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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사할 경우

질문 조회수 : 339
작성일 : 2006-01-11 23:34:19
유럽쪽으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이민은 아니고 2~3년 생각하고 나가는 것인데다가
그 곳과 전압등이 안맞아서 가전 등은 전혀 가져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모든 짐들을 여기에 두고
이불이랑 옷 그리고 책 약간이랑 주방 용품(냄비 그릇)들만 몇개 챙겨가려합니다.
아.. 컴퓨터도요.
이럴 경우 해외 이사 업체를 선정해서 가는 게 나은 것인지
아니면 택배같은 것으로 짐을 부치는 것이 나은 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만약 택배로 부쳐야한다면 괜찮은 곳으로 추천도 부탁드리구요...

아.. 그리고 나갈 경우 동사무소에 뭐 신고해야하나요?
보통 이사하면 전입신고 하잖아요.
해외거주자신고인가 뭔가를 영사관에 어쩌고 하는데..
잘 모르겠거든요..
아시는 분 계시면 설명 좀 해주시면 더욱 감사드리겠습니다..

IP : 211.104.xxx.19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족하지만..
    '06.1.11 11:47 PM (211.249.xxx.141)

    제생각엔 택배보단 이삿짐업체 선정하셔서 가시는것이 나을듯 하네요.
    이사업체에서 짐이 많으시다면 컨테이너 하나로,적으시다면 다른사람 짐들과 같이 보내줍니다.
    비용이 비싸더라도 도어투도어가 편하실꺼에요. 안그러면 세관까지 다 쫓아다니면서 처리 직접하셔야해요.
    그리고 가족분이나 친지분댁에 전입신고 하신후에 해외체류..(?? 너무 오래되서 정확한 명칭이 생각 안나요..ㅠㅠ)신고하시구요, 현지에서도 대사관이나 영사관가셔서 재외국민 신고 하시면 됩니다.
    이사 잘 하시구요~~ 그곳에 계실때 여행 많이 다니세요~~~^^
    확실한 답변 못드려 죄송하네요.

  • 2.
    '06.1.12 12:01 AM (86.207.xxx.217)

    속옷은 면이 좋은 국산으로 넉넉히 챙겨오시구요 겉옷은 원색을 선호하지 않는 경향이 있더라구요..생각보다 옷값이 비싸지 않고 괜찮거든요..디자인도 좋구요..많이 사서 들고오실 필요는 없는거 같아요.주방용품중 작은 가전(믹서기,전자렌지(이웃),전기밥통과 전기장판(필수)등은 요긴하게 쓰고 있어요.국자,오프너등 소소한 용품은 다 가지고 오세요(스텐용품비싸요) 접시(부피없는 코렐좋아요),숟가락(넉넉히)등 간단히 짐 싸시구요..가습기,스텐보온병을 자주쓰신다면 사가지고 오세요(비쌈) 파견근무이신지 아니면 유학생 신분이신지 식구 구성등은 알수가 없어서 생각나는대로 적어봤습니다.

  • 3. 1234
    '06.1.12 12:04 AM (86.142.xxx.43)

    유럽에 살고 있습니다.
    저희는 4년 계획으로 와 있고, 여기 계시는 다른 한국분들 (교환교수나 직장연수)로 오신 분들은 보통 1-2년 단위로 오십니다.
    저희는 한국에서 우체국에서 배편으로 짐을 부쳤습니다. (한 10박스정도)
    다른 분들도 보통 직장에서 이삿짐 비용을 전적으로 부담해 주는 경우가 아니면, 다 우체국을 통해 배편으로 보냅니다.
    보통 그렇게 보내면 한 달 반에서 두 달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가져온 가전제품... 제가 가지고 온 것은 다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노트북, 헤어드라이기, 다리미, 전기 밥솥... (밥솥 평소에 쓰시는 분이시면 꼭 가지고 오세요. 여행갈 때 들고 다닐 아주 작은 크기의 보온 밥솥도 있으면 좋아요.^^)
    나오기전에 동사무소에 신고 하러 갔더니, 유럽의 경우는 뭐 특별히 신고할게 없다고 해서 그냥 왔어요.
    (담당직원이 잘 몰랐을 수도 있으나, 여기 계신 다른 분들에게도 물어보니 별 신고 없이 나오셨다고 하더라구요.)
    나와서는 대사관에 재외국민신고를 하시면 되는데, 그건 강제 사항이 아니니 꼭 안하셔도 된답니다. 혹 한국에 돌아가서 자녀의 특례입학등으로 해외거주 기록이 필요하기도 한 것 같던데...
    근데, 안하시는 분도 많더군요. 저도 온지 한 1년 있다가 한거 같네요. 대사관 근처에 간김에...^^
    제 생각에 짐이 많지 않다면, 가셔서 당장 쓰실 건 이민가방에 챙겨가시고, 나머지는 우체국 배편으로 보내시는게 경제적이지 않을까 싶네요.

  • 4. 질문
    '06.1.12 12:23 AM (211.104.xxx.193)

    감사합니다.
    식구는 저희 부부 둘이구요.
    남편이 포닥을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전압이랑 다른데도 사용이 가능한가요? 가려는 곳은 230V에 50Hz 더라구요.
    제빵기의 경우 서비스받으면 가능할 거 같다는 답변을 받아서 가져가려는데
    냉장고나 밥솥 전자렌지의 경우 변압기 등을 사용하면 사용이 가능할까요?
    저흰 다 전압이 60Hz이길래 못가져가나보다.. 했었는데.. 가능하다면 당연히 가져가서 사용하고 싶네요.
    가구는 안가져가는게 낫겠죠? 그리고 덩치가 큰 냉장고랑 세탁기도 거기서 중고로 사는게 나을까요?

  • 5. moving
    '06.1.12 12:29 AM (83.31.xxx.123)

    이사비용을 본인이 부담하는 경우에는 윗분 말씀대로 우체국 배편이 제일 싸거든요. 택배 무지 비싸구요. 잃어버릴까봐 걱정했는데 다 잘 도착하더군요.
    유럽의 경우 대개 전자제품 쓸 수 있구요. 변압기는 필요없음다. 모터로 돌아가는 건 고장이 쉽게 난다구 하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에도 전기밥솥은 가져와서 쓰고 있네요.(수명은 짧아진다구 하네요) 옷은 한국에서 더 사가지고 오진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날씨가 한국이랑은 좀 틀려서 현지 나름대로 필요한것도 있기 때문에 여기서 조달하셔도 되고 크게 비싸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싼것도 많구요. 전기장판 같은거 있음 좋구요. 책같은건 부치시면 되구. 먹을 것 같은경우엔 유효기간 잘 감안하셔서 가져오시구요. 어디로 가시는지 모르지만 한국사람들 많이 사는 곳 같으면 한국식품점에 거의 있으니 당장 쓰실 것 가져오심 됩니다.....
    저도 이민가방 식구 수 대로 들고 나머지는 배편으로 부쳐서 들고 왔거든요.
    그릇 같은것도 다 놔두고 와서 IKEA에서 해결 봤답니다....
    가구있는 집을 얻을 경우 큰 가전은 대체로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건 나라마다 상황이 다르더라구요.

  • 6. 케이트
    '06.1.12 10:35 AM (149.135.xxx.103)

    맞아요. 저는 맨몸으로 옷가지랑 전자사전, 미니믹서만 가지고 와서 중고가구는 벼룩시장에서 샀구요. 아이키아 가서 정말 많이 샀는 데 가격이 부담 없구요. 한국 들어가는 유학생 있으면 살림살이 팔고 가시는 분 많이 있어서 그런거 사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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