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늘 반찬 뭐하셨어요? 울고싶어요..

휴... 조회수 : 1,555
작성일 : 2006-01-05 21:52:37
아이구.. 왜 이렇게 생각이 안나죠? 왜 이렇게 머리속이 깜깜한지.. 뭘해먹어야 좋을지 암생각두 없어요..
어른4명... 아이2명.. 6식구 끼니를 책임졌는데 정말 혼자 훌쩍 도망가 버리고 싶네요..
밥하기도 싫은데 뭐해야할지도 모르겠으니까 더 난감합니다..
오늘 반찬 뭐드셨어요?
당장 낼아침에두 찍어먹을 반찬하나 없는데..ㅠ.ㅠ
아침 차려드려야하는데.. 왜 이러는지..
낼 오전에는 이것저것 사다가 해볼께요.. 조언좀..
IP : 211.222.xxx.1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일 같은 반찬
    '06.1.5 9:56 PM (218.159.xxx.74)

    아침-커피.
    점심-만두국.김치.
    저녁-닭도리탕,김,고추장아찌,오이지무침,배추김치,동치미,

  • 2. 글쎄요..
    '06.1.5 10:02 PM (211.107.xxx.7)

    저도 님과 마찬가지지만.. 어른을 안 모시니 좀 낫지요..
    menupan.com 에 가보세요.. 무료회원가입하시면, 일주일 식단이 나와요..
    생각하기 싫으시면, 그거 대로 따라 하시면 되시구요..
    아님 요리책에서 국은 국대로, 반찬은 반찬대로, 종이에다 쭉 적어두세요..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재료가 있는 거 해먹음 되거든요..
    글구.. 식구 많은데, 반찬 한꺼번에 몇가지 좀 많이 씩 해두었다가, 이거 꺼내 먹었으면
    다음 끼에는 그거 꺼내먹고.. 이런 식으로 하시고.. 좀 어때요.. 같은 반찬 계속 내놓으세요.. ^^

  • 3. 저같은 경우는...
    '06.1.5 10:07 PM (211.204.xxx.16)

    국은 아침과 저녁이 똑같구요.
    점심은 된장찌개나 김치찌개...청국장...찌개 종류로 하구요.
    그리고 반찬은 밑반찬에...1~2가지 정도 새로운 반찬을 한답니다.
    계란말이나...나물무침...아님...오징어 데쳐서 초고추장 찍어서 먹구요.
    어른들 계신다고 뭐 특별히 해드리려고 하시면 넘 힘드세요.
    그러니까...맘 편하게 해드리세요.
    별루 도움도 안되는 글이네요.

  • 4. 안명선
    '06.1.5 10:23 PM (61.4.xxx.160)

    어른들 모시는 일 힘든 일입니다. 기본적으로 밑 반찬은 항상 냉장고에 있고 뭐 장조림 , 콩장, 깻잎 찜, 무 말랭이, 등등 저는 아침에는 국을 저녁에는 찌개 종류를 드립니다. 그리고 신김치를 싫어 하셔서 나박김치를 항상 준비해 놓지요.매 끼니의 반찬은 생선을 굽거나 조리고 나물 한 가지 정도 새로 합니다.처음에는 힘 들지만 시간이 지나다 보면 그러려니 이력도 생기지요. 너무 잘 하려고 하시면 정말 힘들어요. 그냥 편안히 내 생활이지라고 생각하시는게 서로에게 좋아요.식성이 까다로우시지 않으시면 고마운 일이지만 우리 힘 내자구요.

  • 5. ..
    '06.1.5 10:47 PM (210.222.xxx.36)

    저녁은 미역국, 오징어초무침, 생선 ( 고등어나 조기) 김치, 검정콩조림 , 김 그리고 나물 한가지 정도로 하고 아침은 그냥 떡국에 김치랑 밑반찬 으로 하면 안 될라나?

  • 6. 식단
    '06.1.5 10:59 PM (218.145.xxx.212)

    식단 짜놓으면, 정말 도움된답니다.
    저는 일주일 국만 쫙 정해두는데, 그렇게만 해도 도움이 무지 되지요.

  • 7. 요즘
    '06.1.5 11:44 PM (211.172.xxx.91)

    굴이 싸서 굴미역국 끓이고, 제육볶음해서 양배추 쌈해서 먹었네요.
    굴사셔다 여러가지로 응용하심 좋을듯해요~ (생굴회, 굴전, 굴국, 굴밥 등등등)
    흰밥하셔서 반찬 여러가지 하시기 힘드시면 한끼정도는 굴밥이나 콩나물밥 같은 일품 요리로 하심 김치랑 간단한 국과 함께 드셔도 좋을듯 싶네요.
    저흰 어른들이 안계셔서 반찬을 그리 많이 차려놓고 먹진 않는지라...^^;;
    도움될까요???

  • 8. gyghlove
    '06.1.6 12:03 AM (218.153.xxx.148)

    댁에 어른들이 계시면 많이 신경쓰이시죠!
    넘 힘들고 스트레스 받으실땐 살짝 티 안나게 사온반찬으로 차리세요! 주변에 보면 어른모시고 매 끼니마다 걱정하시던데 조금은 도움이 될꺼예요. 장아찌나 멸치종류 같은 밑반찬 미리 넉넉히 해두시고 생선종류1가지나 볶음반찬1가지 나물1가지 그리고 국물종류 이렇게 차려보세요. 지짐이도 가끔씩 하시고.....
    전 참고로 반찬가게 하시만 저도 매일 오늘은 뭘 새로운 매뉴를 하나 걱정입니다. "반찬" 저같은 전문가도 어렵습니다. 주변에 반찬가게 가셔서 잠깐씩 구경만 하셔도 많은 도움이 되실듯^^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 9. 저는
    '06.1.6 12:10 AM (24.1.xxx.16)

    저희는 미국에 거주하고 있어 한인마켓에서 1~2주에 한번 정도 장을 보는데,
    식단을 짜놓으면 정말 도움이되지요
    우선 육류를 양념해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필요할때 요리하면 상이 푸짐하고요.
    밑반찬은 시금치, 콩나물, 우엉조림, 오뎅볶음, 콩조림 등등을 해 놓고,
    저녁마다 생선 조금씩 오븐토스터기에 구워 내놓으면 정말 편합니다.
    달걀찜도 자주 올라오는 식단이고요.(1~2가지는 새로 만들고요)
    가끔씩 만두 백개쯤 만들어 내동실에 넣어놓고 아침에 만두국도 끓여주고 남편 도시락에,
    아이 간식으로도 아주 좋죠.
    국으로는 미역국 사골국(여러가지로 응용해서) 감자국, 북어국이 제일 부담이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863 흑흑. 한 남자에게 마음을 빼앗겼어요. 6 내마음은 갈.. 2006/01/06 1,295
299862 심난해서.. 2 횡설수설 2006/01/05 626
299861 지워진 전화번호알수있나요 1 연락 2006/01/05 362
299860 영어학원 선생님 수준이 의심스러워요,,, 7 참나,,, 2006/01/05 1,848
299859 맛집 모임 잔물결 2006/01/05 290
299858 코스트코에서 식품 건조기 보신 분? 3 식품 건조기.. 2006/01/05 460
299857 장터도 살돋도 ........... 12 82가 2006/01/05 1,881
299856 오늘 반찬 뭐하셨어요? 울고싶어요.. 9 휴... 2006/01/05 1,555
299855 14개월 아기 테레비시청 어느정도까지 허용해야 하나요? 7 아가맘 2006/01/05 286
299854 초등2학년질문과 육포먹고 싶은 임산부 질문인데요.. 4 궁금 몇개... 2006/01/05 648
299853 (급)임신5개월..제사지내도 되나요? 9 꼬꼬마 2006/01/05 1,576
299852 아기변기 추천해주세요. 4 홍맘 2006/01/05 162
299851 싱가폴 빈탄.. 태국 어디가 좋을까요? 12 ^^ 2006/01/05 762
299850 과메기가 먹고 싶어요. 7 과메기 2006/01/05 626
299849 지난번 롯데닷컴 적립금 어디서 확인하나요? 4 모르겠어요 2006/01/05 155
299848 신영증권(새해에는 부자되세요^^) 8 펀드 2006/01/05 564
299847 2월생...유예해야할까요...ㅠㅠ 10 씽씽 2006/01/05 780
299846 의사의 오진으로 인해 말기암을 두달여간을 방치하였습니다... 11 ... 2006/01/05 2,165
299845 방학 동안 초등생 현장학습, 어디로들 데려가시나요? 4 오데로 갈꺼.. 2006/01/05 513
299844 믿을만한 사골...연락좀 주세요.. 2 건포도 2006/01/05 436
299843 선물 드릴 시기? 1 선물 2006/01/05 261
299842 이사업체선정때문에 고민입니다.어디다가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ㅜㅜ 6 이사업체땜에.. 2006/01/05 500
299841 나도 모르게 딸에게 욕을 해요. 7 괴로워 2006/01/05 1,498
299840 하나로 통신 인터넷 어떤지요? 1 둥글레 2006/01/05 164
299839 인센티브 심하게 부럽습니다.. 천만원이라니.. @.@ 13 휴~ 2006/01/05 2,708
299838 젖이 너무 아파 5 2006/01/05 584
299837 독일이나 유럽 사시는 분들께 후라이팬 질문 드립니다 3 궁금 2006/01/05 389
299836 월급쟁이들..세금 너무 많이 내는것 같아요-.- 4 억울 2006/01/05 749
299835 친구에게 온 새해 인사 9 웃어요 2006/01/05 966
299834 웅진한글깨치기와, 곰돌이비교좀... 5 아이한글 2006/01/05 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