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현재는 관악구 신림동에 살고 아이는 5학년입니다.(6학년 되네요)
이사를 해야하는데 남편은 방배동으로 가자고 하네요.
그야 전세로 움직이지요.
아이가 6학년을 이곳에서 보내고 중학교때 이사하는것이 좋을지
아니면 이왕 움직일거 빨리 움직이는게 좋을지
그리고 굳이 강남쪽이 좋은것인지 고민입니다.
이곳에 살면서는 그래 강남이 아무래도 나은것이 있으니 모두들 그곳으로 가려고 하지 했지만
막상 제가 가려고 하니 어디서든 열심히 하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암튼 판단이 서지 않네요.
방배동쪽에 집나와 있는것도 없고 잘못하면 새학기 맞추기도 어려울듯...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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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해야 하나요?
고민녀~ 조회수 : 702
작성일 : 2006-01-18 00:11:38
IP : 219.250.xxx.20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고맨 2
'06.1.18 12:54 AM (24.58.xxx.151)이왕 이사를 해야 한다면 아이위해서 방배동으로 가세요 중학교가서 친구 사귀느리 일년이라도 있다가면 훨 낮지 안을까요. 저두 이사 때문에 고민하고 있어서리...
2. ....
'06.1.18 1:34 AM (211.32.xxx.4)전 방배동 살다가 대방동으로 이사왔네요^^;; 방배동 살기 좋아요..방배동 뿐이 아니라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리며 살기엔 강남쪽이 신림동 보다는 좋지 않을까 싶어요.
전 지금도 일보러 강남쪽으로 다니거든요. 아이들 기준보다는 남편분 회사위치나
이것저것 따져보고 이사하세요. 몇번 이사해도 아이들은 친구 잘 사귀고 금방 적응하더라구요.3. ^^
'06.1.18 1:41 AM (221.151.xxx.239)형편대로 하세요
전 집 형편이 안좋았는데..이런저런 사정으로
대치동에서 학창시절을 모두 보냈는데..
친구들과 비교되고.. 부모님한테 떼쓰고..
아무래도 친구들도 비슷한 애들이 편해요..^-^;;;4. ..
'06.1.18 10:05 AM (221.168.xxx.232)제생각에는 자녀분의 성적이나 성격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성적이 매우 우수하고 성격도 적극적인 성격이라면은 이사가서도 상위권 유지하고
자신감도 잃지 않지만
성적도 중간 정도이고 성격도 독한데 없이 무른 성격이라면 가서 중위권 성적도 유지 못할 가능성이 더 큽니다..
학군따라 8학군으로 이사간 친구들 대학와서 보니 저는 상위권이었는데
저랑 비슷했던 친구들 제 실력 발휘 못하고 대학갔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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