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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으로 머리 아프신 분 계세요?

증세 조회수 : 657
작성일 : 2006-01-12 09:07:48
결혼전에는 생리통이라는 걸 모르고 살았습니다.
생리양도 작고 생리기간도 3-4일밖에 안되어서
날짜되면 하나보다 할 정도로 아무 증상이 없었는데
결혼하면서 제가 몇 년 피임약을 복용했습니다.
작년부터 피임약을 먹지 않고 있는데 피임약을
끊고나서부터 생리날짜 하루나 이틀전에 머리가
너무너무 아파옵니다.
벌써 6개월정도 생리날짜에 맞춰서 생리통처럼
증세가 그렇습니다.
어제도 오후부터 머리가 아파서 퇴근하자마자
누워서 잤습니다.
눈을 못 뜰정도로 증상이 심합니다.
저는 제 상식으로 생리통하면 배가 아픈걸로 아는데
저는 머리가 너무 아픕니다.
저처럼 생리하실때쯤 머리 아프신 분 계신가요?
그리고 이런경우 어느 병원을 가야하나요?
산부인과를 가야할까요? 내과로 가야할까요?
자고나면 머리가 안 아픈데 오늘은 머리가
아직도 아프네요. 두통약을 먹고 출근했는데도
증세가 가시지를 않네요.
IP : 221.165.xxx.24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빈혈..
    '06.1.12 9:20 AM (61.79.xxx.120)

    증세로 머리가 아픈거 같은데요.
    빈혈약 장복 해보세요.
    두통 사라집니다.

  • 2. 저도
    '06.1.12 9:22 AM (218.39.xxx.190)

    생리할때 하루이틀은 머리가 아파요.
    어쩔땐 골이 흔들흔들...
    아주 죽갔네요.

  • 3. 끝날
    '06.1.12 9:25 AM (211.38.xxx.21)

    저는 마지막날 머리가 넘 아파요. 한달에 한번 생리끝날은 맘의 준비하고
    두통날 챙겨들고 다녀요. 병원에서도 그냥 생리통이라하고 전 빈혈도
    아닌데 왜그런지...

  • 4. 시작전
    '06.1.12 9:28 AM (210.109.xxx.43)

    항상 전 편두통에 시달리죠.. 저두 생리통이란걸 몰랐는데 최근 2-3년전 부터 시작전 편두통이와요

  • 5. 저도..
    '06.1.12 9:41 AM (221.145.xxx.232)

    처음 하루 이틀 동안 머리 아프고, 특히 차를 타면 멀미가 심해져서 힘들어요.
    전엔 배만 아팠는데 요즘들어 그러네요.

  • 6. 증세
    '06.1.12 9:44 AM (221.165.xxx.241)

    저처럼 머리가 아프신분도 계시는군요.
    평상시에는 머리가 안 아파요. 편두통 같은것도 없구요.
    비타민E, 달맞이종자유캡슐, 비타민C, 하루에 우유1컵은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
    생리때만 그래요. 머리가 정말 표현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아프니깐
    혹시 무슨 이상이 생긴 건 아니가하고 걱정했습니다.
    매달 생리때마다 이러면 힘들텐데 걱정입니다.

  • 7. 엽산
    '06.1.12 10:20 AM (149.135.xxx.103)

    맞아요, 빈혈인거 같아요. 두뇌에 꼭 필요한 엽산이 같이 모자라서 뇌세포 파괴 - 기억력 감퇴 옵니다. 잠도 막 스르르 눈이 저절로 감기고 깊게 들지요? 그건 뭐 간에서 몸이 피곤하니 잠으로 보충하란 명령이 와서 그렇대요. 야채 샐러리를 장복하면 좋다하는 데.. 한 통사면 꼭 다먹질 못해 버리니.. 녹즙해도 먹을 만 하긴 했어요.

    중년되면 깜박깜박 한다는 게 생리때마다 이래서 그런거 같아요. 빈혈약과 같이 엽산제도 알아보세요. 그리고 생리통에는 우유보다는 두유(콩제품=여성호르몬과 유사) 드시면 좀 덜하더라구요.

  • 8. 생리전증후군
    '06.1.12 10:57 AM (220.78.xxx.138)

    저는 생리전에 두통이 옵니다.
    안에서 머리가 흔들흔들..어지럽구요.
    어렸을때 학교다닐적에는 배가 아팠는데
    나중엔 회사생활할때는 이가 아파오더군요.
    시간이 흘러 결혼 즈음엔 두통이 심해졌네요.
    두통,치통,복통 모두 겪어보니 다음엔 어디가 아플지..
    전 건강한편인데...생리전증후군도 생리불순에 포함되는거겠죠?

  • 9. -.-
    '06.1.12 11:06 AM (61.104.xxx.246)

    이런 글에 답변 드린 적 있었는데... (자꾸 달면 광고라 할까...겁나네요)

    저희 숙모가 생리전 눈 앞에 번쩍~빛이 오면서 신호가 오면서 두통이 시작되다가
    생리 내내 두통으로 고생하는 (머리가 너무 아파서 이불, 쇼파에 머리 박고 쪼그리고 계세요)
    증세가 있었습니다.

    애 둘 낳을때까지 참고 지내시다가 결국 병원가셨는데, (대학병원 신경과)
    약 드시고 너무 말짱~ 해지셨습니다.

    약이 몇종류 있는데, 사람 마다 맞는 약이 있어서 맞는약 찾아서 먹으면 너무 간단하데요
    숙모는 1번정도 바꾸셨어요
    그...머리 아플것 같은 신호 올 때 쯤 먹기 시작하면 생리때 거의 머리 안아프고,
    혹시라도 생리때 머리 아프면 또 따로 약이 있는데, 고거 한알만 먹으면 괜찮다고.

    조카들이 애기라서 애기 봐준다고 따라갔는데...독한 진통제 같은건 이런거 아니었던거 같아요
    의사가 아주 순한 약이니까 마음 편하게 드시라고 하는 말을 들었거든요...
    숙모가 드시던 다른 약이랑 같이 드셔도 된다는 말도 들었고.

    두통 무조건 참는건 안좋데요.
    아...그리고 약보다는 운동이 최고라는 말도 들었습니다....

    지금 숙모는 약 거의 안드시고 괜찮으시고, 심할때만 드신데요.

  • 10. 저도..
    '06.1.12 11:22 AM (211.192.xxx.75)

    저도 생리전날 또는 생리가 처움 비치는데 많이 안나오고 찔끔 나올때 머리옆에 무척 아파요..
    심할땐 토할것처럼.. 그러다가 생리가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하면 두통도 없어져요.
    저도 어떨땐 혹시 머리에 이상이 있는건 아닌지 걱정도 많이 했는데 차마 병원엔 가지 못했답니다.

  • 11. 저도
    '06.1.12 12:33 PM (59.16.xxx.204)

    생리할때 꼭 머리가 아파요. 대학땐 생리할때 학교도 못갔었어요. 누워서 일어날 수가 없으니...
    한약도 먹어봤는데, 그때 잠깐 뿐이더라구요.
    근데, 어느 병원에선가... 모리쪽에 기가 잘 흐르지 않아서 그렇다 하시더라구요.
    제가 밥을 먹을때 한쪽으로만 씹는 버릇이 있었거든요. 그러면서 턱교정기 하라 하시면서 밥을 먹을때 꼭 양쪽으로 먹으라고 하셔서 그렇게 했는데, 조금 괜찮아 지더라구요.
    덩달아 아가도 생기구요.

  • 12. bini
    '06.1.12 12:46 PM (222.236.xxx.52)

    그거...호르몬 영향이라고 하던데요

  • 13. 그런
    '06.1.12 2:36 PM (58.140.xxx.128)

    증상 있으신분들 면 생리대로 바꾸고 그 증상이 없어졌다고들 하시더라구요..

  • 14. ^^
    '06.1.12 3:19 PM (220.72.xxx.239)

    지금 두통약먹었더니 헛구역질 나네요.ㅡㅢ

  • 15. 저도
    '06.1.12 4:15 PM (203.229.xxx.225)

    지금 머리 흔들려 죽겟어요. 약먹어도 좋아지질 않아요 ㅜㅜ

  • 16. 저도
    '06.1.12 5:12 PM (61.100.xxx.249)

    생리가 찾아올 때 되면 집에 두통약이 있는지 확인을 해야 할 정도로 생리를 할때면 골이 울린다고 하죠.
    이리저리 흔들리는 두통이요. 웬만한 두통약으론 진정도 안되어 어떨때는 판피린을 먹기도 하고
    암튼 생리가 지겨운게 아니라 두통때문에 생리를 싫어하다싶이 했어요.

    지난번 이런 문제가 자게에선가 한번 대두된 적이 있는데,
    그때 어느분이 같은 증세를 경험하시다가 면생리대로 바꾸고 두통이 사라졌다 하시길래
    저도 당장 검색에 검색을 해서 면생리대를 샀거든요.

    그 후로 너무 신기한게 지금껏 생리가 양이 많아서 면생리대 세탁하는게 힘들어서 그렇지
    지금까지 한번도 두통이 찾아오질 않고 있어요.
    이렇게 신기할 수 가...
    오늘도 생리하는 날인데 예전같으면 두통때문에 먹은 것 다 토하고
    집안일은 할 엄두도 못내고 누워 있을텐데 실컷 돌아다니다 왔어요.

    빈혈도 아니고 아무런 이유가 없으시다면 면생리대로 바꿔보세요.
    정말 신기할 정도예요.

  • 17. 온몸이
    '06.1.14 12:44 PM (147.46.xxx.185)

    다 아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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