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레로이 세일

[무서워..]

빌레로이 세일하는데 어제오늘 갔다왔는데요..
개점하자마자부터 사람 너무 많더군요.
계산도 한군데서밖에 안받고 뭔가 다들 짜증이 잔뜩 난 분위기..
계산이라도 좀 원활하게 해줬으면 심하게 기다리진 않을수도 있었지 싶은데..
한시간은 기본이고, 어제는 두시간 넘게 서있어야 하는 사람도 있었다고..
물건은 정말 많이 빠져서 오늘 이후로는 가봐도 아무것도 없을것 같아요.
물건을 새로 보충해줄지 모르겠지만, 점원 말로는 거의 재고바닥이 가까워진다고..

빌레로이 그릇들 다소 무거운 편인데 10인용씩 꽉꽉 쌓아서 들고 다니시는 분들..
비꼬는게 아니라, 정말 체력 대단하신거 같아요.
팔뚝힘이 장난이 아니셔요..
전부 레스토랑 하시는 분들은 아닐테고 가정주부 같아 보이시던데..
가정집에서 그렇게 많은 그릇이 한꺼번에 필요한 일이 많을까요?
떨어뜨려서 깨진 않을까 보는사람이 위태했는데 괜찮으시더라구요..^^
저도 몇점 집어오긴 했으나, 몇십장씩 들고 다니시는 분들 분위기에 압도당했다는..

[행복]

신문에 백화점 광고하면서 고별전이라 써있던데요
저는 지방에 살아서 현대 무역점에 전화를걸어서 빌레보흐 아가씨랑 통화를 했는데.....
물건이 다빠졌다고 하던데요<6일날 통화>
그리고 서울 강남쪽은 신문지 전단에 백화점쎄일 광고 엄척합니다
40~50%로 하니 그릇 좋아하는분들 이때다 싶죠? 저도 못가서 속상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