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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쥐비로 이사하지 마세요.

이사 조회수 : 914
작성일 : 2006-01-19 21:28:43
정말 어이도 없고 생각할수록 화만 더납니다.
완전포장이사를 해준다고 해서  비용도 100만원이 넘게 들여 믿고 맏기라고 해서 했는데 정말 약속을 깬거같아 너무 분통터집니다.
물건의 일부(책)도 없어지고 마루도 다 긁어놓고 피아노도 긁어놓고 유리도 깨고 시간되니깐 돈받아서 가버리고 말았답니다.
제가 그날 아파서 남편이 돈을 줬는데 깎지도 못하는 남편이 원망스럽고 그돈 다받아갔어요.
어떻게 하죠?고발조치를 할수있는 방법이 있는지 알려주세요.
IP : 211.63.xxx.6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악...
    '06.1.19 9:54 PM (220.83.xxx.230)

    저도 케이지비로 이사했는데 정말 엉망이었어요.
    드럼세탁기 스위치도 빼버리고, 피아노 기스는 말할것도 없고요. 게다가 밥은 알아서 먹는다더니 우리앞으로 해놓고 나가버리고....
    밥은 이해할수도 있겠는데 드럼세탁기는 너무 얄미워서 돈에서 뺐어요.
    그리고 본사에 전화하시면 어느정도 보상 해주시지 않을까요? 케이지비 정말 엉망이에요!!!

  • 2. ...
    '06.1.19 9:56 PM (220.72.xxx.57)

    헉.... ㅡㅡ

  • 3. ...
    '06.1.19 10:00 PM (222.121.xxx.24)

    전 다들 좋다구 하시는 예스2404로 했는데 나중에 정말 실망했어요 잘 하는 팀이라고 해서 고른건데... 아기 우유병이 창고에 들어가있고 병도 깨뜨리고서 말씀도 안 하시구 그냥 가시고 물어보지도 않고 커튼이랑 아무데다 달고... 음식물도 창고에 들어가서 썩어 있고....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너무 고생했다고 돈도 많이 더 드렸는데 나중에 제가 정리하면서 분통을 터트렸네요 항의할까 생각도 했지만 처음 해보는 이사라 너무 힘들어서 그냥 포기했는데 그때만 생각하면 너무 화나요

  • 4. ㅁㅁㅁ
    '06.1.19 10:31 PM (125.181.xxx.221)

    이사하면 다 그런가봐요
    저도 제가 아파서...동약익스프레서..남편이 계약하고 포장이사했는데..
    나중에 보니...제 앨범(아기때부터 현재까지..)이랑.. 신혼여행사진이랑...큰 화분은 깨져서..나무도 못쓰고.(킁...비싼건데)...쓰잘데기없는 쓰레기는 같이 가져오고....
    이사하고 한달이나 지난후라...앨범은 찾지도 못하고..
    남편에게만 화풀이해댔죠.. 잘 안챙기더니...젤 중요한 앨범이 없다구....
    결혼사진이 한장도 없으니...이 결혼 완전무효라구...
    에효~ 내인생의 기록이.... 한순간에 ...다 날아가고...없네요~

  • 5. 화나
    '06.1.19 11:22 PM (211.187.xxx.216)

    전 지난주에 이사했는데요.yes2404에서요.
    남자분들은 성의껏 잘 해주셨는데...아주머니는 완전 엉망으로 정리해 놓고
    가셨더라고요.냉동식품을 냉장실에,냉장식품은 냉동실에 뒤죽박죽으로...
    나중에 발견하고 다 버렸답니다.항의할까 했지만 그냥 참았다는...

  • 6. ㅡ.ㅡ
    '06.1.19 11:25 PM (218.48.xxx.25)

    저 KG*견적 받으려고 했는데 어디로 해야할까요 ㅠ.ㅠ
    통*은 가격이 더 비싸게 부르던데 그쪽이 나을까요?

  • 7. 안나씨
    '06.1.20 2:19 AM (203.100.xxx.36)

    저는 2404로 이사했는데... 만족이었습니다.
    팀을 잘 만나셔야 할듯~ 업체 보다는 당일 오셔서
    일하실분이 중요하지요.

  • 8. 그런데
    '06.1.20 10:00 AM (211.196.xxx.187)

    KGB하고 2404하고 같은 회사인걸로 아는데요.
    저도 KGB로 이사하고나서 소보원까지 전화하고 한바탕 난리를 치뤘습니다.
    가구 찍히고 기물 파손되고 몇가지 없어진 것은 이사의 후유증이려니 했지만
    한샘 키큰장 해체 조립비로 10만원 더 줬는데 해체안하고 통째로 옮기더라구요.
    이후로 문 여닫을때마다 끼익 소리납니다.
    해체비로 추가비용낸건데 해체안했으니 도로 돌려달라고 요구했죠.
    이사가 만족스러웠으면 그렇게까지 안했을텐데 위에 적은 것처럼 자잘한 파손이 너무 많았거든요.
    절대 못준다고 그러데요.
    소보원에 문의했더니 계약서상에 명기된 사항 위반일때는 보상이 가능하더군요.
    다행히 계약서상에 특약으로 장롱해체비를 따로 적었었어요. 그래서 돌려받았습니다.
    그쪽에서 남는것 없다고 사정하길래 맘이 약해져서 반만 받았지만요.

    이사하실때나, 여행사에서 패키지 계약하실때나
    계약서상에 없고 구두로 약속되어지는 모든것은, 반드시 특약으로 명기하세요.
    신혼여행 갔을때도 계약할땐 서비스라더니 현지에서는 돈내야 해준다는게 있었는데
    일단 돈내고 하고, 돌아와서 여행사에서 돈 돌려받은 적 있습니다.
    그때도 특약이 계약서에 없었더라면 아마 못받았을겁니다.

    이사견적내고 계약할때 꼼꼼하게 챙기시고 세분화해서 특약하고 좀 깐깐하게 대하시는게 좋아요.
    나중에 생길지 모를 분쟁에 대비하는 것도 있지만
    대충했다가는 나중에 피곤해지겠다는 인상을 받으면 더 신경쓰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평생 수월하고 만만한 고객으로 살아서 다들 그렇게 대하는 줄 알았는데
    평생 깐깐한 고객으로 살아온 남편과 결혼하고 까다로운 고객을 대하는 태도를 보니,
    나 스스로가 소비자의 권리를 어느정도는 포기했던 것이 아닌가 생각되더군요.

  • 9. 만족하신 분들
    '06.1.20 3:35 PM (210.80.xxx.98)

    팀 추천 부탁드려요.
    저도 2월에 이사를 앞두고 KGB 나 2404 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홈페이지 가도 추천 팀이나 칭찬말은 다들 똑같이 있어서 구분하기 어렵더라구요.
    서울 시내, 마포, 강북쪽 이사하신분들 추천할 팀 있으면 알려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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