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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이랑 시댁 세배돈.. 어떻게 할가요?
아빠 돌가신 첫해에는 신랑보고 아빠 돌아 가시고 엄마 몫으로 작년하고 다르게 반만 드리면 너무 그러니깐 올해는 그냥 아빠 몫까지 드리고 싶어.. 그래서 친정, 시댁 각각 20만원씩 드렸어요..
시댁에 어른들게 각각 10만원씩, 친정은 엄마만 20만원..
그런데.. 올해에 막상 친정 엄마한테 10만원 드릴려니 좀 기분이 그래요..
어떻게 할까요?
일단 스쳐 지나가는 말로 새돈 40만원 준비해야 겠다고 했는 데.. 별로 듣는둥 마는 둥..
(들었을 까요? 그냥 말하기 귀찮아 모르는 척 했을 까요?)
어른당 10만원씩 드리고 신랑 몰래 10만원 엄마 더 줄까요?
아님 그냥 작년 하고 똑같이 20만원씩 드릴까요?
마음이 반반 이예요.. 결혼한지는 이제 3년 되었거든요.. (맞벌이..)
에구.. 돈이 뭔지..
1. ..
'06.1.19 3:12 PM (218.52.xxx.82)아니죠.
시댁에 20만원, 친정에 20만원이죠.
뭐 혼자 산다고 생활비가 반만 들던가요?
당당하고 떳떳하고 당연하게 엄마 20만원 드리세요.2. .
'06.1.19 3:16 PM (220.124.xxx.71)친정과 시댁 똑같이 드리세요
3. ...
'06.1.19 3:23 PM (211.35.xxx.9)당연히 똑같이...
4. 그냥
'06.1.19 3:46 PM (211.204.xxx.18)드리던대로 드리세요.
시부모님중 어느 한 분이 돌아가신대도 그렇게 드리면 되잖아요?
신랑한테도 그리 말씀하시구요.5. 원글이..
'06.1.19 3:56 PM (211.51.xxx.10)님들의 의견에 마음을 굳혀야 겠네여... 똑같이 드리기로..
처음부터 각각 다 10만원씩 드리니 괜히 그런 생각이 들었나봐여..
다른데 아껴도 그렇게 드려야 겠어요.. 감사합니다.6. 뽀샤시
'06.1.19 4:24 PM (222.235.xxx.108)당연히 친정엄마께 20마넌 드려야죠.. 거기다 맞벌이까지 하시는데 당당하게 드리세요.. 전 집에서 이리 놀고 있어도 친정엄마한테 더 많이 드리면 드리지 시댁에 더 많이 드리진 않아요..(자랑은아니지만^^) 저희 아버지는 저 아주 어릴적에 돌아가셨는대요.. 그러니까 친정엄마는 저에게 엄마이자 아빠이니 그 두몫을 다 드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대신 시어른들 각자 생신챙길때 저희 아버지 생신은 안 챙기니 그 정도는 해드려야지요.. ) 당당하게 드리세요..
7. 뽀샤시님
'06.1.19 4:33 PM (218.52.xxx.74)말에 동감입니다.
8. 자나가다가..
'06.1.19 4:47 PM (147.46.xxx.185)저희는 양쪽집 모두 어머님만 계셔서 돈 문제는 똑같이 하는데..시댁 조카는 12명인데.. 저희친정엔 아직 조카가 한명도 없다는..^^;;
9. ..
'06.1.19 4:59 PM (58.73.xxx.35)기죽지 마시고, 당당하게 20만원 드리세요
보통은 사람수따라 주는거 아니고
한집당 얼마씩 드리는거니, 그런개념으로 생각하심 되지요^^10. 새뱃돈
'06.1.19 5:12 PM (220.91.xxx.172)새뱃돈이라고 하셔서, 조카들에게 주는 돈인줄 알았어요..ㅎㅎ
11. ..........
'06.1.19 5:21 PM (61.32.xxx.37)자나가다가.. (147.46.186.xxx, 2006-01-19 16:47:00) 님 글읽고 웃겨서 풉 했어요. 십이대 빵..
저도 세뱃돈이시라길래 조카인가 했는데, 왜냐면 양가에는 당연히 똑같이 드려야 하지 않나 싶어서요.
친정 부모님이라서가 아니라, 시부모님도 한 분 돌아가시면 남은분께 20만원 드려야죠. (아니 이런 불경한 발언을;;; 그뜻이 아닌데.. 어머님아버님 오래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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