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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공부방법차이는?
중학생 공부 방법과 고등학생 공부 방법은 뭐가 다르죠?
어떤 엄마들은 돈으로 밀어 부친다.
또 어떤 엄마들은 중딩때 과외비 많이 쓰고 고등학교땐 그냥 놔 둔다.
어느 학원에 가서 물어보니 중학땐 2시간할걸 고등가면 3시간 하는게 공부 방법이랍니다.
모든걸 마치신 선배님들!
리필 부탁합니다
1. 고딩 관계자
'06.1.8 3:23 PM (218.39.xxx.57)중학교까지는 외우는 것으로 승부를 낼 수 있지만 고등학교부터는 외운다고 되지 않습니다.
근본 원리와 증명을 많이 알아서 이해를 하고 있으면 효율이 높지요!
물론 중딩도 마찬가지지만 고딩은 공부할 것이 많으니 그냥 열심히만 한다고 되지 않습니다.
중딩은 내용은 비슷해도 문제가 쉽습니다.
문제도 자판기입니다. 공식에 집어 넣으면 왠만한 답 다 나옵니다. 그러니 열심히만 하면 좋은 결과 나옵니다.
그러나 고딩은 심화 문제(심화과정 뿐만 아니라 일반 내용에도)여서 이해를 하지 못하면 손댈 수 없습니다. 풀어도 모릅니다. 맞아도 왜 맞았는지 모릅니다.
기초!!, 원리!!!, 증명!!!!,
많이 할 수록 이해가 빠르지요.
잠 덜 재우고 오래 앉아 있으면 좋아하시는데, 이해가 안되면 오히려 독이 됩니다.
공부 지겨워 집니다.
수학 뿐만 아니라 다른 공부도 체계를 잡아서 논리적으로 하면 이과든 문과든 같습니다.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진정으로 하고 싶은 마음으로 열심히 해야 결과 나옵니다.
꿈(어떤 분이 꿈을 못하면 죽을 것같은 것이라고 하더군요)이 있어서 인내는 쓰지만 열매를 따고 싶은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2. 참고하세요
'06.1.8 5:45 PM (211.210.xxx.46)< 중학교 공부 >
1. 학생의 입장에서 --- 우선 영어의 경우 대다수의 학생이 초등시절에 학습지 및 영어선행 공부로 중1은 부드럽게 지난다. 기타 과목도 사교육이 예습, 복습, 시험 준비 해주는데 문제 없다. 과외 선생님을 구해도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다. 부모가 어느 정도 받쳐주면 90점이상 나와서 문제점을 못 느낀다. 부모가 신경 쓰면 다수의 경우 예체능 및 수행을 못하는 경우 빼고는 우리애는 공부에 문제 없고 대학도 어느 정도 갈거라고 착각한다.(대입 수능 성적표를 받고서 원서 쓸 때가 되면 착각한 것을 알게된다. 중학교 때는 전국경쟁에서 몇 등인지 알 수가 없으므로) 1등부터 5등 까지의 어느 정도 공부하는 학생들도 학원공부 및 시험 때 반짝 공부해서 등수를 유지한다. 즉, 학생이 공부를 즐겨하고 뚝심있게 하지 않아도 그렇지 않은 학생과 차이를 못 느낀다.
2. 학원의 입장에서 --- 동네마다 중학생을 많이 모아 돈 잘버는 학원이 몇 개씩 있다. 선생님 구하기 쉽고 sky 출신이 아니어도 본인이 열심히 준비하면 몇 년안에 유능한 선생님이 될 수 있다. 선생님 수급이 쉽고 학생들도 한번 학원 오면 이동률이 높지 않아서 안정적 운영이 가능하다. 학원에서 선생님 및 학생을 잘 관리하고 광고 잘 하면 학원의 실력이 탈로날 가능성이 없다. 사교육 열풍의 핵심이지만 부모 및 학생을 고등학교 때 고생하게하는 원흉임. (학원에서 잘 먹여주는 공부에 익숙한 애들이 고등학교 땐 고전하고 헤메다 세월지나 입시보게되는 원인의 제공자이며, 중학교때와 다른 고등부학원을 원망하며 좋은 선생님 명강의 찾다가 시간만 보내게됩니다.)
3. 학부모 입장에서 --- 약간의 비용만 들이면 과외선생이든 학원이든 성과를 내주고 문제가 없다는 것을 알게됨. (단, 중등과 고등은 많은 차이가 있는데 중등 선생은 잘 모름 왜냐하면 중등선생과 고등선생의 실력의 차이 및 인원수의 차이가 비용 및 여러면에서 차이를 나타내는 현실을 빼고 말하려니 부모가 이해하기 힘듬) 부모가 공부를 잘한 경우이거나 큰애를 통하여 대입을 경험해 보지 않으면 대입의 현실을 잘 모름.
< 고등학교 공부 >
공부량 및 공부 깊이가 중등 때의 3배 이상입니다.
모의고사의 경우 진도는 처음부터 배운데 까지 이므로 과거 약한 부분이 계속 문제로 남게되고 공부 못해서 과외를 받더라도 쉽게 해결되기 어려움 (중등때는 대부분 이번 시험 부분만 달달 공부하면 어느정도 성과가 가능하고 학생도 공부에 흥미를 갖게 되는 동기가 되지만 고등 때는 상황이 다름)
학원가면 진도 나가는데 학생은 과거 것이 모자라 현재 공부도 어렵고 모의고사도 않좋은 상황이 되어 모처럼 마음먹고 하려해도 쉽게 좌절됨
중등 때 잘한다고 생각하는 학생도 고1 2학기 지나면 문제점을 인식하게 됨
특히 흥미를 가지고 어려운 문제라도 “오 이 문제 참 재미있네...” 라는 마음가짐으로 고민하고 생각하는 공부를 하는 학생과 어려운 문제를 보면 대충 넘어가는 학생의 차이는 결국 sky 대학 진학과 in Seoul 불가능 이라는 차이를 내게됨 (즉, 과외나 학원의 영역이 아님 자기 공부 스타일의 차이가 결국 대학을 결정하게 되는데 중학교 성적으로는 학생이 어떤 스타일인지 구분이 않됨 --- 과외 선생님은 어느 정도 가르치면 알지만 이 버릇 고치려 하면 애가 싫어해서 선생이 짤릴 수 있으므로 선생님도 그냥 넘어감)
단기간에 많은 공부량이 주어지더라도 자기통제력과 의지력, 공부센스(시험 요령 센스)등으로 그 공부량을 소화해내는 학생과 말이 되는 핑계를 대며 다 못한 것을 합리화하는 학생의 차이는 큽니다.
대입공부는 의자에 엉덩이 많이 붙이고 않아 있어야하며, 시험공부 요령도 있고, 어느정도 경제력도 있어야하고, 학생의 목표의식도 있어야하고, 전국상대 경쟁에 대한 인식도 있어야하고, 한번에 많은 공부량 소화도 가능한 머리도 있어야합니다.
중학교때 특목고, 자립고, 중소도시의 입시 보는 학교의 대부분의 학생이 일반고의 최상위권이라는 사실을 인식해야하고 이들 특별한 학생들의 수만 보아도 sky 및 의대는 끝났습니다. 따라서 기타 일반고 학생이 sky 진학하려면 이들 특별한 학생들만큼 또는 이들보다 더 열심히 공부해야 합니다.3. 원글이
'06.1.8 6:34 PM (210.92.xxx.197)고딩 관계자님! 참고하세요님!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부모된 입장이 정말 어렵구나 하고 하루에 몇번씩 되새깁니다.
저의; 질문이 너무 황당해 답변이 아무도 없을줄 알앗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4. 다다다
'06.1.9 6:50 PM (211.208.xxx.135)요즘 채널4에서 민성원의 공부원리 강의 방송해요.
그거 보세요. 정말 유익해요.
여긴 노원구예요.
오늘 영어에 대해 초등,중등,고등때 방법이 다르다고 방송나왔어요.
지난 주는 수학이었구요.
근데 방송이 안나온다 싶음 책도 나오던데 도움 많이 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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