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 머리숱이 너무 많아 고민입니다.
엄마아빠가 약간 곱슬기가 있고 머리숱이 많다보니 우리 딸내미 완존 베토벤입니다.
아직 5개월밖에 안되어서 매일 누워있다보니 뒷머리 지네끼리 엉켜서 떡져있궁,,
앞머리랑 옆머리는 구루퍼(?)로 말아놓은듯,, 완존 감당이 안됩니다.
목욕시키고 머리가 젖어 있을때 그나마 모양을 잡아주면 덜하기는 하지만,,
그래두 완존 베토벤,, 아줌마파머리입니다.
언제쯤 머리를 잘라줘야하는건지??
대책이 없네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머리숱이 너무 많아여-.-;;
머리숱 조회수 : 497
작성일 : 2006-01-06 12:32:29
IP : 218.232.xxx.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대머리
'06.1.6 1:50 PM (218.145.xxx.155)준 대머리 딸내미를 키우는 저로서는 부러울뿐입니다
정 그러면 좀 잘라주세요
언제쯤이랄께 뭐 있나요
백일쯤 한번 밀어줬어도 괜찮을뻔했네요2. 이런!의 여왕
'06.1.6 2:00 PM (202.30.xxx.104)제가요. 머리 많은 신생아 하면 또 할말이 많아요.
암튼.. 의사가.. 자기 의사생활하면서 울 딸처럼 머리숱 많은애는 처음 받아 본다고 했던.. 애에요.
신생아때부터 어른 머리숱을 자랑했던 꼬마랍니다.
울 딸키우던 경험으로 보아
오개월이면.. 정말.. 아무 대책없을때지요.
보통은 배냇머리는 다 빠지는데.. 울 애는 배냇머리가 빠지지도 않더라구요.
여자이이니까 그저 길어서 묶어주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야 사자머리를 좀 면하죠..
저는.. 머리숱 적은 여자이이.. 다 묶으면 새끼 손가락 정도밖에 안되는 머리채..
그게 너무너무 부러운 사람이에요..
머리 한 번 감겨주는거두 얼마나 힘든데요..3. 제가
'06.1.6 2:01 PM (58.140.xxx.128)애기때부터 머리숱이 엄청나게 많아서 초등학교때까지 머리를 아예 풀고다니지 못할정도였어요..엄청 고민하고 (머리끈하고 젤큰 핀이 안닫혀서 못했으니깐요)중학교때 미용실가서 머리숱좀 뽑아낼 수 없냐고 하니깐 많으면 숱 쳐 낼수나 있지 없는사람은 심지도 못한다고 그런걱정은 하지말라더군요..근데 고3때부터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하는데 계속 빠져서 지금은 아주 평범한 숱이에요..많은건 걱정 안하셔도 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