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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집값이 많이 떨어졌어요..
저희동은 좀 잘가가는 편이라 다른동보단 더 낫다고하며..저희는 전세기간 많이 남았구요..
경매넘어가기전에 사야할것 같은데...은행에 이자 두달 못내서 전보가 왔네요..
주인은 넘어가도 그만인것처럼 태평스럽게 말하는것 같고..저흰 평수가 작아 그렇게 사고싶진않고..
근데 1순위는 은행이고..은행에선 주인이 분양해서 샀기때문에 받을건 받은상태라 미련이 없는것
같다고..이런경우 저희가 사야하는게 젤 좋은방법인가요?
집값은? 대충 6,100만원이면 될것 같은데 700만원을 더 받을려구 하는것 같은데...
더 두고봐야 할지....이래저래 고칠곳도 있는것 같고..정말 답답하네요..
어쩌죠.....
1. 원글
'06.1.18 3:56 PM (221.143.xxx.69)전세비 다 못받는거 맞죠..전세비 건질려면 저희가 융자 안고 사는게 젤좋은방법 같은데..
제생각이 맞는지....2. -.-
'06.1.18 4:23 PM (222.110.xxx.160)윗 님 라식은 성형이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
(전 5년 전에 라식하고 지금까지 시력 아주 좋아요)
사이트 들어가 봤는데 진짜 끔찍한 사진 많아요
눈코입 칼자국이며 배랑 가슴 다 엉망진창이네요. ㅠㅠ
궁금한 건 저 의사한테 수술 받은 사람들 대부분이 저런 건지.........
보니까 성형외과 전문의도 아니고
성형외과도 아니고 '의원'이더라구요.
의원이 나쁘단 게 아니라
저렇게 사람의 외모를 다루는 성형수술을 지식도 양심도 없는 의사는 해서는 절대 안되죠...
게다가 무슨 이상한 일본에서 수료하고 연수 받고
이게 경력 끝인 의사네요..ㅠㅠ
저렇게 끔찍한 후유증을 안고 살아가실 분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3. 최선을 다하세요
'06.1.18 11:13 PM (220.118.xxx.235)저는 신축빌라를 그렇게 사서 지금 딱 죽고 싶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집주인한테 사기 당했어요.
결국 우린 금액도 큰데 시세보다 비싸게 사게 됐어요.
대출금도 이어받아서 한달 이자만 35만원. 사자마자 매매 내놨는데 요즘은 집보러 오지도 않네요.
지금 생각하면 후회가 많아요. 좀더 집주인 다그쳐 볼걸. 우리가 돈을 보태서라도 싸게 내놓으라고 할걸.
세금에 이자에. 그동안 맘고생한건 말로다 못해요.
주인이 700 더 받으려고 한다면 은행 이자 어떻게든 낼거에요. 절대 답답하다고 먼저 집살생각 마세요.
은행에서 경매 연락이 왔는데 집주인이 제값 다 받고 팔겠다 하면 차라리 은행에 가서 담판 지으세요.
그럼 그동안 연체된 이자내고 대출금 양도받고 살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더 최악의 상황... 집값이 계속 떨어질때
부동산에 얘기해서 일이백이라도 님이 내겠다고 하고 더 낮은 가격에 내놓으세요.
지금으로선 빨리 집이 팔리는 길이 최선이에요. 주인이 그렇게 돈이 없다면 다른데서 가압류 들어올지도 몰라요. 은행에 아는 사람 있으면 신용조회도 한번 해 보세요.
남일 같지 않아서 적고 갑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 하세요. 집을 사는건 마지막 수단이에요.4. 원글
'06.1.19 12:06 AM (221.143.xxx.69)답글 감사드려요...저희두 최악에 살려구요..평수도 집도 맘에 들진 않지만..전세비땜에...금액이야 집산다치면 사실 큰금액은 아닌데 평수가 워낙 작아서...내집마련이 전세비땜에...맘이 그러네요..
이럴꺼면 6개월전에 매매를 내놓지 왜 전세를 내놨는지...원망스럽기도...
부동산에 물었더니 동이랑 층은 괜찮고 적당한 가격이라고는 하지만...경매들어갈 집이라면 누가 흔쾌히 그가격에 살려구 하겠어요...법무사에 물어볼까 싶어요...집값도 우리가 크게 손해보지 않는 범위내에서 잘 맞춰야 하니...이런일 다신 격고싶지 않은데 그럴려면 저두 집주인이 되야 겠죠...
최선을 다하세요님 정말 용기나는 글 감사해요..님도 새해엔 좋은일 많이 많이 생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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