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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코.. 먹던 포도 반품되나요?

ㅠㅠ 조회수 : 1,260
작성일 : 2006-01-19 05:08:56
일주일전쯤 코스코에서 장을봤는데
포도만 먹으면 설x가 정말 심하게나네요
베이킹소다로 씻고 맨손으로 뽀득뽀득 한알한알 씻어봐도..
먹을때마다 그러네요..
남편도 좀 배아프다구하구..
첨엔 이것때문인줄 모르고 여러번 먹다보니
벌써 절반이상 먹었는데..
이제와서 반품 되려나요?
그이전에 신선식품이 환불대상이 되는지가 문제네요..
해보신분들..답변 부탁드릴께요
IP : 211.191.xxx.14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19 6:20 AM (70.19.xxx.51)

    너무 하시네요... 포도만 먹으면 설x 심한걸 아셨던 분이... 그건 그 회사제품때문이 아니잖아요...
    누구 주세요. 안맞는거면 드시지 마세요. 큰일 납니다.

  • 2. 원글
    '06.1.19 6:28 AM (211.191.xxx.147)

    코스코 포도만 먹으면 설사가 심하게 났다는 말인데요..
    원래 그랬다는 말이 아니구요

  • 3. ..
    '06.1.19 6:39 AM (221.139.xxx.98)

    참 애매 하네요,,,,,,,

  • 4. ...
    '06.1.19 7:06 AM (70.19.xxx.51)

    설마.....정말요?
    그럼 당연 가서 말씀하셔야죠...
    근데 넘 많이 드셨어요...

  • 5. 원글
    '06.1.19 7:09 AM (211.191.xxx.147)

    저도 그부분이 좀.. 너무 많이 먹었죠-,ㅜ 그래서 사실 더 속상한데..
    어쨌든 말이나 함 해볼까봐요 ..

  • 6. ...
    '06.1.19 7:14 AM (70.19.xxx.51)

    그러세요... 사람 많을때요..

  • 7. .
    '06.1.19 7:21 AM (222.118.xxx.230)

    먹은 양 제하고 반품 받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 8. ....
    '06.1.19 8:36 AM (211.255.xxx.114)

    저라면 그냥 버리고 환불은 안 받겠어요.
    코스트코가 환불 잘 되서 다들 좋아하시지만 나중엔 그게 소비자 몫으로 돌아오는건데..
    일주일에 산 과일을 그것도 반 이상 먹고 환불하시겠다는건 좀 무리 아닌가요?
    하나도 안 먹어도 일주일 이상 지나면 공산품도 아니고..완전 가치가 사라지는건데..

  • 9. 저도
    '06.1.19 9:17 AM (222.98.xxx.149)

    환불은 안하겠어요, 일주일이나 지났고 절반 이상 먹은 포도를 환불하는건 좀 그렇지 않나요..

  • 10. 저는요
    '06.1.19 9:29 AM (58.142.xxx.160)

    그래도 컴플레인은 제기하는 게 낫다고 봐요.
    포도 먹고 부부 모두 배가 아팠는데 포도상태가 어떤지 확인해달라는.
    꼭 환불의도가 아니더라도 그런 것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요?

  • 11. 아무리 그래도
    '06.1.19 9:33 AM (218.49.xxx.223)

    심하네.
    절반이상 먹은 포도를.
    그것도 일주일 지난걸.
    환불을 원하시면 빨리 갔어야지 않을까요?

  • 12. 쩝...
    '06.1.19 9:38 AM (61.74.xxx.253)

    컴플레인은 넣어보시되... 환불은 쫌 그렇네여..

    가끔 그런제품 환불하려고 서 계시는분들 보면 눈쌀 찌푸려져여.. ^^;;;

    모..나름대로 사정이 있으시겠지만... 너무 코스트코를 봉으로 보시는거 아닌가..싶어여~

    그럼 그 부담이 다시 회원들한테 돌아올텐데...

    물론 회원가입비 내고 권리를 주장하는건 당연하지만..서로 도를 지켜주는게 좋을꺼 같아여^^;;

    그리고 코스트코는 절반 먹었다고 절반값만 환불해주지 않아요.. 전액 다 해주죠..

    악용하지 말았으면 해요~

  • 13. ....
    '06.1.19 9:42 AM (125.31.xxx.55)

    미국에서 코스트코 이용하시던 분이 유독 환불 잘하는건 우리나라 사람인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 14. 환불안함
    '06.1.19 9:49 AM (220.93.xxx.15)

    일주일지났고...반이상먹었으니
    담부터 걍 거기 포도 사드시지마세요

    다른마트에서 산 포도라면 안 가져가시겠지요?
    전..제가 주인입장이라고 한번 생각해보고 (입장바꿔생각해보기)
    안 가겠어요

    담부턴 조심하시고 안 드시면 되지않을까요???

  • 15. 엥?
    '06.1.19 10:33 AM (211.192.xxx.176)

    다른 분들은 거기 포도 괜찮으셨나요? 저는 겁부터 나네요. 거기 포도가 문제 있는 건가 싶어서...

  • 16. 포도
    '06.1.19 10:39 AM (221.146.xxx.200)

    원래 포도 먹으면 설사 좀 나지 않나요?

  • 17. 먹는중
    '06.1.19 10:46 AM (58.225.xxx.149)

    코스트코에서 파는 씨없는 포도 말씀이시라면 저희집에서 지금 먹고 있는데 괜찮은데요.
    남편이 좋아해서 가끔 초록색, 자주색 씨없는 포도 가끔 사먹는데요, 아직까지 탈이 난적이 없네요.
    수입한 과일은 농약이나 방부제처리가 걱정이 되긴해요. 그래도 좋아하니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담갔다가 여러번 씻어서 먹어요. 체리는 많이 먹으면 배탈이 나는것 같은데 우리애 말이 원래 체리에 있는 성분중에 그런게 있다네요.

  • 18. 저도...
    '06.1.19 11:13 AM (211.40.xxx.71)

    그포도 아~~주 즐기는 사람입니다
    설사난적 한번도 없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지난 그것도 반이상먹은 과일 바꾼다?
    솔직히 너무한거 아닌가요?
    판매자가 상도의가 있다면 구매자도 어느정도 지켜야할 도리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 19. 저기요
    '06.1.19 11:30 AM (220.127.xxx.205)

    쌩뚱맞지만, 저는 냉동 브로컬리, 컬리플라워, 꼬마당근 믹스된거 얼마전에 (한달쯤) 샀는데 딱 몇 개 꺼내서 쪄 먹구선 너무 질겨서 도저히 못 먹겠더군요, 이건 반품 안되는 거겠져^^;;;
    그렇잖아도 작은 냉동실에 우람한 덩치를 뽐내며 꽉 들어차있는 그 놈을 볼때마다 한숨이....

  • 20. 너무하시네요
    '06.1.19 11:40 AM (220.81.xxx.155)

    저도 맘에 안들거나 문제가 있음 환불합니다.
    그러나,,,다른 것도 아니고 어느정도 드셨다면서 환불한다는 건 아무래도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네요
    그리고 코스트코 포도만 먹으면 설사하신다면서 또 왜 사셨나요?

  • 21. 원글
    '06.1.19 1:34 PM (211.191.xxx.147)

    댓글읽고 깜짝놀랐어요... 제가 무슨 파렴치한같네요 ㅠㅠ
    저도 그래도 되나.. 몰라서 올린글이었는데 .. 도리가 어쩌구 너무 한다구들 그러시니 ..
    소심한 사람 가슴이 다 벌렁대네요..
    글구 코스트코 포도를 첨 먹어본건데..
    먹으면 설사한다는 소리는 냉장고에 두고 먹을때마다 설사가 났다..라는 말이었어요
    (이부분은 오해를 하게 써서 죄송합니다)
    저도 반품 좋아하는 사람 아니거든요 그래서 이런 제품도 반품되는지 여쭤본거구요
    반이상 먹어 완전가치가 살아졌다고 해도.. 제가 맛있게 먹은것도 아니고.. 먹고 잘못되었는데
    사실 반품쪽으로 생각해도 뭐가 그리 비상식인지 ..좋은법을 악용을 한것인지 전 모르겠어요..
    그래도 당장 들고 달려가서 난리친것두 아니고..
    둘다 배가 아플땐 다른분들은 어떤가 궁금하기도 해서 물어본건데..
    웬지 오랫만에 놀러온 82는 .. 예전의 사근사근한 분들의 놀이터는 아닌거 같아요.. 겁나네요 ㅠㅠ

  • 22. 에고.....
    '06.1.19 11:35 PM (222.118.xxx.136)

    원글님 제 리플도 읽으시려나...

    전 뭘 사서 맘에 안 들면 버리면 버렸지, 귀찮게 그거 들고 가서 환불하지는 않는 스타일이에요.
    그런데 코스트코는 연회비를 내고 가입을 했고, 그만큼 제품에 대한 만족도도 있을 것으로 생각한답니다.
    코스트코에서 파는 키위를 무척 좋아라~해서 키위 한 봉지 사서 다 먹으면 키위사러 코스트코를 가곤 했어요. (그 덕에 다른 것들 사오구여..).. 그런데 뉴질랜드 키위가 어느날 미국 키위로 바뀌어있더군요.
    아무생각없이 한 박스 사왔고, 집에 와서 남은 뉴질랜드 키위에 비해서 크기도 좀 작더군요.

    건 그렇고 그 미국산 키위는 너무너무 신 겁니다. 아직 덜 숙성되어서 그러려니 하고 사과랑 같이 두기도 하고, 부분적으로 실외에 두기도 하고 해서 숙성 되기를 기다리면서 하나씩 깎아봐도 너무 시어서 그냥 버리게 되더군요.
    2주가 지났을 때 '도저히 이건 못 먹을 상품'이다 라고 가서 환불 했어요. 14개가 든 키위에서 7개를 먹었으니...원글님처럼 딱 절반이네요. '2주 동안 숙성되길 기다려도, 너무 너무 맛이 없다' 예전에 뉴질랜드 키위를 좋아한 사람으로서 왜 상품이 바뀌었는지 모르겠다고 환불 요청했는데, 직원은 '죄송하다'고 환불 해줬어요.
    그리고 그 뒤론 미국산 키위가 계속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키위를 못 사게 되었네요.

    그 뒤로 코스트코에서 산 것 중에 '크랜베리'쥬스는 저희 입맛에는 맞지 않았지만, 그냥 집에 있구요. (이런 맛일지 모른다고 예상했던터라..) 인스턴트 오트밀도 입맛에는 안 맞지만, 서랍에 있답니다. (이건 식욕이 넘 좋을 때 한 번씩 먹어요(지금까지 겨우 4번) 그럼 식욕이 저하됩니다. ㅡㅡ;;) ...맛 없다고 반품할 생각은 없어요. (제 선택이었으므로)

    전 기존에 먹던 뉴질랜드 키위에 비해 미국산 키위가 이전 제품에 비해 현저히 질이 떨어져서 반품을 했답니다. 그냥 제 경우를 말씀드립니다 ^^

  • 23. 음..
    '06.1.20 12:37 AM (222.239.xxx.185)

    저라면. 워낙 제가 살짝상한음식이나 조미료많이넣은음식등을 먹으면 바로신호가와서,
    확실히 포도먹고 이상하다는 본인의 몸의반응에 확신이있다면 반품하겠습니다.
    근데 대체적인댓글이 반품하지말자는쪽이네요

    반품에대해서는
    구입한물건의 질이 너무떨어진다면 반품은 필요하다고 저는생각합니다
    코스트코의 사명은 최상의상품을최저의가격에 아닙니까?


    원글님이 포도를 먹고 배가아팠음에도 제품에신뢰를가지고 계속먹었으나
    계속 배가아프다는건 반품의 사유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후에 그상품에대해 회사측에서도 소수의고객이 먹고 배가아팠다는것이
    제품선정에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악용하는사람들은 절대나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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