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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너무 불친절해요.. 전화걸때마다 매번..

아주대짜증 조회수 : 866
작성일 : 2006-01-10 12:44:37
자게에 쓸까말까하다가... 그냥 저 혼자만 짜증나는 건지 원래 아주대가 그런건지..

쓰자니 너무 긴거라 다는 못쓰겠는데.
저희 애기가 태어나자마자 아파서 아주대병원 입원했었거든요
그 이후로 검사를 몇가지.. 그리고 다시 예약을 해서 몇달후에 두어번 진료받고..

근데 그럴때마다 느끼지만 정말 불친절한 사람 너무너무 많아요.
처음에 예약시스템 전혀 모를때 전화예약센터에 전화걸어서.. " 모모모 선생님 진료봤던 모모모
애기 결과때문에 그런데요 어디로 연결을 하면......" 말끝나기도 전에 " 진찰번호 대셔야죠 .."
쌩하고 한마디..
(까먹었지만.. 암튼.. 굉장히 불친절해요.)
생후 2일 된 애를 응급실 데려간건데도 정말 너무너무 심하게 불친절하고
돈을 내라 뭘 해와라 .. 뭐도 찍어와라.. 몇번을 왔다갔다 하게하고 (한번에 촬영하고 수납하고 오라고
하면 될껄 실컷 줄서서 모 해놓으면 또 시키고.. 그때 신생아가 아파서 기절직전이었거든요.저랑 친정
엄마랑은 울고 있고.. 쩝..아픈사람 워낙 많이 보니 무덤덤해질테지만 다만 말 한마디 친절하게
못하는게 넘 당황스럽고.. 배려를 바래서가 아니라 당장 앉을 곳도 없고 일을 여러번 시키더라구요)
애기 촬영하러 갔더니 응급실에 엑스레이 촬영실 기사는 얼마나 사납고 못됐는지..
그 쪼그만애 그냥 벗겨서 차가운 쇠위에 눕히라고.. ㅜ.ㅜ 그래서 눕혔는데 보니 기저귀에 똥을
쌌길래 좀 갈고 갈께요 하는데.. " 저리가라고" 무슨 동물 치우듯이 밀어내고..

한번은...(위에 쓴대로 애 낳자마자라서..) 친정에서 몸조리하면서 누워있을때
그 쪽 솨아과 간호사랑 통화하다가 전화끊고 화가 나서 엉엉 운적도 있어요.
성질은 나는데.. 그쪽에서 검사결과 말하면서 은근히 전문용어 써서 어차피 너 못알아듣지?
이런 톤으로 말을 하는거에요.(아시죠. 끝에 ~요 만 붙였지 반말보다 더 기분나쁜)

옷을 산거에 대해 클레임이면 말이나 지지않고 할텐데 어찌나 화가 나던지..

애가 염색체가 이상있다고 의사가 무시무시한 소리를 잔뜩 해대고 (눈이 안보이거나
귀가안들리거나.. 나중에 그럴수도 있다.. 하지만 어쨌든 지금 당장은 모른다..)
끊었는데.. 처음 듣는거라 염색체 번호를 못 알아들었거든요.(그 순간 염색체가 근데 몇개더라
그런거 잠깐 고민했어요. 학교때 배웠던거..)
궁금한데 전화를 할까말까...하다가 동네 소아과 간 김에 물어봤더니 그 쪽 의사가
병원에서 이리로 팩스 좀 한장 넣어달라고 하ㅏ세요..알아봐드릴께요.. 하더라구요.

그래서 되는 줄 알고 소아과에 전화했는데.. 그거(팩스로 보내주는거) 안된다고 무시를 어찌나 하는지..
결국.. 팩스는 됐고 근데 난 몇번 염색체 이상인지도 모르는데 그럼 전화로 몇번인지도 알 수가
없냐고 하니까 절대 안된다고 엄청 모라고 하는거에요. 그건 당연한거 아니냐 의사가 담당을
했는데 손으로 써주는 소견서 같은건 전화로 절대 안된다..

전 그때 산후조리 중이라 그거 물어보러 병원을 다시 갈수가 없었거든요.
그러고 얼마 지나서 집으로 돌아와 실컷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그렇게 말로만 대충
설명해줄께 아니라 좀 길게 번호뿐 아니라 부위나 이런걸 알아야되는거라
다시 전화하니까....
결국은 " 소견서" 니까 의사를 보라는 했던거지... 검사결과 요청이면 우편으로도 되는게
맞더라구요.   그 간호사는 다시 통화해보니 저더러 언제 번호 물어본거냐고 소견서(정도)를
바랬던거 아니냐고...

그땐 열심히 공부한터라.. 좀 싸우니깐.. 결국 의사가 전화와서.. 그제서야..
몇번 염색체에 살짝 이상이 있는데 제가 말한 ~~~~~(여러종류)의 검사를 할 필요성은 못
느꼈기에 그렇게 말씀드렸고.. 거의 안좋게 될 확률이 없다고 말을 하더라구요.

에고.. 아마 아기 안 아프신 분은 잘 모르실꺼에ㅛ.
근데 저 그때 의사가 애 얘기 나쁘게 해놓고 한달넘게를 얼마나 맘을 졸였는지.....
근데 염색체 이상에 대해 전혀 모르니까(인터넷도 할수없고)  뭘 물어야하는지도 모르고
어찌나 눈물났던지..

아 길어진다...

암튼.. 그랬는데.. 그 이후 다시 필요에 의해서 정형외과 진료를 봤었거든요.
아기 발 한군데를 수술을 해야되서 ..
그랬는데 아는 친구가 삼성병원 있는데 아주대 별로면 자기네 병원으로 와보라고 예약을
해줬어요. 그래서 진료의뢰서나 엑스레이 필름 다 받아오래서 그거땜에 예약센터 전화했는데

와.. 역시나 또 불친절 불친절..
소견서 써달란적 없고,(지난번에 데인적있기때문에 소견서 아니란 말은 알거든요)
필름이나 관련 서류 있으면 진료의뢰서 같은거 받을수있냐
(전 사실 진료의뢰서가 뭔지 잘은 모르고 의뢰서= 소견서 였다면 제가 실수한거지만 암튼..전 소견서
써달란 의미가 아니란건 알고있던 터라 촬영필름이나 검사결과, 서류 갖고갈수있는거 얘기라고
덧붙였거든요.) 고 했는데..  탁탁 자르는 아주 불친절한 말투로..

당연히 의사를 봐야 일이 되는거죠..
당연히 안되죠.. 그럼요.(말투 무지 불친절함)
그 의사분이 바빠서 24일이후에 직접보고 소견서 써가세요..

제가 소견서 말한게 아니고 엑스레이 필름만이라도 가져가려하는데 그런것도 얼굴봐야되냐고 했더니..

저더러.. 필름도 당연히 안되지만.. 전화거신분이 분명히 소견서라고 했다고
언성을 높이는데.. -_-
같이 싸워잖아요.. 내가 언제 소견서라고 했냐.. 의뢰서락 했지만 그도 잘은 모르는 부분이라
필름이랑 그런거라고 얘기했고 방법은 없냐고 하지 않았냐....  그러고도 한참을 싸웠네요.

와 .. -_-;;

아.. 모르겠어요. 제가 워낙 안 아파서 아기 낳는거 말고는 병원 가본게 거의 아주대가
처음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너무 성의없고.. 너무 막말하고...
쓰지는 못했지만.. 암튼.. 말투가 상당히 문제있어요,. 윽..

원래 소아과는 완전 왕 싸가지였지만 정형외과는 간호사도 의사도 친절해서 어지간하면
옮기지말까 했었는데.. 완전 그 병원 다시 안가고 싶게 만드네요.

그러고 다시 좀 아까 정형외과 전화했더니.. 의사 안만나고 필름 가져가셔도 된다고 -_-;; 하더라구요
더구나..

IP : 125.178.xxx.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10 1:03 PM (211.178.xxx.10)

    요새는 각 종목마다 고객만족도 조사를 해서 랭킹 매기는데
    저런 마인드로 병원운영하다가는 '그러니 사람들이 아프면 서울로 가지'소리 못 벗어나죠.
    참 한심한 병원이군요.
    요새 친절한 병원이 얼마나 많은데요. 올해는 경희의료원이 전체 NCSI 에서 1등했더군요.

  • 2. 어허
    '06.1.10 1:07 PM (211.207.xxx.205)

    아직도 이런 병원이
    수원이면 수원성빈센트 병원이 괜찮더라구요
    소아과는 모르겠고 내과 홀몬때문에 다녔는데 선생님들도 차분하시고

  • 3. 아주대병원
    '06.1.10 2:15 PM (211.201.xxx.148)

    저도 아주대 병원은 의사도 간호사도 전부 불친절한것 같아요.

    저도 기분 나빴던 기억이 많아요.

  • 4.
    '06.1.11 10:05 AM (58.141.xxx.61)

    저는 서울에 있는 건양대학병원(김안과) 다니는데 거기도 참 기분 더러워요.
    영등포에만 가도 짜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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