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들 감사드립니다..
남편이 간혹 이 사이트를 보기때문에 삭제했습니다..
그래도 글로 하소연하고 님들의 조언으로 마음이 좀 편해졌습니다..
계속 미워하고 있었거든요..
정말 그러려니 하고 마음의 도를 쌓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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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리 심술이 나죠...
심술 조회수 : 1,574
작성일 : 2006-01-16 11:48:12
IP : 218.232.xxx.5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걍..
'06.1.16 11:52 AM (210.91.xxx.97)딸에게로 향하는 그 목적없는 사랑을 어찌 막겠어요?
반박없이 듣고 있을 수 밖에 없는 신랑은 미워하지 마시구요
무슨 이유로 저러나 하지 마시고 원래 그러려니 하세요.
항상 옆에서 챙겨주는 자식보단, 일년에 한두번 들여다 볼까 말까한 자식이
더 애처롭고 마음에 찡하다고 하네요 ^^;;2. ...
'06.1.16 12:11 PM (221.164.xxx.115)언제 날 받아서 시엄니께 꼭 한마디~ 상냥하게 하고픈 말 대충이라도 하세요.왜 늘 보는 자식의 어려움은 모르고 사는 경우가 많거든요.형편이 어렵다는 걸 알고는 계셔야지요. 그러고나면 님의 마음도 조금은 편해질거예요.
3. 공감대
'06.1.16 12:15 PM (61.81.xxx.217)님 심정 엄청 이해가요.정말로 고칠 수 없는 우리네 고질병 아닌가?
결국 님만 상처받고 그러다 남편까지 멀어질 수 있어요.
운명이다 여기고 최소한 상처 받지 않는쪽으로 생각을 전환 시키세요.
시모 말에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그러러니 하며 며느리 역활만 하시고
너무 잘 하려고도 바라지도 말고 그래야 나중에 후회가 없게되요
제 말이 진부하게 느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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