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생이 사기가 어려운가요? @.@

[이상하네..]

저희 동네엔 재래시장이 있어요...
여기엔 야채 파는 가게마다 매생이 많이 파는데...
다른곳은 없나봐요?
백화점에두 아직 안들어왔다고 하시고... 알쏭달쏭..
여기 시장이 디게 좋은건가요.. 아님 매생이두 질의 차이가 있어서 질 안좋은걸 어디서 많이 가져다 놓은 걸까요?
여긴 되게 흔한거보면 질이 안좋을지도 모른다는 의심이...^^;;;;
이 시장엔 등갈비두 엄청 많이 내놓고도 팔고 (겨울이라 그런지..) 그러네요...
역쉬 재래시장은 정말 매력적인 곳이 아닌가싶다는...

[^^]

저희 동네 재래시장에서도 가끔 보았는데 가격은 모르겠어요.
재미있고,왁자지껄 사람 사는 것 같아서 재래시장 좋아요.

[요즘은]

많이 보이던걸요.
뭐 좀 조사할게 있어서 어제 압구정현대, 오늘 잠실롯데, 천호 현대 다 다녔는데,
다 있었어요.

[상아]

백화점은 비싸지요.
한 개에 6~7000원하지요.
가락시장에 많이 나왔더라구요.
가격은 5000원선이구요.
깨끗하고 괜찮았어요. 작년에도 아침장에 가서 부탁해서
1상자 사다가 얼려두었다 두고 두고 먹었네요.
궁금해서 이 곳에서 꼬막 파시는 분거 사 먹어봤는데
양은 가락시장것이 더 많아요. 질도 차이는 모르겠고...
회원장터에서 파는 것은 물이 너무 많더라구요/
가락시장 것은 물을 쪽 빼고 팔아서 보관하기도 좋아요.
쪽진 머리처럼 예브게 잘 되어있고...
참, 장터에서 판 물건 절대 나쁘다는 것 아닙니다. 오해마시길...

[drifting]

지난주에.. 경동시장에 파는거 봤어요..얼마인지 물어보진 않아서 모르겠지만요 ^^

[매생이]

요즘엔 하나로 마트에 항상 있고 , 가격도 뭐 산지나 비슷해요. 동네에선 미리 주문하면 갖다주기도 하지만 좀 비싸더군요.

[상1206]

그분 꼬막은 괜찮았읍니다.
그런데 굴이....
양식에다가 맛도...
에휴...
자연산은 알이 작고요 향이 정말 진하거든요.
한알만 먹어도 양식 열알을 입안에 넣은것보다 진하답니다.
그분이 굴 선택은 잘못하신듯 하네요.
매생이는 제가 사보질 않아서 모르겠지만
전라도에서는 감태라고도 한답니다.
전 서울에서 산지 10년이 넘었지만 매생이라고 부르는거는 다른건줄 알았어요.
둘이 같데요? 쌍동인가??ㅎㅎ
매생이는 잘못하시면 뻣뻣하고 향이 전혀 없는 것을 맛보실수 있읍니다.
명주실도 그정도로 맛없지는 않지 싶을정도로요.(한번 양념해보까요? 명주실에?)
좋은건 정말 입에 넣었을때 향도 진하고 혀에 부드럽게 감긴답니다.
여기서는 국을 많이 끓여드시는데 저희는 무쳐서 먹습니다.
좀 익은건 밥 비벼 무그면 쥑입니다.
애들도 잘먹구요. 으매 먹고싶은거~~
일단 향도 맛아보시구요, 맛보실수 있으면 입에도 넣어보세요.
향은 있으나 뻣뻣하면 꽝입니다.
막말로 구라친거지요!!

[여기는]

광주인데요 우리 동네에 대로변에 작은 장이 섭니다. 거기에 해물이나 야채 파시는 할머니들마다 다 파세요. 한덩어리에 5천원씩 하는데 끓이면 냄비 한그릇쯤은 되는 것 같습니다.
감태랑은 좀 다른 것 같네요. 저도 많이 먹어보진 않았지만 감태는 좀 매생이보다는 까끌거리는 거고
매생이는 녹듯이 부드러운 정말 가느다란 거예요.
감태는 무쳐서도 먹고 말려서 김처럼 그렇게 구워먹어도 맛있다네요.

[감태요?]

저두 전라도인데 여긴 매생이라고 부르는뎅...전라도내에서도 부르는 말이 다른줄 첨 알았네요.^^
맨날 먹기만(엄마가 해주는거)하고 해보질 않았는데 그거 사기가 그렇게 어려운건가요?
근데 좋은건지 나쁜건지 찍어먹어볼수도 없고 어떻게 알수 있나요?
구별법 좀 알려주세요.

[전..]

시장에서 그거보고 난생처음 보는거라서 그냥 파래인줄 알았어요..
먹는것도 알아야 먹지 ㅎㅎ
무식하면 못먹어요..ㅎㅎ

[부산]

제 느낌엔 감태하고 메생이는 다른것 같은데..? 메생이 살 수있는 지역이 따로 있겠지요.여기서는 눈 닦고 찾아봐도 없어요.~아 물론 엄청 큰 어판장,시장엔 안가봐서..저 집주위 몇군데 재래 시장, 대형마트엔 구경할 수도 없답니다.저번에 장터서 공구한 꼬막과 메생이는 정말 싱싱하고 좋았어요. 값도 비교적 싼것 같구요.눈맣고 너무나 추운날씨에 그 정도면?..감동하면서 잘 먹었답니다.여행중에 먹어보고 이번에 처음 사서 끓였는데 좋았어요. 그 분도 추운 날씨에 구해서 보내주시느라 고생하셨울거예요.

[이런!의 여왕]

메생이랑 감태는 다른 거에요.
비슷하게 생겼지만...

[감태랑]

매생이는 확실히 다르답니다.
감태는 파래처럼 조금 굵고요
매생이는 아주 가늘어서 한가닥 구경 어려울 정도랍니다.

[대형마트]

요즘은 냉동으로도 판매한답니다
수산물 코너 냉동쪽으로 찾아보세요.

[지난주]

노량진 수산시장에 갔을 때 많이 있던데요.

[산지에선..]

매생이 한덩이에 3,000원정도 한답니다. 그리고 감태랑 메생이는 전혀 다르답니다.
감태도 메생이처럼 가늘지만 뻣뻣해서 무침으로 해먹는답니다. 국으로는 안먹지요~^^

[상1206]

감태는 미역과이고, 매생이는 파래과입니다..*^^*
찾았어요.
오호라~~
이렇게 틀리구나...
전 같은건줄 알았어요.
그래도 두녀석이 비슷해보이는건 워쩔수 없슈.
미역과 파래만으로는..캬캬캬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