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휴대폰 찾아줬는데....
공중전화 위에 헨드폰이...
누가 잠깐 두고 간것 같아 우선은 집에 가지고 왔어요.
열어보니 예쁜 딸아이 사진이 있고..
비밀번호로 잠궈놨고..
전화번호를 통 알수 없어서 전화올때까지 기다렸습니다
헨드폰을 예전에 잃어버렸던 기억이 있어서 얼마나 애가 탈지
전 잘 알거든요..잃어버리면 못찾는다고 생각해야 하는 세상이라..
예전에 잃어버렸을때도 못찾았고 할부값만 10개월을 끊었더랬죠..
할부로 구매했으면 잃어버리고 돈아깝고 또 사야 하잖아요..
마침 전화가 막 오네요..
받아서 공중전화 위에서 주웠다..지금 어디계시냐고
전 어디어디에 있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왜 그게 거기 있지? 그럴리가 없는데??
하면서 반가워하기 보단 어떻게 주웠냐..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네요
전 돌려드리고 싶으니 저희집으로 오시라 했어요.
자기는 거기가 어딘지 사실 모른다고...자기는 11단지 ***호에 산다고
우체통안에 넣어두고 가랍니다 ㅡ.ㅡ;;;
어찌나 황당하던지..저는 10단지 사는데 11단지 사는분이 10단지를 모른다고
하시는게 말이 되는지...참 황당하더라구요.
그집 호수에 가서 우체통에 헨드폰을 두고 오는데..
돌아오는 길에 별 사람이 많다는 생각과 함께 넘 뻔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기 헨드폰 주워준사람에게 만나서 고맙다고 하진 못할 지언정
자기집 우체통에 넣어두고 가라니...세상이 내맘같지 않나봐요..
1. 웃기셔.
'06.1.20 10:06 PM (59.4.xxx.157)그냥 원래 있던 공중전화기 위에 놓고 가신다구 하지 그러셨어요.
여하간..
좋은 일 하고 싶어두 망설여지게 만드는 사람 많습니다.2. ^^
'06.1.20 10:15 PM (221.164.xxx.115)아니..님 너무 착하세요.그 사람 집 우체통까지 가서 넣어주다니요..뭔 그런 상식도 없는 *이 다 있대요.요즘 핸펀 주워서 장난친다고 뉴-시에 나오더만 나쁜 사라믕로 생각했나봐요.지가 그러면서..기냥 길에 둔다고 하지 그러셨어요.요즘 세상 ~ 착하게 살자~가 무안해지네요.참으로 뻔뻔한 사람이네요.나쁜 x
3. 헐..
'06.1.20 10:17 PM (218.39.xxx.142)그냥..그런 사람들 불쌍하게 생각해야지 어쩌겠어여..
정말..내가 왜 사서 고생할까..한적 저도 많다니까여~4. 쐬주반병
'06.1.20 10:23 PM (221.144.xxx.146)님..너무 착하시네요.
저는 성질이 더러워서,
님같은 상황이면,,,
"10단지 재활용 쓰레기통 위에 놓을테니까 알아서 가져가라" 할텐데...
너무 착하시다.....5. 아무데나 놓고
'06.1.20 10:52 PM (221.146.xxx.144)걍 가버리세요
6. 령령
'06.1.20 10:53 PM (220.88.xxx.185)와...그 사람 너무 한다.
전 7만원짜리 핸드폰 잃어버렸는데 누가 갖고있다고 그래서 케익까지 사들고 그분 직장까지 가서 받아왔왔어요..그일 얼마후에 저도 버스에서 핸드폰 주웠는데 그 사람 종점에 갖다달라고 하는거 있죠..ㅡ,.ㅡ7. 저도
'06.1.20 11:06 PM (221.146.xxx.211)핸펀 잃어 버렸답니다 택시에서
그 기사는 가져다 준다 해놓고
마음이 변했나 봅니다
그뒤로 소식이 없답니다
사례비 택시비 다 드린다했는데...8. 이런
'06.1.20 11:34 PM (61.248.xxx.67)갖다주지 마시고 결국 찿으러 오게 만드셔요 전화오면 바쁘다고 하시구요
9. 정말
'06.1.21 12:45 AM (222.96.xxx.14)기본예의 없는 사람 많죠. 물건 찾아주면 고맙다고 해야하는데 의심하고 뭐 달라 할까 싶어 물건만 받고 가버리고 그러지요. 돈없어도 찾아준 성의를 생각해서 캔음료하나라도 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제가 물건 찾을때도 그랬구요) 세상 사람들이 다 내맘같진 않더군요. 앞으론 우체통에 넣어버리세요.10. 넣어두고 오셨어요?
'06.1.21 9:17 AM (221.146.xxx.144)저라면 관리소에 갔다 줬을 겁니다.
제 아파트 관리소야 알겠죠. 쳇~11. 참..
'06.1.21 1:10 PM (147.46.xxx.185)세상엔 별의별 사람이 다 있네요..기본적인 매너도 모르는...ㅡ.ㅡ
12. 정말 아니다.
'06.1.21 10:32 PM (221.141.xxx.12)정말 별별 사람이 다 있네요.
그거 찾아주면 얼마 나온다던데?대리점에 가져다주면...
전 정말 웃기는거....자기발로 안오고 자기집우체통에다 주운사람이 넣어달라고 하는거네요?
이전의 코메디가 생각나요.
아주아주 게으른 거지가 한명있었는데...
얼마나 게으른지...자기앞에 떨어진 지폐도 안집어들고 던진 사람에게 불러다 자기 호주머니에다 넣어달라고 하더래요.
그 코메디가 생각나는이유는....
전 괘씸해서라도..나이드셨거나...지리를 정말 몰라서 그런 사람이면 또 몰라도...
정말 기가차서리....그냥 아무장소에다 턱~~~~~~놔두겠습니다.
잃은 자기가 잘못이지 왜 주운사람에게 이리저리가라마라 그기놓아라 지시냐고요~
담엔 경찰서가져다주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0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9 |
682629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50 |
682628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0 |
682627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6 |
682626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9 |
682625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3 |
682624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1 |
682623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16 |
682622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09 |
682621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9 |
682620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0 |
682619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3 |
682618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02 |
682617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11 |
682616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8 |
682615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41 |
682614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103 |
682613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2 |
68261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3 |
682611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1 |
682610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1 |
682609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2 |
682608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50 |
682607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3 |
682606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6 |
682605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7 |
682604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6 |
682603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41 |
682602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03 |
682601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