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한달에 외식 얼마나 자주 하시나요?
여기분들은 외식 자주 안하시죠?
전 저번주에 패밀리레스토랑만 3번을 갔습니다..
물론 치킨두 한번.. 피자두 한번.. 고기도 한번 먹으러 갔었죠.. 으~~
외식으로 한달평균 얼마나 지출하시는지요?
집에서 해먹는게 더 맛있으면 좋을텐데..ㅠ.ㅠ
1. 반성해야할 여자
'06.1.9 7:02 PM (210.92.xxx.26)외식비만 80만원 정도 나가기도 하더군요. 생각없이 쓰다보니..
요새도 많이 쓰는편이지만..그래도 그때보단 양호하다고 생각합니다..
40만원 정도.. (한달에.. )
일주일에 한번은 필수 같구요.. 주말에는 어떤땐 집에서 밥 한번도 안 하기도 합니다..
전업이라 맨날 집밥 먹는데
주말까지 집에서 밥 해 먹기 답답한때는 눈 딱감고 내내 외식돌리는거죠..
가계부 볼 때는 한숨 나오지만, 먹고싶은게 많고, 밥하기는 싫은걸 어쩌겠어요..2. 저도...
'06.1.9 7:59 PM (218.48.xxx.41)전업주부다 보니 맨날 내가 하는 국이며 반찬이 지겨워
주말엔 한번씩 외식이나 배달음식을 먹고 싶은데
저희 남편은 반대로,
맨날 밖에서 먹으니 집에 있는 주말만큼은 집밥이 먹고 싶댑니다.
어쩌겠어요... 차라리 주말엔 죽었다 생각하고
하루 세끼씩 여섯끼를 꼬박꼬박 차리고
대신 남편 늦는 평일에 아이들 꼬셔서
내가 집에서 못 해먹는 메뉴로 가끔 외식이나 배달음식을 먹는데요...
애들도 그냥 엄마가 해주는 밥이 맛있댑니다...
글타고 제가 음식 만드는데 취미가 있거나 즐겁냐 하면
전혀 그 반대거든요... 살림 중에 요리가 젤 스트레스이자 흥미가 없다는...
그래서 참 괴롭슴다...
저흰 한달에 10만원 안 넘을때가 많은거 같은데요...3. 매니아
'06.1.9 7:59 PM (61.74.xxx.71)한달에 얼마나.. 일주일에 4-5번정도 외식해요.. 아침은 꼭집에서 먹구
저녁은 거의 밖에나가먹어요. 아가때문에 음식해먹기가 좀 힘들어서..4. 주말에
'06.1.9 8:21 PM (220.78.xxx.217)언양불고기 3인분에 냉면 두 개 정도 먹었더니 11만원이 나오더라구요. 흑..
불고기 맛은 제가 2만원 정도 하는 호주산 불고기 재워서 무쇠후라이팬에 바싹 구워먹는 것과 별 차이도 없었습니다. 다른 점은 다른 약간의 반찬들, 그리고 설겆이를 안 해도 된다는 점 뿐..
후회막급이었습니다. 이제 나가서는 불고기는 안 사먹고 싶어요.
파스타도 사 먹음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고...
반찬 좌악 늘어놓고 먹는 만원짜리 백반집이 본전찾기에는 최고라는 생각이 들더군요.5. ...
'06.1.9 8:22 PM (218.153.xxx.165)저는 일주일에 두번 정도 해요.
주말이면 왜 먹고 싶은게 많은지..
저번주는 괜히 들떠 피자 한번, 갈비 한번, 보쌈 그렇게 식구들 나가서 먹고,
애들 백화점 가서 옷 사주며 스파게티 또 먹었네요.
자제해야지 하면서도 내가 한밥 내가 먹기 싫으니 원...6. 외식
'06.1.9 8:25 PM (58.140.xxx.27)신랑이랑 둘인데요..맞벌이구요
월~금요일중 집에서 저녁먹는게 하루정도..
2-3일은 둘이 1-2만원 나오는 외식..
나머지 2-3일은 둘이 3-4만원 나오는 좀 맛있는 외식..==>이때는 거의 술과 함께 먹는경우가 많죠^^
토,일요일은 친정/시댁 들르는데 거기 가서도 거의 외식...그때는 10만원 돈...
ㅠ.ㅠ;; 한달 50은 그냥 깨지네요7. ^^
'06.1.9 9:11 PM (58.140.xxx.126)전 제가 한 음식이 맛있어서...(객관적으로는 맛없겠지만..)
이상하게 김치찌게 하나랑 밥먹어도 집에서 먹는게 맛나더라구요...
그래서 거의 외식 안해요....8. 우리 남편이
'06.1.9 10:58 PM (67.81.xxx.88)저에게 묻더라구요
넌 뭐자 제일 맛있냐구요 그거 사주겠다고. 그래서 제가 솔직하게 말했어요
남이 차려주는 밥이 제일 맛있다구요 그래서 우리 신랑이 차려주는 김치에다 계란후라이 랑 밥먹었어요
저두 매일 제가 만들어서 차려서 먹는밥 너무 지겹네요9. 직딩아줌마
'06.1.9 11:17 PM (220.91.xxx.119)전 직장인이라...집에서 먹는게 더 좋아요^^
열심히 번 돈 아까워서 사먹기 꺼려지구요
솔직히 외식....낭비입니다10. 와우
'06.1.9 11:34 PM (219.255.xxx.53)13년차
일 10시간 근무
식구 4인-중1딸 초5아들 신랑
외식 월 1~2회 아들이 돼지 갈비 쫄라서
피자 배달 월 1회(신제품 시식 차원) 홈 메미드피자 월 10판 이상
공식적인 모임으로 신랑만 외식 3-4회
아침은 필이 밥으로
빵은 신랑이 별로라고
라면은 거의 서너달에 한 번
항상 냉장실에 과일 밑 반찬 채소 신경써서 채우고
냉동실에 생선 고기 닭고기 떡국 누룽지 호박 죽 등등
반조리로 손질해서가득 가득 채워 놓고 살고 있어요.11. 존경
'06.1.9 11:49 PM (220.120.xxx.163)와우님~ 존경합니다~
일 하시며, 먹을 것도 제대로 드시고..
전업주부이면서, 외식 무쟈게 좋아하는 저 반성해야 합니다..12. 쓸데없이 입만고급?
'06.1.10 1:05 AM (222.238.xxx.134)저도 2명에 최저 3~4만원은 해야 그나마 제입에서 맛없게 먹었단 소린 안나오는것 같아서
주에 한 두번 빼곤 할수없이 집에서 제가 만들어 먹을때가 많은데
그러다보니 장보는 값이 장난아니예요.
일주일에 2번 갈때도 많고 아님 인터넷으로 시킬때도 있고, 코스코도 한번가면 많이 나오잖아요.
튀김만 해도 포도씨오일로 튀긴 후 버리니 결코 저렴하진 않구,
그냥 보통 외식값으로 집에서 알차게, 귀찮게 먹는다 생각해요...ㅜ.ㅜ13. 부러워
'06.1.10 3:58 AM (68.99.xxx.90)저 지금 미국 와있습니다. 이사온 지 네달이 채 안되었네요. 미국오면 근사한 곳에서 우아하게 스테이크 썰며 살 줄 알았습니다.
지금요, 주구장창 집에서 밥만 해대고 있습니다. 신랑 도시락까지 챙기구요.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에서보다 더 악착같이 한국식으로 먹고 있지요. 한국식단이 건강에 좋은게 피부로 느껴져서요.
미국 사람들은 대부분 직접 안해먹고 마켓에서 깡통이나 반조리식품 사다가 전자렌지나 오븐에 데워먹는답니다. 일주일에 한번 수거해 가는 쓰레기차에 그 포장지가 한가득이지요.
여기는 밖에서 사먹으면 택스와 팁 때문에 비용이 장난이 아니랍니다. 어쩌다 떡볶기 너무 먹고 싶어 한국식당 찾아 주문하면 10불(만원정도)은 우습게 나오네요. 맛도 없는데다 서비스는 어찌나 안좋은지.
외식하니, 문열고 나가면 돼지갈비에 김밥에 순대에 만난거 널린 한국이 너무 그리워 몇자 적고갑니다.14. 집밥
'06.1.10 8:22 AM (58.225.xxx.95)감사합니다. 예전 산본 금정역 근처의 카페 무아에서 먹었던 원두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왕이면 좋은 원두사서 더치로도 만들고 좀 가을에 맞는 깊은 맛의 커피한번 먹어보아요..우리.ㅋ15. 애 낳은뒤 안합니다
'06.1.10 8:29 AM (222.121.xxx.154)애 낳기전엔 남편이랑 한달에 두번 가량 주말저녁 먹었지요.
애 낳고 난 뒤로는 외식을 할수가 없어요. 다른 사람들에게 방해가 되니 아예 나갈 생각은 엄두도 못내고...
저도 우리애들 눈치덩이되고 다른 사람 눈치보면서 먹는밥 잘 소화도 안 되서 아예 안나갑니다.
주말내내 밥하느라고 몸은 고달퍼도...맘은 편하잖아요.
돈 모아서 얼른 집사야죠..^^16. 애때문에.
'06.1.10 9:26 AM (59.5.xxx.148)우린 초5학년인 아이때문에 잘 못갑니다. 외식이면 주로 주말저녁인데, 너무
싫어해요. 식당가서 밥먹는거를요.. 사정을 해야 한번 나가줄까요?
왜냐하면, 제가 직장을 다니니까, 집에 있을 시간이 없는 아이가 주말에
컴퓨터좀 붙잡고 싶은데 그 시간을 뺏긴다고 생각하나봐요.
눈치보며.. 외식하는 사람 여기있네요17. 외식이요
'06.1.10 1:46 PM (210.95.xxx.206)한달에 25번 정도 합니다
맞벌인데 둘다 야근을 밥먹듯이 하니 평일에는 점심,저녁을 회사에서 모두 사먹구요
(둘이벌어서 넉넉한 편인데도 돈을 쓸 시간이 없네요..백화점은 왜 이렇게 문을 빨리 닫는지..)
주말 아침 정도나 집에서 먹고, 주말에도 점심,저녁은 결혼식이니, 회갑이니, 초대받아서..기타등등..
집밥이 그립네요
야채칸에서 썩어 나가는 채소와 두부에게도 미안하고요..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5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1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1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79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4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1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0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2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8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0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78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5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0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1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5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0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39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8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1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