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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독에서 생긴일~

... 조회수 : 1,076
작성일 : 2006-01-06 00:51:44
우리 아가가 좀 있음 돌입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겸해서 돌 사진 찍을때 입으려고 현대 가서 옷을샀습니다
블루독이 쎌 하더라고요~30%나~
확 눈이 뒤집혀서 청바지에 티셔치 양말등 해서 첨으로 블루독 매장을 이용했답니다
문제는 그다음이죠~
흰 바탕에 옷카라에곤색 팔끔치에 빵모양곤색이 있었죠~
첨 세탁해서 입었을때는 아무 이상 없더니 두번째 세탁후(빨래비누손세탁에 보드레피죤해서 걸쳐놨죠)거의엄마들이 애들 옷 이렇게 빨죠
근데 물 빠진후 가서 널려고 봤더니만 옷이 다 물들어 버린것이예요~
어이가 없어서~
그래서 오늘 목동 현대 매장가서 설명후 반품요청했는데~어이가 없이 심의를 걸쳐야 한다는겁니다
기간은10흘~15일정도~
거기 온 손님도 그냥 바꿔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이건 누가봐도 100% 옷에 문제 있다고 옆에서 조언까지 해줬는데 매니저도 인정해 놓고는 그래도 절차가 있기에 꼭 그렇게 해야 한다는거예요~
그럼 전 다음주면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필요할때 입으려고사가지고는 입히지도못한다
대체 상품이라도 줘라 했더니만 ~....정말 말하기도 귀찮습니다
본사에 통화를 하더니만 본사있는팀장이라고 한말은~또 같은소리
무조건 말이 안통해요~심의걸쳐야 한다고 그쪽의 편의만 생각하는거예요~
내가 무슨 세탁을 잘못 했거나 했으면 말을 안해요~
옷이 문제인것을 이런 불편을 제가 받아야 하는지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또 매니저는 옷을 물빠지게 걸쳐 놔서 그렇다는겁니다
그럼 우리아가 모크옷들은 다 물들었게요(모크는 거의다 검정입니다)
하니~말을 못하더라고요
제가 그냥 알아서 하라고 집어던지고 왔는데 ~
어떻게 해야하나요!
정말 화나는 하루 였습니다
IP : 211.212.xxx.1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또롱맘
    '06.1.6 1:27 AM (61.78.xxx.85)

    대부분 심의거치면 환불해주던데..요.. 블루독 앞으루 이용마시구 기분좋게 돌잔치 잘하세요^^

  • 2. 경험자
    '06.1.6 1:46 AM (210.181.xxx.23)

    옷은 아니고 혼수로 해간 이불이 보풀이 나서 백화점 고객센타에 항의해서 교환 받은 적이 있어요.
    백화점 고객센타에 가셔서 민원 넣으시지요. 그게 빠를 겁니다.
    그리구 저도 자회사 알*봇 옷 사입히면서 시보리 보풀 생기고 티셔츠 물빠짐이 있어서 요즘 그 회사
    옷에 대한 품질을 의심하고 있는 중 입니다.

  • 3. ^^
    '06.1.6 9:46 AM (211.104.xxx.235)

    그게 그렇더라구요.
    예전에 가벼운 가방이 들고 싶어서 프**에서 가방을 하나 샀었어요.
    봄에 비오는 날 그 가방 들고 출근하는데 손에 자꾸 검정색의 뭔가가 묻는거예요.
    입고있던 버버리 어깨부터 팔까지도 얼룩이 졌더랬습니다.
    한참 생각해보니 가방 손잡이가 범인이었어요.
    그날 당장 매장으로 찾아갔죠. 저두 똑같은 말 들었어요.
    본사를 통해 심의를 거쳐야한다고... 기간은 한달정도 잡아야한다고...
    얼룩진 버버리는 어쩌냐 했더니 매장 직원들이 다 봤으니 그냥 가져가라하더라구요.
    결과나오면 알려준다고...
    드라이를 할까 하다가 그냥 뒀는데 글쎄 며칠후에 본사에서 연락이 왔어요.
    버버리도 함께 보내줘야 한다고...
    암튼 결과는 핸드백은 환불처리했고,
    버버리에 묻은 검정은 호텔 세탁소에 의뢰했는데 완전히 지워질 수가 없데요.
    그거 런던에서 직접 사온거고, 그 가격에 여기선 살수도 없었는데 현지에서 산 가격만 보상받았답니다.
    기간은 한달반 정도 걸렸고, 지금도 봄가을되면 그 버버리 눈에 아련거려 속이 아주 쓰립니다.

    님...화 많이 나시겠지만 그냥 연초 액땜 했다 생각하시고
    아가 돌사진 촬영, 돌잔치 기분좋게 치루세요.
    그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 4. 블루독..
    '06.1.6 11:43 AM (220.85.xxx.88)

    지금은 탈퇴했지만 예전 블로독 카페에서 블루독 옷 물빠짐이 많다는 말 많았어요..
    여전한가 보네요..
    입혀야 할 시기에 못 입히는게 안타깝긴 하지만 ... 기다려 보세요..
    그리고 전사된 옷들도 자꾸 벗겨진다고 하니 다음부터는(ㅡ.ㅡ;;) 전사된 옷도 주의하세요..
    저는 강아지 전사된 옷이 자꾸 벗겨져서 나중에는 귀찮아서 에이에스 못했어요..
    신발도 끈어진 끈이 계속 끊어지고.. 에이에스 보내다가 계절 다 가죠...

  • 5. plumtea
    '06.1.6 10:22 PM (219.254.xxx.2)

    밍크뮤, 알로봇...다 질이 그저 그래요. 그냥 디자인이 이뻐 가끔 사기는 하는데...
    그렇게 오래 걸림 언제 입혀본데요. 좀 있음 봄 옷 나올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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