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땜에 받는 스트레스...

별맘 조회수 : 581
작성일 : 2006-01-11 12:29:24
정말 힘들어요 4살...유치원간지 한달 넘었는데두 아침만 되면
안간데요...슬피울면서...현관으로 나올땐
생각하구 갈래..엄마 잠깐 인형들아 안녕!!
밥먹이구 동생 업구 챙겨서 나오는데 한시간 걸립니다..
놀이방이 동네라 몰래 가보면 다른 아이는 모두 앉아서
소집단 이루고 노는데 울아이 혼자만 딴놀이 합니다...눈물이 울컥
한달째인데두...계속 그래요...울 아이 정상인가요?
넘 힘들어요...저두 우리아이 프로젝트에 나와야 할까봐요--!
IP : 211.213.xxx.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매맘
    '06.1.11 3:06 PM (61.77.xxx.46)

    정상입니다...걱정마세요..^^*
    처음 어린이집 갈때 거의 그렇더군요.. 제 큰애도 4살때 보냈는데.. 정말 갖은방법 다썼습니다.. 선생님들은 한달이면 괜찮다고 하시지만.. 아이들마다 차이가 있죠.. 한 두어달 걸린거 같아요.. 당연히 가는거라 생각 하는게...
    요즘도 (새학기엔 7세반이죠..) 가끔씩 가기싫다고도 하는데요.. 제가 맞벌이라 친정엄마가 봐주시는데.. 얼마전에 그랬다네요.. "할머니는 집에만 있어서 좋겠다" 라고요.. 맘이 편치는 않더군요.. 저 자랄때도 7살때까지는 실컷 놀았는데...
    조금씩 변화가 생기니까 너무 걱정마세요.. 시간 지나면 친구들 얘기도 나오고 울지않는 날 옵니다..
    힘내세요~~

  • 2. 이혜진
    '06.1.11 9:19 PM (220.127.xxx.239)

    맞벌이아니시라면 데리고 계시는게 어떨지?
    그리고 아이땜에 스트레스라고 하셨는데 아이가 받는 스트레스는 훨씬 않좋은영향을 미칠거라 생각안하시는지요...아이 입장에서 생각해보시라 드리는 말씀임다..님이 하기싫은일할때 어떤기분일지?
    딴지는 아니구요..엄마가 집에 있으면서 가기싫다고 울고 매달리는애들 억지로 보내는 엄마들보면 참..그렇더군요...아이들이 가기싫어할때는 분명 이유가 있는거거든요..

  • 3. 저도..
    '06.1.12 12:49 AM (211.177.xxx.173)

    예전에 아이가 유치원 안 간다고 글 올렸던 사람인데요..한 2주정도는 유치원차 안 탄다고 울며 불며 매달렸었는데 그 적응기간이 지나고 나자 언제 그랬냐는듯 아주 잘 다녔어요.
    유치원 안 보낸다는 말을 가장 무서워할 정도로..
    이번 겨울방학때도 유치원 가고 싶다고 언제 가냐고 매일매일 물어보며 졸라대고..
    유치원에 친구들이 있어서 너무 좋다네요..
    저희 아이처럼 단순히 처음에 엄마랑 떨어지기 싫어서 그랬는지, 아님 유치원 자체가 싫은건지를 판단하는게 중요할거 같구요.. 아이가 좋아할만한 친구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일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9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56
682638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24
682637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10
682636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56
682635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52
682634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62
682633 꼬꼬면 1 /// 2011/08/21 27,392
682632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583
682631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69
682630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36
682629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78
682628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195
682627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70
682626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82
682625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294
682624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08
682623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36
682622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43
682621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05
682620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46
682619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73
682618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32
682617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24
682616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21
682615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42
682614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01
682613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94
682612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22
682611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27
682610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2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