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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디스크 민간요법은?
친한 친구가 있어요 .. 남자친구인데..
요즘 목디스크에 걸려 회사도 못나가고 치료받으러 다녀요
저번 주말에 남편하고 그집으로 병문안 갔다왔는데.. 목디스크땜에 팔도 마비가 되었더군요
병간호 하느라 그 친구 와이프 얼굴도 반쪽이 됐고 ..
잘하는 병원이나 민간요법좀 알려주세요..
1. ..
'06.1.13 3:34 PM (222.235.xxx.212)팔도..마비가..올정도라면,.수술하셔야될듯..싶네요.
저..아는분도..팔도..마비가..오고,잠도..못잘지경이라..이번에..서울대병원에서..수술받았는데요,
수술받자마자..아픈증상이..싸악..사라졌다고..하더라구요.
물론..그후..수술완전..회복되는데는..한두달..시일이..걸리지만,.그래도..아플때보다는..훨씬.좋다고
하시더라구요.
대학병원을..가시라고..하세요.2. 목디스크
'06.1.13 3:44 PM (211.114.xxx.146)제가 작년에 목디스크로 손과 팔이 져려서 고생했던 케이스인데요
제가 아주 심했던것은 아닌지 3-4개월만에 완치가 됐습니다.
병원에서는 물리치료효과가 없으면 수술을 하자고 하던데 병원이나 한의원에서 하는 뼈주사?나 침. 물리치료를 해주지만 강도가 너무 약한것 같아서. 별도로 아로마 경락이라는 것을 받았습니다. 1회 15만원씩이나 주며, 등판과 목덜미에 피멍이 들도록 주므르고 꼬집어 대는데 정말 많이 아픔니다. 그와 동시에 비인가 침술사할아버지를 만나 길이가 20센티미터 넘는 대침이라는 침을 맞았습니다. 살다보면 의사면허는 없는데 용하다는 분들을 알음알음해서 찾아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1회 만원밖에 안하지만 근육이 다뻣뻣해지는게 이러다 의료사고 나서 병신되는거 아닌가 겁도 많이 났지만, 대침에 부황도 뜨고 피도 뽑고ㅋㅋㅋ 좀 무식한 치료를 받았습니다. 남편도 그런데 다니지 말라고 펄쩍뛰었는데, 전들 그무섭고 아픈침이 맞고 싶었겠습니다. 남보기는 멀쩡한데 팔이 져려 잠도 못자는 심정을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한달을 몬도가네 식으로 무식하게 경락받고 대침맞고 부황뜨고 했는데 점점저린게 덜해지면서 나았습니다. 우스운 것은 제가 뚱뚱하고 목이 아주 짧은데 경락을 받고 목을 보니 목이 생기더군요ㅋㅋㅋ
결론은 목부분에 신경을 누르는 지방덩어리나, 근육들을 잘 정돈시키고 척추로 통하는 신경들을 깨우는 게 바로 치료법이 아니었나 싶습니다.3. 심하지 않은 경우라
'06.1.13 5:12 PM (211.204.xxx.46)원글님의 경우는 심한 케이스 같아 꼭 맞는 처방은 아니지만, 목이 좀 상태가 좋지 않을 때에는
작은 사이즈의 목배게를 추천합니다. 둥글고 긴 것으로, 베면 목 뒤를 쏙 받쳐 주는 종류들인데요,
저나 남편이 자고 나면 왠지 목이 뻣뻣하고 해서 한번 써 봤더니 그 정도의 경증은 금방 가시더라구요.
그래서 전 시부모님, 친정부모님께 모두 선물해 드렸어요. 특히 시아버님은 목이 많이 안 좋으셨는데
역시 베고 나서 많이 편해 졌다고 하시구요.4. 그럼
'06.1.13 6:13 PM (211.224.xxx.125)저도 목디스크를 의심해야 하나요
가끔 손저리고 팔저린 증상이..사실 저 목 안좋아요
컴터랑 하루 6시간 이상 놀아요(일해요)
신경외과 가서 신경검사 하자고 해서 ..손목신경 눌렸다고 약 주던데, 먹어도 별 효과 없고
한약 먹고 조금 좋아지긴 했지만...5. 행복하게춤춰
'06.1.13 6:48 PM (58.143.xxx.106)비인가 침술사 할아버지 어떻게 찾아 가야 하나요? 저도 목이 심히 안 좋답니다.
6. 자연이조아
'06.1.13 8:29 PM (221.140.xxx.205)그 침 놓으시는 할아버지. 어디 동네 계셔요.? 저도 데리고 가고싶은 사람이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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