방비까지 해서 13만원 나왔다구. 저보구 너무 많이 나왔다구 하더라구요.. 솔직히 결혼 후.. 이집에서의 겨울은 첨 나는거라... 난방비에 혼자 가슴 벌렁 벌렁. ㅋㅋ 담달부터 전업되거덩여. 아.. 난방비 무섭습니다ㅠ.ㅠ

[29평]

안방은 온종일 틀구요,
거실은 새벽6시부터 켜서 낮1시에 꺼요,
난방비는 4만5천원 나왔어요.
다해서 14만원 나왔어요.

[34평]

남향, 지역난방.
온도조절기는 22도 정도에 고정시켜 놓고 항상 때지요.(내복은 입습니다)
이달 난방비 4만 9천원.
열효율을 높이기 위해 도톰한 커텐도 사용합니다.

[저희도]

열병합 24평인데 열병합이 싸지도 않으면서 뜨뜻미지근한 난방 같아요.
겨울엔 7-9만원 사이로 나옵니다.
순수관리비만 5만원 정도되니 여름엔 8-9만원,겨울엔 12-14만원 선으로 나오는 거 같애요.
저희는 거실과 자는 방만 완전히 틀고 나머지는 반만 밸브를 열어 놓습니다.
그랬더니 열효율이 좋아지더군요.

[키티걸]

원글님..
저랑 같은 아파트이신거 같아요*^^*
저도 아까 깜짝놀라 아이친구네 집 가서 비교해 봤는데 그집도 마찬가지더라구요
저는 지난달 고지서 없어서 비교못하는데 친구네 집은 지난달 난방비 35,000이고
이번달 난방비만 91,000원이더군요
너무하는거 아닌지 몰라요

[항아]

12월달 사정상 빈집 관리비 90,400원
이번달 가스사용량 곱하기 2,073원,,,,,,,,,,,,,,

[하늘]

수지 35평 아파트 1층이구요. 하루종일 온도 조절기1-2 상태로 틀어두고 각 방의 밸브는 반쯤 열어

두는 상태로 있답니다. 이번 달 관리비중 난방비가 85,000원 정도 나왔답니다. 관리비 고지서 보고

가슴이 철렁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