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모유냐 산양유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아토피맘 조회수 : 553
작성일 : 2006-01-20 16:26:56
애가 아토피인데 지금 모유수유중이거든요.

근데 제가 먹는 거에 따라 애기한테 영향이 많이 갈까봐 차라리 산양유를 먹이는 게 낫지 않을까싶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물론 가격을 생각하면 산양유사는 손이 벌벌 떨리겠지만...

조언 부탁해요.
IP : 221.139.xxx.12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유...
    '06.1.20 4:28 PM (220.118.xxx.248)

    두말할 나위없이 모유.....

    산양유 좋은 점도 있겠지만 모유랑 대적할 것이 어디 있나요. 대신 엄마가 뭐먹느냐에 따라 모유 질이 좌우되는 것은 맞아요. 잘 챙겨 드시고 모유수유하셔서 살 쫙빼시는 건 어때요?

  • 2. 산양이
    '06.1.20 4:31 PM (222.108.xxx.248)

    뭐 먹느냐에 따라 아기한테 영향가는 거는 신경 안 쓰이시는지요...- -

  • 3. 헉...
    '06.1.20 4:40 PM (218.144.xxx.15)

    어찌 모유보다 산양유가 낫다고 생각하셨는지요...
    엄마가 나쁜것을 먹어봤자, 모유 먹이면서 항생제나 다른 약을 먹겠어요?
    저는 집단 사육하는 산양이 엄마보다 나은것을 먹으리라고는 생각 안되는데요...

  • 4. 저두
    '06.1.20 4:43 PM (221.145.xxx.232)

    당연히 모유!!!

  • 5. 당연히
    '06.1.20 4:43 PM (147.46.xxx.249)

    모유 먹이셔야지요. 나오기만 한다면요. 저희 아기 어릴 때 아토피 약간 있었는데 모유 먹이며 - 물론 먹는 것에 신경도 써야 하지만요 - 이유식 때도 음식 조심해가며 먹였더니 돌 안 되어 깨끗하게 나았고 이제는 (두돌 조금 지났어요) 전혀 신경 안써도 된답니다. 몇 개월만 음식 조심하시면 평생 아이 고생 안시킨다 생각하셔요. 또 하나, 저희 아기 모유가 부족한 듯 하여 산양유 먹였다가 온 몸에 두드러기 나고 난리났었습니다. 아기마다 다르겠지만요. 그래서 산양유 회사 홈페이지에 가서 이런 경우 무엇을 먹이면 좋겠냐고 정말 '문의'를 했었는데요, 전화로 친절하게 그러면 유당 알레르기 같으니 소이분유를 먹여보라고 이야기해주더니 제가 올린 이야기는 싹 지웠더라구요. 바로 그것이 그 홈페이지에 산양분유가 좋다는 의견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나쁜 이야기는 개별적으로 상담해주고 다 지워요.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 6. 음.
    '06.1.20 4:46 PM (152.99.xxx.11)

    울애도 6개월때 아토피땜에 고생했었는데요. 그때 아는 사람이 한의사라 물어봤더니 산양유 먹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먹였는데 변비여서 애가 응가를 못해서 그냥 바꿨어요. 저는 모유는 양이 적어서 혼합수유했었는데 님은 모유만 먹이심 모유가 낫지 않을까요? 산양유가 좋다고 한게 모유랑 비슷해서 그런거잖아요. 아기 목욕을 어성초물에다 씻겨보세요. 그리고 나서 뉴트로지나 바디로션으로 발라주면 건조한게 덜해져서 나야져요. 울애는 어성초물이 효과있더라구요. 애 체질마다 맞는 방법이 있으니까 민간요법 여러가지 시도해보세요.

  • 7. 다혜맘
    '06.1.20 4:55 PM (211.177.xxx.55)

    2개월부터 볼부터 진물나기 시작하더니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진물, 핏물 아토피였어요.
    지나가던 사람들 화상이냐고 할 정도의 흉직했었죠.
    지금 6살 되었는데, 겉으로 보기에는 아토피인 줄 모릅니다.
    모유 4살초반까지 원해서 먹였습니다. 왜냐하면 모유에는 면역력이 있으니까요?
    이유식때 알레르기 발생시키는 것만 안 먹이면 크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울 애는 계란, 밀가루인데 지금은 조금씩은 먹여도 되고요.

    아토피 이기는 방법은 엄마의 인내심 밖에 없습니다.
    시간이 약이고요. 빨리 낫는 약, 식이요법, 목욕욕법 다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보조적 것 이더군요.
    아이가 크면서 면역력이 생기면서 서서히 좋아지더군요.

    모유 계속 먹이시구요.
    이유식하고 있으면 쇠고기 이유식 꼭 해주세요. 모유만으론 철분 부족이 올 수 있으니까요.
    전 아기 이유식때 자연요법에 빠져서 야채로만 이유식 했더니, 애가 잘 자라질 못하더군요.
    아토피 아가 둔 엄마들 고기 안 먹이는 엄마들 많은데, 거기에 알레르기가 없다면
    전 꼭 먹여야 한다고 말 해주고 싶어요.
    애가 크지를 못합니다. 제가 아이키우면서 한 뼈저린 실수입니다.

  • 8. 원글맘
    '06.1.20 4:57 PM (221.139.xxx.124)

    애가 더 심해질까봐 걱정하다가 이런 고민까지 했네요.

    맘 다시 굳세게 먹고 모유수유할께요.

    그런데 어성초는 어디서 사나요? 인터넷으로 살 수 있나요? 쉽게 살 수 있는 법 좀 알려주세요. 근처 한의원이라도 가야하나요?

  • 9. 소아과에선
    '06.1.20 5:21 PM (220.85.xxx.155)

    산양유 절대로 권하지 않습니다

  • 10. 원글님~
    '06.1.20 5:53 PM (219.250.xxx.5)

    당근 모유입니다.
    엄마젖보다 더 나은 대체식은 절대로 없습니다. 절대절대로...
    단 모유를 소화시키지 못하는 극소수의 아기만 제외하고요.
    산양유랑 비교하시다니... 엄마젖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세요.
    화이팅입니다.

  • 11. 모유
    '06.1.20 8:07 PM (218.52.xxx.28)

    전 32개월인데도 아직 모유먹여요.
    오늘 제 친구들 우리집에 왔다가 달라붙어 젖 먹는 녀석 보고 흉(?)을 보더군요.
    생후 두달이 좀 못 되어 아토피가 시작되었는데 너무 심했어요.
    풍욕,냉온욕,자연요법....
    지금까지 진행중이고요 많이 나았습니다.

    오늘 온 친구 중 아기였을 때 우리 아들은 본 친구는 얘가 무슨 아토피냐며 그랬거든요.
    걔 남편이 의사인데 우리 아들 심할 때 자기가 그냥 약 좀 주겠다고 할 정도로 심했어요.

    전 파마,화학화장품,유제품 근처에도 안 가구요 철저히 자연식합니다.
    아이마다 다르지만 우리 아이는 소고기에도 반응을 보여 육류는 두 돌 넘어 먹였고
    그 전에는 끼니마다 김을 먹였어요.
    김에는 철분,단백질.....영양이 충분히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이가 물을 잘 마시면 무농약 영지에 보리,옥수수,둥글레,칡을 넣어 보리차처럼 마시게 하세요.
    영지가 아토피 있는 아이에게 면역력을 키워 주는 약이라고 함소아에서 그러더군요.
    둥글레는 독성이 없어 누구에게나 좋구요
    칡은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성장기 아이에게 좋은 키 크는 식품이라 그러구요...

    FDA는 36개월까지 모유 수유하기를 권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9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6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3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6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9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9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3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1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1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3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3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1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0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3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6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3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