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딸아이를 몇살까지 데리구 자야하나요?

어찌할까? 조회수 : 1,208
작성일 : 2006-01-14 11:44:31
초등학교 3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애 방에서 아직도 저랑 함께 잠을 잡니다.
애 아빠는 그 덕분?에 넓은 침대에서 혼자 자구요.
혼자 재우려고해도 무섭다며 싫다고 합니다.
자기가 혼자 자고 싶다고 할때까지 냅둬야하는지 아니면 억지로라도 혼자 재워야 하는지....
좋은 방법 알려주세요
IP : 211.190.xxx.16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 스탠드
    '06.1.14 11:55 AM (218.145.xxx.175)

    벽에 붙이는 별 모양이나, 뭐 그런 스탠드들 있잖아요.
    그걸 달아주세요. 불 밝기 조절 가능한걸로 해서, 손닿는곳에 조절 스위치 닿게 해서요.
    점점 불 밝기를 줄이시면 됩니다.
    그리고 큰 인형들이 불끄면 무서울수도 있으니 잘 보시구요.

  • 2. 엉뚱맘
    '06.1.14 11:59 AM (218.54.xxx.23)

    울 큰애(4학년),작은 애(1학년) 모두 안방에서 같이 잡니다.
    몇번 혼자들 자라고 시도해봤지만 실패..애들 떼놓고 편히 자고 싶어요.
    남편도 이젠 포기했어요.
    한번은 큰애를 혼자자게 했더니,
    새벽5시부터 깨서는 거실에서 혼자 앉아 있는거예요.
    그게 안쓰러워서 그만 또 같이 자버리고...

  • 3. 대기만성
    '06.1.14 12:10 PM (221.162.xxx.123)

    지금 5학년 딸이 밤마다 베개 들고 우리 방에, 아니면 언니 방에서 얻어 잡니다.
    도저히 혼자는 못자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며칠 전부터 모진 마음 먹고 자기 방에서 자라고 강요 했습니다.
    자기 스스로도 그래야 하는 줄은 아는데 혼자 자면 밤중에 몇번이나 깨고 무섭고 그렇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이번에는 절대 애 말에 안넘어가고 오늘 밤이면 4일째 되는 날 입니다.
    방문을 열어 놓고 자라고 하더군요.
    새벽에 추워서 방문을 살짝 닫고 자다보면 어느 순간 또 우리방, 자기방 방문이 활짝 열려 있습니다.
    잠을 깨서 무서우니까 또 열어 놓고 자는 거죠.
    아파트에 살면서 뭐가 그리 무서우냐니까 요즘에는 엘리베이터 귀신이다 뭐다 해서
    예전에 없던 귀신들 이야기가 많다고^^
    독하게 마음 먹고 이번에는 반드시 성공해야 할텐데, 원글님 글 읽고 우리집 이야기만 썼네요. ㅎㅎㅎ~

  • 4. 대기만성
    '06.1.14 12:13 PM (221.162.xxx.123)

    한 번은 살짝 잠든 모습 보니까
    자그마한 팬시용품을 손에 꼭 쥐고 가슴에 두 손을 모으고 자던데....
    한 순간 마음이 아파서 우리 방에 데리고 가고 싶더라구요.
    그런 순간을 잘 넘겨야 되겠지요? ^^

  • 5. ...
    '06.1.14 1:01 PM (58.225.xxx.149)

    저희애가 7살무렵 혼자재우려니 무서움을 타더라구요. 잠들기전까지 엄마가 옆에 누워 다독거리다가
    잠이 들면 살짝 일어났는데 잘 자다가도 몇번씩 깨서 무섭다고 해서 애를 먹었지요. 근데 유치원 졸업선물로 사준 강아지 인형(자기몸의 반만한)을 껴안고 자면서부터는 괜찮아졌어요. 마음의 의지가 됐나봐요. 저도 애가 들으라고 강아지인형보고 "우리 ## 엄마대신 밤에 지켜줘야 해?" 라고 말하기도 했어요.
    지금은 중학생인데 아직도 그인형 껴안고 잡니다. 이제는 너무 작게 느껴져 자기가 돌봐줘야 한다나요.^^

  • 6. ㅎㅎㅎ
    '06.1.14 1:14 PM (59.20.xxx.252)

    저희 딸 대학 2학년인데...
    엄마 옆에 자는걸 굉장히 좋아라 하네요...
    그제도 자는데 잠결에 저를 안길레...ㅎㅎ
    저희 남편인줄 알았어요....실수할뻔 했네요..
    글쎄 자다가도 자주 와서 옆에서 자네요...
    아침에 남편에게 얘기하면서 둘이서 웃었네요...

  • 7.
    '06.1.14 2:24 PM (220.86.xxx.124)

    5학년 딸아이 엄마 옆에 붙어 잡니다.
    키가 162 넘어 가는데... 흠.~ㅎ 남편이 딸 아이 미워해요.
    이젠 떼어 놓고 싶어요.

  • 8. dm
    '06.1.14 2:45 PM (220.90.xxx.241)

    18개월되니 밤에 오줌을 안싸고 가리더군요.
    그때부터 옆방에 따로 재웠습니다.

  • 9. 아ㅡ들
    '06.1.15 3:14 PM (218.235.xxx.229)

    저는 좀빨리독립 시켰어요.
    작은애 돌지나 여름부터 큰애랑 따로재웠거든요.자다가 이불덥어 줄일없이 쉽게......
    커서는 엄마방에서 자고싶어해 토요일은 안방에서 다같이 자는 것으로 했고요.
    지금은3,5학년 이젠 토요일에도 엄마옆에 안오고 저희끼리 늦게까지 이야기하며 잔답니다.
    이제 딸에게 어른이 되어가는것을 가르쳐주고,일주일에 3번만 엄마와 자는것으로 하고
    한주가 지날때마다 하루씩 줄이는 방법을 사용해 보세요.
    홀해에는 부부만으 침실을 갖게 되시길...........

  • 10. 저희 어릴때는
    '06.1.15 6:36 PM (219.255.xxx.237)

    한방에서 다같이 자서 이런 고민없었는데요.
    요새 저희는 6,7세 연년생 남자,여자다 보니 따로 재워야 하는데
    그냥 다같이 데리고 잘라구요.
    저절로 지들이 따로 자고 싶을때 그때가 적기가 아닌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56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489
682655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00
682654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89
682653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22
682652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583
682651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295
682650 꼬꼬면 1 /// 2011/08/21 27,322
682649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491
682648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664
682647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05
682646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36
682645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141
682644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083
682643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20
682642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250
682641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537
682640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835
682639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07
682638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82
682637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04
682636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47
682635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08
682634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967
682633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476
682632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09
682631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757
682630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72
682629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05
682628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833
682627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78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