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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직업으로 자동차 영업사원은 어떤가요?
6년 가까이 일했는데, 적성에 안맞답니다.
사무실에 하루종일 콕~ 박혀서 문서랑 컴퓨터만 보고 일하는데, 너무 답답하대요.
월급도 2~3년 동안 거의 안올랐는데, 이 점도 퇴사 이유에 한 몫 한 것 같구요.
그래두 적게 받는 편은 아니었고요. 3천5~6백 정도
남편은 공대를 나왔는데, 하고 있는 일 분야는 40대 되어도 다니시는 분들이 꽤 계시더라구요.
일의 변화는 별로 없구요. 월급도 그런 편이구요.
지금도 전의 직장에서 다시 나오라고 한대요.
저두 직장다니는데, 누군 적성에 맞아서 다니나요?
돈때문에 할 수 없이 아이를 친정엄마께 맡기고 다니는데,
에효~ 한숨만 나오네요.
자기 삶 대신 살아주는 것 아니고, 자기 꿈이 있으니, 반대하지 말랍니다.
30후반 ~40대 되서 퇴사하게 되면(일반 기업은 38선이라잖아요. )
무얼 해야할 지 깜깜하대요. 그래서 지금부터 준비를 해야겠다네요.
그래서 영업을 해서 세상 돌아가는 것도 배우고 하고 싶다네요.
그런데, 월급이 판매 실적으로 받는 것이다 보니....몇년 동안은 지금보다 훨씬 못 받게
되겠지요....
남편은 성실한 편이고, 약간 내성적인 면이 있어요.
그래서 더 걱정이 되구요.
퇴근 시간이 다되어 횡설수설 썼습니다.
조언 좀 해주세요.
1. 내성적이시다면
'06.1.9 9:13 PM (211.113.xxx.76)남편분께서 내성적이시다면 자동차 영업사원이 직업으로 맞으실지 약간은 걱정이 됩니다
보통 자신이 활동적이라고 생각하시는분도 영업이라는 직종은 어렵게 생각하시거든요
열정이 내성적인면을 누를수 있으면 좋으련만 성격은 잘 안변하는 거라서
쓰고 보니 별로 도움이 못되네요2. 제 생각엔
'06.1.9 9:54 PM (211.172.xxx.103)남편이 내성적이시지만, 다른 면들은 절대 걱정하실일이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또한 영업은 성실하고 끈기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무엇을 하든지 영업은 가장 기본코스라고 생각이 들어요.
믿음직한 남편이네요.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세요..
어떠한 영업이든 본인이 하기 나름입니다.
남편에게 맡기심이 좋지않을까 싶어요..3. 요즘
'06.1.9 10:22 PM (218.239.xxx.148)요즘영업은 차분하게 하는사람이 더잘해요 저희 시누남편도 자동차영업인데 술담배도 일절 안하고 거의 교과서입니다 다른집 놀러갔다가 주차문제로 싸움나서도 허허거리며 잘 해결하고 ...지나가다 고장난차있으면 자기가 가서 해결해 주고 도움 주고 그게 인연되서 고객되고 ...영업방식의 차이인것같아요
처음은 힘들어도 그 성실하고 한결같은 모습에 신뢰가 가던걸요 그래서 단골들이 많아요 남편분이 처음 단골잡기는 힘들겠지만 성실하시면 손님이 소개소개시켜줘서 좋을거에요 시누남편도 운동을 좋아하는데 그운동동호회사람들이 소개 많이 시켜주나봐요 남편분도 좋아하는 취미활동도하고 인맥을 넓히면좋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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