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도 그집 가고 싶네요.

그집에 가고 싶다 조회수 : 2,628
작성일 : 2006-01-08 19:57:18
요즘엔 잘 안오지만 얼마전 까지 따라서 오던 아이 엄마가 있습니다.
우리집에 정확히 6번 왔는데 아이2명 있구요.
저 아는 엄마랑 친분이 있어서 오면 꼭 같이 오더라구요.
그집도 아이2명이구요.
우리집에 오면 으레 밥먹고 차 마시고 ...
처음엔 삼겹살 먹었구요.....
그다음 2번인가는 자기들이 나눠서 저녁 때울거리 사오더라구요. 뭐 분식 위주로
와서 놀때는 다 조은데 우리 집하고 가까운데 그 따라온 아짐도 살거든요.
뭐 그럼 자기 집에도 초대는 거창 하고 오라고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우리집 사는 형편 다보고 깨끗해 졌네 이런말 하면서요....
저도 그집에 가고 싶은데 오라고 안하닌 갈수도 없고 제가 좀 이상한가요.
우리집 와서 사는 형편 다보고 갔는데 자기집에는 오란소리 안하니 좀씁씁 하네요.
IP : 221.133.xxx.1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쐬주반병
    '06.1.8 8:20 PM (221.144.xxx.146)

    저도 그런적 있어요.
    우리집에는 편하게 와서 이것저것 다 보고 가고, 밥먹고 가고..하면서,
    정작, 자기집에 오라는 말은 없네요. 약간 섭섭하기도 했지요.
    우리애 유치원 다닐때, 우리집 다 치워놓으면, 애들 데리고 와서 실컷 어지르고, 밥먹고 갑니다...
    너무 그러니까 괘씸하기도 하던데요..그래서, 초인종 누르면, 없는척 한 적도 있구요, 전화오면 안받은 적도 있습니다.(저 나쁜사람이죠?)
    몇ㅂ
    자기집에 남들이 오는거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네요.
    애들이 와서 어질르고, 지저분해지는거 싫어서래요..어이가 없죠?
    그러면, 남의 집도 가지 말아야하는거 아닌가요?

  • 2. 쐬주반병
    '06.1.8 8:22 PM (221.144.xxx.146)

    에구에구..몇자 끼워서 적으려고 했는데...딸내미가 알아서 올렸네요. 그만 쓰라는 얘긴가봐요.

  • 3. 소심순이
    '06.1.8 8:29 PM (211.208.xxx.75)

    자기는 나보다 먼저 이사가서는 놀러오란말 한마디 없다가,내가 이사하니깐 집들이 안하냐고 난리난리.
    참 난감.이런 사람 이상한거 맞지요?

  • 4. .
    '06.1.8 8:29 PM (59.186.xxx.10)

    저는 딸이 하난데,
    간혹 아이 친구들이 형제, 혹은 자매들이랑 둘, 셋씩 데리고 오면 좀 버겁더군요.
    특히 남자아이들은 딸이랑 달라 노는게 좀 버겁더군요..

    그렇다고 오지말랄수도 없고,,,, 쩝..

  • 5. ..
    '06.1.8 10:12 PM (211.203.xxx.66)

    저두 그런적있었네요.
    아이들이 심심해해서 또래아이들 3명을 자주 놀려주었어요. 그덕에 엄마들도 수다떨고.
    그런데..맨날 우리집에만 오는 것이 아니겠어요. 첨에는 힘든줄도 모르고
    사람오는게 좋아서 지내다가...반년을 내리 우리집에만 오고..
    핑계가 자기집은 멀고, 자기네집은 지저분하고...... 가지각색이더군요.
    나도 남의 집에가서 남의 밥도 좀 얻어먹고.. 편하게 살림구경도 하고싶었는데..
    그래서그런지 원글님이 느끼는 심정이 이해가 무척 갑니다.
    농담처럼 웃으면서 초대하라고 ..알아듣게 말해보세요. 가는정..오는정이라고..

  • 6. ^^
    '06.1.8 10:16 PM (221.164.xxx.115)

    그런 말 안들을려고 남의 집 안가고 안 부릅니다.첨엔 좋은 뜻에,마음이 잘 맞아서..였지만 결국엔 말이 생기기 마련이죠.그릇,커피잔 뒤집어보면서 뭔 메이커니..워쩌고 산다느니..하면서..엄마들 말이 무서버요.

  • 7. 원글맘
    '06.1.8 10:55 PM (221.133.xxx.122)

    그래서 저도 그랬네요.
    언제 같이 모일때 나도 부르라고요
    둘이는 서로 집 오가며 자주 만나는 사이거든요.

  • 8. 자신이 없는듯...
    '06.1.9 12:50 AM (61.102.xxx.48)

    그 집 아이가 둘이라니 깨끗할 리 없을테고 있는 모습 그대로 보이자니 창피스러울지도 모르겠네요.
    님보다 못해서 그럴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5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1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9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4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5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0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9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