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젖꼭지를 안무는 아이...너무너무 힘들어요...도와주세요!
이렇게 조리중에 컴터하면 안되는데 넘 답답해서 ㅠㅠ
수술후 3일째,4일째
낮에 모자동실로 하루종일 젖을 물렸는데....
5일째
조리원으로 옮겨서 전혀 젖꼭지를 안무네요...ㅠㅠ
밤중에도 콜해달래서 먹였는데...전혀~~~거부네요..
병원신생아실에서 먹은 분유탓인듯...
젖몸살은 시작됐고...
죽어라 풀어놓고 기다리는데...
40cc분유보충한 3.6키로 우량아들 6시간째 자네요,,,
조리원장님은 약한 황달끼로 길게 잘수있고 분유를 더 줄이는건 안좋다시는데
분유끊고 무조껀 물리라는 친구들 조언은 있지만...
일단 엄마젖꼭지는 물지도 않고 물릴려고 시도하면 울어서 목이 쉬도록~~
아님 자버리고 깨워도 깨워도 안먹어요...
오늘 10시에 유두보호기끼고 약간 먹는 흉내는 냈는데....
일단은 최대안 젖풀어놓고
열심히 물리고.....
남은거 유축기로 짜서 먹이는게 작전?인데...
부족한거는 최소의 분유로 재우는건데...
어렵네요....
제 산후조리는 물건너갔고ㅠㅠ 모유수유성공할수있을까요~~
지금 제가 할수있는걸 알려주세요...
1. ..
'06.1.5 4:53 PM (221.157.xxx.14)젖꼭지 울아들도 첨엔 안물었어요..(일주일간 젖병에 익숙해져서...--::) 그치만 독하게
애가 울면 안아서 가슴에 갖다 댔습니다..절대 안빨더군요..그럼 다시 내려놨습니다...또 웁니다 그럼 또 젖가슴을 들이댑니다..또 안빨고 울지요...바로 바닥에 내려놓았습니다...아주 단호함이 느껴지도록.
한 3번인가 5번정도 반복하니..젖꼭지 물더군요...지도 울어도 소용없다 싶으면 포기하는거고..또 배도 많이 고프면 가릴것도 없는거겠지요...그뒤로는..오히려 젖병에는 입도 안대던...^^
힘내세요..2. 아이구
'06.1.5 4:57 PM (220.85.xxx.196)힘드시겠네여
제 첫쨰도 엄마젖 거부해서 저는 열심히 짜서 우윳병에 먹이고
분유도 먹이고 하다가
한달후 친정에서 저희 집에 가려니 그떄서야 엄마젖 물더군요
일단 급한대고 모유는 짜시고 마사지로 울혈도 풀어주시고
아가한테도 틈나는대로 물려보세요
단 좀 배가 고플떄 물리는게 낫겠네요3. 방법은...
'06.1.5 4:57 PM (58.74.xxx.17)무조건 물리시는수 밖에 없어요.
분유는 수저로...젖병 물리시면 거의 실패해요.힘드시겠어요.
하지만 이 고비만 넘기시면 진짜 편하고 좋아요.힘내세요.
그리고 모유수유클럽이라는 사이트가 있는데 저는 도움 많이 받았어요.4. 울 아들도
'06.1.5 5:18 PM (220.88.xxx.108)저희 아들도 일주일 넘게 젖꼭지를 입에 안갖다대고 얼굴이 시뻘개지도록 울었습니다
그렇지만 포기하기는 그렇고 해서 걍 짜서라도 먹이리라 하고 유축기로 짜서
한달 정도 먹였습니다
유축기로만 짜니 자꾸 젖이 줄고 해서 .. 걱정도 되고 그랬는데
그러다 .. 낮에 심심하던 차에 그냥 한번 물려볼까 했더니 이 녀석이 그냥 젖을 잘도 빨더군요
그 이후 1년 넘게 젖 먹였는데 다시는 젖병 한번도 안물었고 심지어 공갈 젖꼭지도 안빨았습니다
( 뭐든지 한가지만 고집하는 울 아들 ^^: )
힘드시겠지만 윗분들 말씀처럼 그냥 자꾸 물려보시는게 최고인듯 싶어요
젖병으로 주시지 말고 스푼으로 주시는게 좋고
잠결에 정신 없을때 젖꼭지를 콱 물려주면 .. 그냥 먹기도 한다던데요
많이 힘드시죠 ?
힘내시구요
모유수유클럽에 들어가셔서 여러 동지엄마들과 의견 교환 하면서 격려 받으세요
화이팅5. 꾸준히 시도를
'06.1.5 6:35 PM (61.102.xxx.48)저희앤 3주간 젖을 안물었어요. 아마도 엄마가 서툴러서 였던것 같아요. 조리원 선생님들은 편안하게 분유주는데 엄마가 안으면 자세부터 어설펐으니까요. 집으로 돌아와서 굳은 결심하고 젖을 물렸는데...허무하게도 그냥 잘 빨더라구요. 집에오고 나서는 완전히 엄마와 둘 뿐이라 친밀감이 생겨서 그랬는지 쉽게 빨고 분유를 안먹더군요. 젖이 모자라 분유먹이는데 엄청 애먹었습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초유니까 부지런히 짜서 얼려두세요. 그리고 자주 젖먹이기 시도를 해보세요.6. 위대한엄마
'06.1.6 12:57 AM (220.87.xxx.226)저도 아이들 둘다 모유먹이기 실패했는데요, 제왕절개탓에 신생아실에서 젖병에 분유를 먹여놔서리..
엄마 젖만 물렸다하면 발버둥을 치며 울어대고, 절대 안빨더군요.
모유 먹이기 완패.
작년 언제인가 tv에서 모유먹이기에 관한 프로에서 본건데요. 아이가 젖병 빠는 것을 잊어버리게 해야 한답니다. 분유를 먹이든 물을 먹이든, 엄마젖을 짜서 먹이든, 컵으로 먹이랍니다. 그렇게 일주일 정도하면 젖병에 대한 기억을 잊게된다더군요. 엄마젖은 빨기가 힘들잖아요.7. jongjin
'06.1.6 1:58 AM (218.146.xxx.43)젖물리는 자세도 중요해요. 아기를 칼같이 세워서 엄마 배와 마주보게 되게 해야해요. 고개만 돌아가서 젖을 물려면 물리지도 않고 힘들고.. 젖 물릴때 젖꼭지만 물리면 안되고 젖꼭지 주변의 까만 부분까지 다 물리도록 해야되요. 그래야 젖이 잘 나오거든요. 젖이 아기 코에 닿을정도로 가깝게 당겨서 물리세요.
젖이 잘 안나오니까 울고 싫어하는거죠.. 젖병도 분유가 잘 안나올때는 얼마나 서럽게 우는데요..8. 파란하늘
'06.1.6 2:49 AM (59.11.xxx.21)전 12월1일에 수술로 아기 낳았어요.
저희 아이는 신생아때는 힘이 없어서 젖무는 것을 힘들어했습니다.
수술을 해서 낳아서.. 젖병에 익숙해진 아이에게 나오지도 않는 젖을 물리니 아이가 더 힘들어했죠..
그래도 모유는 나오는 편이라서 그냥 유축해 먹이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지 마시고.. 맘편하게 유축해서라도 먹이기 시작하세요.
그리고 아기가 울거나 그럴때 자주 물리세요..
저희 아이는 이제 아주 잘빨아먹어요.. 근데 제가 힘들어서 직접수유 자주 안해요..
모유먹이기.. 정말 엄마의 희생과 인내를 필요로 하는 일 같아요.
모유먹이면 하루종일 아기에게 거의 붙어있다시피 해야하거든요.
저희 아이는 모유수유시에 자주 잠이 들어요.. 한시간을 수유해도 많이먹은거 같지 않구요..
그러다 금방 칭얼댑니다. 그럼 제가 너무 힘들어요.
전 어차피 직장에 복귀해야하고해서..
그냥 맘편히 유축기로 짜서 먹이고, 아기가 보채거나 많이 배고파하는데 준비 안됐을때.. 직접수유해요..
모유수유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산후조리에 더 신경쓰세요.
아무리 모유가 좋다하나 모유먹이나 분유먹이나 별로 차이 없고요..
오히려 님에게 평생가는 산후조리가 더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5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2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1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5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1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0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2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8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0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78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5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0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1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0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8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1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