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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할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사 조회수 : 379
작성일 : 2006-01-12 00:36:16
어제 신혼을 시작한 5년간 정든집을 팔았습니다
내일 계약을 하기로 했는데
사실 저희 집이 욕조가 깨져서 금이갔는데요
집을 사시기로한분은 그사실을 모른답니다
그런데 제가 그걸 이야기 해야할까요?
그리고 이런경우 제가 다른집으로 이사하고 저희 집에 이사오시게 되어서
부동산 쪽에서 알게되면 입장이 곤란해지는 일인지요?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저희 집을 맘에 든다고 두번이나 보고 가셨는데
욕조가 깨진사실은 모르시는것같은데 일부러 이야기해야할까요 아님 그냥
입싹 닦을까요?ㅎㅎㅎ
아님 미리 부동산쪽에 말해야 하는것일까요?
IP : 222.238.xxx.17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주인나빠요~
    '06.1.12 12:44 AM (220.121.xxx.39)

    제 경우엔 베란다샷시를 한지 얼마되지 않았다고 해서 그말만 믿고 -자세히
    보지않은 제잘못도 컸지만- 돈아낀다고 집수리할때 베란다샷시만 안했는데...
    비가 오면 물이 새서 들어오더라구요 ㅠㅠ
    또 한번은 베란다에 물이샌물이 넘쳐서 아래층 도배해주고 안사실인데..보일러새서
    두번인가?공사하면서 애먹었다고 하더라구요..
    저야 전주인 연락처도 알고있었지만 어쩌겠어요..벌써 거래는 끝났는데..
    그래서 집매매할땐 나쁜건 절대 얘기안한다는걸 배웠다니까요..이궁!
    뭐 사실 맘이야 편하겠어요?

  • 2. 욕조가
    '06.1.12 3:47 AM (59.0.xxx.4)

    많이 깨져서 사용불능인가요?
    욕조가 약간 금간 경우는 꽤 되거든요.
    이런 경우는 그냥 보수를 하시던지 아님 말 안하셔도 들어오실분이 알아서 보수하거나 대충 살거나....합니다.
    집값에 비해서 욕조가격이 얼마 안 하는 거니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셔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착하시네요. ^^

  • 3. ...
    '06.1.12 8:00 AM (211.196.xxx.198)

    좀 찝찝하지만 두번씩 보고 간 집이니까 못 발견한 매입자 잘못으로 넘겨도 되요.
    보일러나 수도 전기같은 중요 시설이 아니니까요.
    그냥 중요하지 않은 걸로 넘어가세요.
    요즘 집은 사고 욕실이나 부엌 베란다 도배 장판 등은 낡거나 맘에 안들면
    다 수리하고 들어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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