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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유부녀인줄 알고도 따라오는 유부남... 쩝~

흠~ 조회수 : 2,260
작성일 : 2006-01-16 09:37:43
제가 다니는 회사 손님중에 느~끼한 눈빛으로 지긋이 쳐다보는 사람이 한명있었어요..
그 분 - 저녁 같이 할래요?
나 - 저.. 결혼했는데요.. (제가 보기에두 그분두 결혼을 안했다고 하기엔 넘 유부남같더만요..)
그 분 - 그게 뭐 상관있나요?
나 - @.@ 어우~ 싫은데요~~

어제 퇴근하고 나가는데 회사입구에 서있다가 쫓아오는 그 넘..
"됐거든요~~" 하는데두 저녁먹잔다..
미친X... 부인이 이러고 다니는지 아냐~~ㅉㅉ
IP : 211.222.xxx.16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6.1.16 9:41 AM (202.30.xxx.28)

    머리 백발인 아저씨가...회식때 손 붙잡고 안놔주더라는..인상이 너무 좋대나..
    황당하셨겠어요
    스토커 아닐까요?

  • 2. ..
    '06.1.16 9:48 AM (61.32.xxx.37)

    배시시 웃으면서 "남편이 싫어한다"고 그럼 안될까요?

  • 3. 글게
    '06.1.16 9:56 AM (210.91.xxx.97)

    이쁜게 죄라니깐여!!

  • 4. 거래처
    '06.1.16 10:00 AM (200.63.xxx.58)

    어떤넘은 느끼하게 바라보더니 퇴근무렵 전화를 해서..수작을....단칼에 잘라버렸는데 글쎄 만난걸로 소문을 내놔서 졸지에 싸구려여자 만들어놓고...하여간 회사다닐적에 그넘 때문에...정말 억울했었답니다..

    참 세상은 넓고 미친넘은 많다!!!

  • 5. 말괄량이삐삐
    '06.1.16 10:35 AM (218.156.xxx.194)

    저 눈 높거든요..라고 말하면..ㅋㅋ
    아니면..제 스타일 아니예요..
    저도 요

  • 6. 삐삐
    '06.1.16 10:36 AM (218.156.xxx.194)

    에고..잘못 눌러버렸네요
    저도 요즘 써먹으려고 하고 있거든요
    유부남이 찝적대서..
    그런데 만약 장동건 같이 생겼으면 어쩌나..--;;

  • 7. ...
    '06.1.16 12:03 PM (211.216.xxx.173)

    전 이쁘지도 않은데 그러던데요.
    나이 50대가 되면 성적인 도덕심을 잃어버리는 남자, 여자들이 많은가 봐요.

    어느날은 왜 그런식이냐고 잘 아는 오십대 아저씨에게 물어보니 ,
    50대가 되면 그런면에서는 인생의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더욱 열을 올리는 분위기라는군요.
    본인이 생각하기에도 이판 사판이라는데요.(이말은 단지 제가 아는 어떤 50대 아저씨가 한말임)

    전 그 얘기를 듣고 , 예전에 청춘예찬이란 글에 나오던 말

    ` 이상의 꽃이 없다면 쓸쓸한 인간에 남는것은 영락과 부패뿐이다 ` 란 말이 떠오르더군요.

    이상을 잃은 50대 ......그들에게 남은건 마지막 남은 부패 뿐인건 아닌가........
    자알 나이들어야 할텐데요......

  • 8. ...
    '06.1.16 12:06 PM (211.216.xxx.173)

    에구 훌륭하신 50대이신분들에게는 죄송합니다.

    저렇게 막무가내로 행동하시는분들이 50대였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제가
    편견을 가지게 된점을 밝히고 싶습니다.(순전히 제 경험에서 오는 편견임을 )

  • 9. 그럼,
    '06.1.16 1:03 PM (218.155.xxx.147)

    남편도 같이 가도 되냐고 함 물어보세요. ^^;

  • 10. ..
    '06.1.16 9:54 PM (211.215.xxx.173)

    점세개님 저도 그런 편견있답니다.
    저도 경험에서 오는건데요.
    그나이의 분들은 왜그리 끈적한지.
    문제는요. 제가 20대땐 40대가 그러더니..
    30대가 되니 50대가 그러더군요.
    그러니 편견을 안가질수가 있나요. 여자분들은 안그러신데..그나이의 남자분은 유독 정말
    도덕적으로 문제 있는 사람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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