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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서방님,그리고 애기돌선물에 대해서..
결혼한 시동생한테 "서방님"이라고 부르는거 맞죠?
아..너무 이상해요
서방님....ㅠ.ㅠ
그리고 우리집에 동서가 오면 "동서 어서와"하고 제가 먼저 말할까요?
너무 쑥쓰러운데..
그리고 반말하는건가요?
저도 모르게 존댓말이 나올거같아요
동서가 저보다 한살 어리긴 하지만..
다음주가 동서 애기 돌인데 애기옷 하나 사주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돈으로 십만원 정도 봉투에 넣어주는게 나을까요?
돈도 없는데..5만원은 너무 적겠죠?
애기옷도 사실 백화점에서 좀 괜찮은걸로 사야할텐데..
조언좀 해주세요
1. 현금이나..
'06.1.12 9:47 AM (202.30.xxx.132)금반지 1돈이 좋을것 같네요.. 형편껏 하시는것이 좋은거니까요..
2. ..
'06.1.12 9:52 AM (211.210.xxx.168)호칭은 한번 질르면 다 술술 되게 되어있어요. 너무 염려마세요 ^^
저도 동서랑 1살 차이인데 반말했다가 존댓말 했다가 뒤죽박죽이에요.
서로 '우리는 아껴주는 사이다' 하고 알아주면 되는거 아니겠어요?3. 돈보다
'06.1.12 9:52 AM (211.205.xxx.36)돈은 나중에 남지 않고 금반지는 두고두고 기억에 남으니 가끔 꺼내보면 좋잖아요. 아기가 나중에 커서 큰엄마가 사주신거라고 말해주면 기뻐할거고, 돌반지가 여러개 들어와야 기분도 좋고 뿌듯하던데요.
4. 비밀
'06.1.12 10:00 AM (218.156.xxx.245)네..금반지 한돈 해줘야겠어요
호칭은...마음먹어도 막상 닥치면 입에서 안나와서리..
조언 감사해요5. ㅎㅎ
'06.1.12 10:04 AM (218.157.xxx.25)호칭요... 얼굴보고 처음 해보려하면 더 어색해요.
전화할때 동서 나야 이런식으로 한두번 해보면 만나도 좀 자연스럽고 동서도 전화로 들었으니
괜찮을것 같아요.6. 형편껏..
'06.1.12 10:21 AM (211.211.xxx.12)호칭은 금방 익으실거예여..
어떤 선물이든 형편 이상은 하지 않는게 맞는거 같아요.
돌 금방 돌아옵니다.
뭐 바라고 하는건 아니지만..
저 형님네 첫 조카라 백일에 반지 한돈 하고 내복도 사줬는데..
돌아오는거 적으니.. 서운하기도 하던데요.
뭐 일이 생겨 그랬지만..
백일날 탕수육에 쟁반짜장 시켜 먹고 말았다는..
세트라.. 넘 약소한 탕수육에 돌아서서 눈물 흘렸다는.. 흡.........
사실.. 그보다..
어머님 편찮으신데.. 식사도 못하시고 병원 가시고 싶어 하는데..
형님 힘들다고 집에 간다는데.. 헉...........
택시 타고 병원 모시고 가고.. 저녁 장 봐다 해드리니 맛나게 드시더이다..
에구.. 못살아..7. 형편껏..
'06.1.12 10:31 AM (211.211.xxx.12)아 돌이군요.. 그래도 형편껏.....
8. 김지혜
'06.1.12 10:49 AM (218.238.xxx.174)시동생한테는 존대하는데 시동생과 동등한 동서에게는 반말... 좀 그렇죠.... 언제쯤 바뀌려나..
저라면 동서에게도 시동생이랑 똑같이 대할 것 같아요.
돌선물은 돌반지에 한 표!요.9. 비밀
'06.1.12 11:30 AM (218.156.xxx.245)ㅎㅎ 님..
저 동서랑 전화통화 한번도 안해봤거든요
전화할일이 없어서...전화번호도 몰라요--;;
그래두 나중에 만나게되면 한번 노력은 해볼게요10. 저는
'06.1.13 2:39 AM (221.147.xxx.56)우리 아가씨네 아기 돌때
축의금 10만원이랑(반지는 많이 들어올거 같아서요)
돌잔치 하는날 아기 사진 찍어준다고 해서 백화점에서 예쁜 드레스 하나 사서 선물했어요.
옷값도 10만원 가까이 줬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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