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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장사치들이 장사하라고 열어둔곳이 아니죠.

불법에 너그러운 사회 조회수 : 1,595
작성일 : 2006-01-05 17:57:47
문제가 되신 분들
단지 집에서 만든거 조금씩 나누는 수준이 아니었고, 여기에 마치 가게를 연듯 장사를 해댔죠.
이건 짚고넘어가야 할 문제라고 봅니다.

제조픔목허가도 없이, 원산지 표시도 없이, 적정 가격도 없이, 장사하는 사람말만 믿고 구매해서 지금 이런 사태가 발생한 거 아닙니까.

명백한 식품위생법위반인 무허가 무점포의 이러한 불법적인 상행위가 어떻게 이리도 태연하게 동정심을 구하며 이어갈 수 있냐 말이죠.  

82쿡의 따스함을 이러한 불법적인 장사치에게 베풀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우리가 아량을 베풀 그보다 선량하고 어려운 사람은 얼마든지 있으니까요.

장터가 원래의 취지인 남는거나 안쓰는거 정말 거저 준다 생각하고 나누는 곳이라면 이런 말이 나올 필요도 없었겠죠.  안타까게도 말입니다.

맘먹고 장사하려는 사람이 판을 치는데 이를 가만 보고 있자니요.

이러한 장사하는 사람을 아예 몰아내거나, 아니면
적법한 유통경로를 거쳐 위생검사를 받거나 아니면 적어도 사업자등록증으로 사업하는 사람에게, 영수증 처리도 가능한 사람에게 구매를하여야 하겠죠.

여기가 뭐 장사하는 사람 세금한푼도 안내고, 온라인 쇼핑몰을 열지도 않고 자본도 들이지 않는 장사치들이  글 몇줄로 쉽게, 너무도 쉽게 장사나 하라고 열어둔 곳은 아니지 않습니까.

이 치열한 세상에, 오프라인 상점을 연다면
인건비며, 임대료며, 세금이 무지막지하게 나갑니다. 다들 이렇게 어렵게 장사하는 거구요.
이거 하나도 안하고, 거기다 품질을 속이고 그것도 모자라 가격까지 폭리를 취하겠다는 그 똥배짱의 장사치를 그냥 볼수는 없지않습니까?

관리자님이 안나서면 우리라도 나서서 그런 장사치는 아예 영업할 생각하지 못하게 못 박아야 합니다.

지난일에 대해 저는 더이상 언급하기 싫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장터에 또다시 그러한 장사치들이 나설 것은 너무 명약관화 한 일 아닙니까?
이젠 합법적이고 신뢰가 가는 사람만이 장사하라고 하자고요.
아님 자기 사이트나 선전하고, 장사하려고 맘먹은 사람을 쪼까내던지요...        

안그렇습니까?  
IP : 222.236.xxx.24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해안됨
    '06.1.5 6:10 PM (218.55.xxx.147)

    내돈주고 사먹는데 너무 고마워서 어쩔줄 모르는 후기는 도대체가 너무 이해가 안되요
    좀 오버하는 분들은 누구신지
    전 한번도 안 사먹어봤지만 냄새가 너무 나요
    제깍제깍 올리는으로 봐서 덤으로 더 주시는걸까요?
    아님 특별관리하시는지?
    시중에 늘린게 상품인데
    아주 귀한거면 몰라도
    전 이해가 안가요
    공짜는 주고 받고 했습니다만 정말 여기 너무 비싸요
    그래도 좋다고 하는거 보면 제가 이상해요
    동네마다 물가가 다른가요?

  • 2. 패스
    '06.1.5 6:16 PM (59.150.xxx.31)

    흑~ 이젠 장터이야기 멀미나려고해요.

  • 3.
    '06.1.5 6:33 PM (203.170.xxx.44)

    장테에서 회원들만 쓰던중고물품이나, 안쓰는거 파는 곳이면 좋겠어요.
    농산물도 진짜 집에서 하신 아주 소량의물품만 팔 수 있게 하구요.
    장사꾼들 다 나가라하구,이젠 그만 왔으면 좋겠어요.
    몇분의 예외도 인정하면 안되지 싶어요.
    그분들이야 아실만큼 아시니,개인적으로 주문하시면 되잖아요.

  • 4. 중고품에
    '06.1.5 6:39 PM (222.235.xxx.105)

    개념도 확실해야지 않을까요?
    어떤분은 재활용센타를 하시는지 지난 봄부터 지금까지 이틀에 한번씩 꾸준히 올리시는데
    그런분도 그럼 같이 제제 해야죠...그리고 사이트 있는 분들도..구매 대행 하시는 분들도
    여기서는 절대 하지 마셔요...그게 좋겠네요 홍보도 하지 마시고 장터는 윗분 말대로
    아주 가끔 교환하고 싶은것만 하시는게 좋겠네요
    계절별...과일도 절대 하지마시고....귤..사과...등등...좀 지나면 매실도..무지하게 올라 오텐데
    다 제제하고 정말 안쓰는것만 하면 말이 없겠네요

  • 5. 불법에 너그러운 사회
    '06.1.5 6:42 PM (222.236.xxx.242)

    그게 좋겠네요.

    그야말로 안쓰거나 필요없게 된 물건을 저렴하게 교환하는 것만 허용하기로 하는 것이 가장 좋을 듯합니다. 아님 또 업자냐 아니야를 두고 판단기준이 모호해질 수 있으니까요.

  • 6. 직장맘들
    '06.1.5 6:46 PM (211.104.xxx.156)

    정말 쇼핑 할 시간도 없으신분들도 많은것 같더라구요. 그분들에게 좋은가격에 좋은 물건 살수 있게 해주면 좋으련만. 특히 쌀은 무겁기도 하고 할인점에서 사 가지고 오기도 힘들더라구요.

  • 7. 그렇다면
    '06.1.5 6:48 PM (222.238.xxx.141)

    82쿡 회원들을 상대로 장사를 하는 모든 이들에게 해당되겠군요.
    이 홈피 쥔장도 예외가 아니겠죠.
    어부현종님 이나 경빈마마님도 ... 사업자 등록증 내고 정식으로 장사하시는건가요?
    다들 현금 장사들만 하시니 말이에요.

  • 8. 하나로마트도
    '06.1.5 6:48 PM (218.55.xxx.147)

    인터넷쇼핑되요 집앞에 배달해주고
    생협 한살림 백화점 이마트 거의 다 될걸요

  • 9. 불법에 너그러운 사회
    '06.1.5 6:49 PM (222.236.xxx.242)

    인터넷 쇼핑몰을 통하면 그런건 얼마든지 구매가능하죠.

    검색하다보면 좋은 사이트, 신뢰가는 판매자가 눈에 뜁니다.
    그렇게 해결하시는 편이 어떨지...

    저도 직장맘입니다만, 인터넷이 이리도 발달된 세상에
    굳이 장터를 그런 장사하는 분들에게 내줄 필요가 있겠나 싶네요.

  • 10. 맞습니다
    '06.1.5 7:05 PM (211.46.xxx.208)

    장터는 정말로 알뜰하게 서로 교환하거나 아주 저렴하게 내놓는 장소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다량의 신품 및 동일 품목을 판매하는 건 상업적인 의도가 있다고 밖에 생각이 안되어요..

  • 11. 네이*
    '06.1.5 7:22 PM (222.234.xxx.84)

    정말 행복론씨가 글 올린거 보면 사지도 않았지만 분통터지게 만들더라구요..
    그렇게 댓글에서 얘기하고 있는데도 만날 자기정당화에 딴소리..
    첫번째 했던 귤 자기가 리콜한다고 해놓고서 흐지부지 된거면서 일부의 의견을 들어
    진행을 하였으면 좋겠다는 글도 올리고..지금 정말 이보다 큰 고발 안 당한것만도 다행인데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시니..
    어떤귤을 어디서 했기에 그리 더러운지 얼마에 넘겨받았는지 속시원히 얘기하는건 하나도 없구요
    정말 귤이 지저분해서 이렇게 알게됐지..그보다 약간만 깨끗했음 회원들이 좀 이상하다 하면서 먹었을 일이네요..차라리 더러워서 이렇게 이슈화가 되길 잘했다는..
    이런 얘기 있을떄마다 제발..또 장터냐..고 하는분들 자게에 좀 오지 마세요..
    이런일이 생겨서 확실히 넘어가야지 안그러니 자꾸 재발하는거 아닙니까..
    혼자 고상한척 하지 말자구요..

    임신출산육아모임 카페는 상업적인 글은 못 올리게 하는데 여기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임신복 모아다 장사하는 분들이 넘치더만요..그래서 장터지킴이도 따로들 계셨구요..
    이제 먹거리는 한살림이나 인터넷 정식몰에서 사먹고 여기는 못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정말 우르르 몰리는거 보기 안 좋아요..저는 운 좋게 맛있는 귤 먹었지만 정말 운이었던거 같아요..

    황** 님도 정말 석달동안 무지 많이 팔았던데..
    근데 정말 장터글 다 삭제했네요..다음에라도 다시 가입하여 파는일이 없었음 좋겠어요..
    영원히 장사는 하지 못하도록 감시합시다.
    그리고 상업적인 글을 못 올리게 되면 한명의 예외도 없이 우리가 감시하구요..
    챔**님도 이제 광고하러 오지 말고
    또 요즘 많이 늘어난 장터레벨도 안 되는 사람거 대신 팔지도 말구요..

  • 12. 제생각에는
    '06.1.5 7:25 PM (220.94.xxx.91)

    아직 장터에서 무얼 사보거나 팔아본적은 없는데 요며칠사이 정말 시끄럽네요.
    필터링을 한다고 해도작정하고 파는 사람들은 어쩔수가 없으니
    판매 횟수를 한달에 몇번 아니면 주단위로 몇번 이렣게 제한을 두던지했음 좋겠어여.
    아니면;;;말많은 장터대신;;재테크 게시판을...만들어주심이;;
    그러면 또...그쪽계통에 계신분들의...상주하시려나?
    암튼 소박하고 정많은 82의 모습이사라져가는거 같아 안타까워요

  • 13. 보다못해
    '06.1.5 7:58 PM (222.109.xxx.212)

    먹거리 제조업의 경우,
    정식으로 그 먹거리를 제조할만한 공간과 필요 자격을 갖추고 제조허가 내서
    관련기관의 정기 위생검열과
    만들어진 먹거리가 인체에 무해하다는 시험성적을 매달 혹은 1년에 몇번씩 받아가며 먹거리를 제조하게 되어 있습니다.

    82의 넉넉한 인심을 가지고 세금한푼 안내고 제조허가도 없이 아름아름 판매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눈에 띕니다. 82장터가 정도를 넘어선것 같아서 몇줄 올립니다.

  • 14. 그럼
    '06.1.6 8:36 AM (211.205.xxx.25)

    땅끝햇@님의 산자나 껫잎장아찌,된장,국간장같은 것도 해당하는 거 맞겠죠?

  • 15. 지금
    '06.1.6 3:07 PM (211.175.xxx.13)

    막 땅끝햇살님 한과모듬 먹고 맛 봤는데요. 정말 딱 알맞게 달고 맛있네요. 양도 푸짐하고요. 백화점에서 몇 번 사다도 먹고 유기농 사이트에서도 사다 먹어봤지만 뒷 맛이 달달한게 오래가서 항상 실망했었거든요. 솔직히 허가받고 제조 한다는 회사들도 믿고 먹을 순 없는 것 같아요. 위생검사 일년에 몇 번씩 받는다지만 큰 회사에서 만드는 먹거리에서 벌레도 나오고 별 것 다 나온다는 뉴스를 보면 과연 위생검사 제대로 하기는 하는건지 의심스럽습니다. 어차피 못 믿고 먹는거면 그냥 제 입맛에 맞는 것을 싸게 먹는게 속 편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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