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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이나 함 보까 하는데요...
또, 그 말을 믿어야하나? 믿지 말아야 하나? 생각하고 있답니다.
울 신랑요. 결혼 6년차인데 결혼후 1년도 안되어 멀쩡한 직장 때려치우더니
(내가 하도 돈돈 그래서 그랬답니다. 글쎄, 신랑이 사고를 2천만원치 친때거든요)
1년간 사업하다가 다 말아먹고 잠시 놀다가 제가 별거하자고 하니깐
2년간 일하러 타지 갔습니다. 뭐, 애가 그립고 못살겠대나, 비정규직의 서러움 하면서 다시 그만두고 왔어요. 그리도 또 놀고 있습니다. 기사 자격증 딴다고 중간중간에 학원도 다니고 한번 시험에 떨어지더니 못하겠대요. 그라고 3개월간 아는 선배 회사에서 일당받으며 일하다가 그것도 일이 없어 그만두고 놀고있어요.
언제까지 놀지 모르겠답니다.
속에서 천불이 나지요, 저는....
제가 벌어서 먹고 살지요. 저는 1년전부터 둘째가 넘 갖고 싶은데 저런식으로 하니깐 애갖기고 겁나요. 첫애도 혹시 애가 있으면 달라지지 않을까? 주위에서도(물론 시댁이죠) 그런식으로 꼬시고...그런데 똑같더군요.정말 사람은 변하지 않는게 맞나봐요. 그래서 넘 답답해죽겠어요.그렇다고 님들한테 유명한 점집 가르쳐 달라는 건 아니구요.(여긴 경남)그냥 확 집나와버리고 싶은데, 그놈의 애땜에...글고, 혹 인생은 마라톤인데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살고 있는데....괴롭슴다.
직장에서는 또 일에 열중해서 있으면 잠시 잊어버리는데 또 집에 들어갈거 생각하니 답답하네요. 오늘 아침에도 새벽 3시까지 피시방에 있다가 와서는 저 애데리고
출근할때 한참 골아떨어져 있더이다...이노무 화상.이 사기 결혼아!!!
1. ...
'06.1.17 1:59 PM (221.164.xxx.115)홈플러스 홈피에 가면 너무도 자세히 나오는 신수 있어요.잠시동안 하는건데..평생것까지+ 읽어보니 참고는 되더군요.근데 영수증 맨 밑에 * 바코드번호 나온거 적어야하는데..필요하시면 돈 드는거 아니니.제것 알려드릴께요.지나간 영수증이거든요.
2. 점은요
'06.1.17 2:12 PM (211.51.xxx.10)철학관도 비교적 정평이 있는 곳에 가셔야 허튼 소리 안듣는 것 같아요. 이상하게 엉뚱한 소리하는 곳도 있어서 가끔 그걸 갖고 참고하면 정말 다 뒤틀리는 상황도 경험한 적이 있답니다. 그 지역에서 좀 알아보시고 아무 곳에나 가시면 절대 안되고 잘 본다고 정평있는 철학관 두, 세군데를 가셔서 보신 후 종합하셔서 판단하시길 바래요. 같은 글자를 놓고 해석이 다를 수 있으니까요. 되도록 신점은 가시지 마시구요. 신점은 가까운건 도움이 많이 되는데, 길게 보는 건 다소 무리인 것 같더라구요. 저도 답답함이 많이 있어 여러군데를 돌아다녔더랬습니다. 근데, 지나놓고 보니 위의 결론이 내려졌어요. 이런 일을 갖고 정신과 상담할 수도 없고 해서 철학관 몇군데 정확하다 하는 곳을 가서 상담(?)을 받았더니, 운명에 대한 포기랄까, 혹은 받아들임, 그리고 견뎌야겠다는 생각까지 참으로 다단했습니다.
3. 종로
'06.1.17 2:24 PM (211.196.xxx.222)에 있는 천문과 한번 가보세요.. 전 정말 거기 말이 다 맞던데요.. 제 주위도 다그렇구요..
종로 3가 극장근처, 우리은행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4층인가에 있어요..
함 가보세요.. 금액도 저렴하고.. 3만원이요.. 제가 보니깐 여직것 봤던 곳 중에서
가장 쓸데 없는 소리 안하고 정확한 소리만 하신데 같아요.. 예약하셔야 할거예요.. 02-763-48154. 경험자
'06.1.17 2:43 PM (192.193.xxx.10)점이라는 것이 보러가기 전에는 많이 기대도 되고 궁금해서 가는 것인데
일단 가서 봤을 때 좋지 않은 말을 들으면 두고두고 마음에 걸려서 속상하더이다.
물론 가기 전에는 나쁜 소리 하면 기분나빠 하지말고 조심하라는 말이려니 다짐하고 가지만
그래도 인간인지라 컨트롤이 잘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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