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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쉬운 장사 , 너무 순진한 회원님들

한마디 조회수 : 2,336
작성일 : 2006-01-04 13:23:05
회원장터 글을 보고 있자면,
마치 장사를 시작하시는 분들의 이름 알리기 장이 되는 것 같더군요.

한번 좋은 물건이라는 댓글이 달리면 그 사이트는 일명 대박나기 아주 쉬워지고요.

물론 이 또한 마케팅의 한 방법인데 이를  제가 어찌 머라 할 수있겠습니까?

문제는 우리 회원님들의 순진한 반응입니다.

실제 off-line 에서 물건을 고르시는 경우는 가격과 품질을 비교하고 따져보신 후 구매하시면서
회원장터에 올라오는 것은 무턱대고 믿어버리려고 하시는 것 같더군요.

얼마전 해외 구매대행 사이트에서 배송료가 무려 10만원이 더 청구되었고, 이를 사전에 전화한통 없이 일을 처리하여 문제된 적이 있더군요.
이는 말도 안되는 일이지요.  단지 82cook 회원이라는 이유로 그러한 실수가 유야무야되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또한, 이곳이 다른 구매대행사이트에 비하여 견적이 낮은 것도 아니면서 말이죠.

즉, 본 사이트의 수요자는 너무 관대하고, 본사이트의 판매자는 너무 영악하다는 것입니다.

식품의 경우 사실 판매자의 말 한마디를 믿고 덜컥 구매를 하고나서는 나중에 문제가 커지게되는 것입니다.    

우리 수요자도 정확한 비교 검토를 하고, 그 품질을 인증할만한 근거에 확신이 가거나, 확신이 가도록 하는 판매자의 경우에만 구매를 하도록 하죠.  
(국내산, 무농약이라는 것은 사실 믿음이 가기 어렵죠.  이런말을 남발하는 것은 이미 그 판매자가 정직하지 못하다는 것이겠죠.)  

또한, 이 사이트는 중간상을 거치지않으므로 당연히 일반 판매처보다는 저렴한 가격이어야 하므로
시중보다 싼것에 감사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반품이나, 교환시 그 처리 기일이나, 정확한 처리가 확실하게 이루어지는 것을 전제로 하여야 할 것입니다.

글을 읽다보면 천편일률적으로 그 상품이 좋다는 글들이 많이 있는데, 그 보다는 상품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이고요.

더욱이, 장터가 단순히 회원들의 순수한 장터가 아닌, 장사하시는 분들의 고의적인 장터로 된다면
그 분들은 이 사이트에 어느 정도 이익의 환수 또는 82cook회원의 할인 등이 있어야 양심적이지않을까요?   돈한푼들이지 않고 이 사이트를 100% 활용하시는 분들이니까요.

어찌되었건 장터가 시끌 시끌하고, 단순히 물품교환이 아닌 장사하시는 분들의 장터로 변질되는 것에 다소 분개한 아줌마가 적어보았습니다.



      


  


  
    
IP : 222.236.xxx.242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각할수록
    '06.1.4 1:32 PM (211.42.xxx.225)

    해외구매대행분 본인은 절대로 손해를 보지 않으시더군요 비지니스는 확실하데요

  • 2. 근데
    '06.1.4 1:33 PM (211.205.xxx.178)

    그 후기 저도 봤는데 다시 찾아 보니까 삭제되었더라구요.
    정말 다른 사람에게도 필요한 후기인데 올린 분이 회유된건지 판매자가 아주 영악한건지 슬그머니 없어진게 그렇더라구요.
    구매대행사이트 엄청 폭리취하는데 여기 회원들에게는 서비스좋은것처럼 대하지만 사실은 챙길거 다 챙기죠.
    자게 주시하다가 자기글 올라오면 얼른 댓글달고..국적이 어딘지도 의심스러워요.

  • 3. 옳소
    '06.1.4 1:33 PM (218.48.xxx.140)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이에요.
    정말 자기가 가진거 파는게 아니라 구매대행이니 공구니, 암튼 장사를 목적으로 하는건 없어졌으면 하네요.

  • 4. 다 좋다구요..
    '06.1.4 1:39 PM (222.238.xxx.232)

    그런데 도대체 식품을 파시는 분이 사진한장 올리지 않는데도 물건 턱턱사시는 분들 대단해요.
    장사를 할려면 최소한 사진은 올리고 파세요.
    중고물건 팔때도 사진올리고 팔고 공짜로 물건줄때도 사진올려서 준 저로써는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상황이에요.

  • 5. 맞아요...
    '06.1.4 1:42 PM (59.10.xxx.154)

    적어도 옥션에서는 수수료내고 신용카드 결재가 되기도하고 신용판매도를 참고 할수도 있습니다.
    배송료도 싸구요...
    친환경 인증서를 확인할수도 있지요.
    장터에서는 이런 여러가지 혜택이 소비자에게 없습니다.
    오로지 판매자의 설명만 믿고 사는 것인데 물건값이 싸지도 않고 품질도 좋지않을 때가 많아요.
    최소한 시중과 비교해서 가격은 무조건 싸야합니다.
    품질에 대해서도 정직한 설명이 있어야해요.
    파시는 분들이 좀 더 깊이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아요.
    세금 안내고 편하게 장사하라고 있는 장터가 아니지 않습니까...

  • 6. 시중
    '06.1.4 2:02 PM (211.244.xxx.157)

    보다더 비싼것두 많아요,,

  • 7. 믿는도끼
    '06.1.4 2:02 PM (221.163.xxx.111)

    발등 찍히는 것은 늘 믿는 도끼였죠.

  • 8. 솔직히
    '06.1.4 2:03 PM (211.223.xxx.243)

    관리자도 문제같아요
    아무 제재도 없이 아무말도 안하고 사람 좋은척만 하고 있으면 장땡이랍니까
    다른사이트 절대 이렇게 운영안합니다.
    전혀 무개념인 사이트 관리자도 문젭니다.

  • 9. 맞아요
    '06.1.4 2:05 PM (203.250.xxx.195)

    써글 나라도 구할 기세....ㅎㅎ

  • 10. ㅋㅋ
    '06.1.4 2:09 PM (211.42.xxx.225)

    윗님 계산 대단해용^^
    저두 여기서 장사해보고 싶을액수네요^^
    관리자님도 방관만 하시는건 아니시구요 나름고민많이 하시는것 같아요 규칙강화하신다고 하셨어요^^

  • 11. 지금 잠수해있지만
    '06.1.4 2:11 PM (61.106.xxx.35)

    아주 구매대행으로 이름날렸던 분도 만만찮아요
    저한테 쪽지가 왔길래 "까불지마라" 해줬더니
    잠시 조용하군요
    어이구!!!!!!!!!!

  • 12. 어마어마...
    '06.1.4 2:14 PM (218.48.xxx.37)

    하네요,
    3000천만원이라니...
    상인들이 맞군요.

  • 13. 소비자에게 불리
    '06.1.4 2:17 PM (61.74.xxx.33)

    여기 장터는 절대적으로 소비자에게 너무너무 불리합니다
    가격도 엄정한 시장논리가 적용되는 마트나 백화점보다도 비싼게 많구요
    반품도 어렵지, 물건 살때 물건에 대한 정보를 확실히 확인할수도 없지......
    사실 분들은 정말 신경 많이 쓰고 사셔야 합니다.
    저같은 사람은 귀찮아서 절대 장터 이용안한다는...

  • 14. 어떤 쪽지가
    '06.1.4 2:18 PM (58.237.xxx.84)

    왔길래.."까불지마라" 하셨는지..궁금해요..ㅋㅋㅋ

  • 15. 장터요..
    '06.1.4 2:19 PM (222.235.xxx.223)

    제가..예전에..활동했던.동호회에서는요..알뜰장터에서는..상업적인..목적의..판매는..금지시켰었습니다.
    회원들간의..물품을..사고파는..방식만..가능했거든요.
    그게..훨씬..깨끗하고..나았던거..같아요.
    그리고..공동구매같은것은..지금..82에서도,..하듯이..운영자의..승인아래..크게..같이..싸게..사는..공동구매만이..있었지요.
    이런식으로..아무런..믿음도..신빙성도,,없이...아무나..물건구해다..파는건..진짜..말도..안되는..규칙이라고..봅니다.
    이런..상업적인..판매자체를..금지시켜야..옳다고..봅니다.
    운영자님!!!
    상업적인..판매는..금지시켜주세요!!

  • 16. 3000만원 @.@
    '06.1.4 2:23 PM (218.150.xxx.184)

    금액이 정확한건 아니지만
    738명이었다면 욕좀 먹더라구 자리 펴고 싶을만 하겠네요.
    더이상 물건 팔지 않겠습니다 소리가 안나올만 하군요

  • 17. 레벨 다운
    '06.1.4 2:25 PM (211.104.xxx.156)

    문제를 일으킨 사람 레벨 다운 시킨다 하지 않았나요? 그래도 버젓이 장사를 하는것은 무엇인지요?
    그 문제로 댓글 달지 않고 구경만 했지만 또 장사한다고 나선다니 보기가 너무 좋지 않네요.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다시 장사를 시작하는건가요? 레벨다운 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82의 이름을 더럽힌죄. 있지요. 저도 이번일로 82에 대한 믿음이 조금은 ...

  • 18. champlain
    '06.1.4 2:25 PM (24.35.xxx.16)

    장터에 판매글을 올리면서
    이곳 자게에 올라오는 실명 아닌 글에 대한 이런 저런 의견들을
    가슴을 쓸어내리며 읽지 않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오늘도 혹시나 하고 들어와 봤더니 저에 대한 글이 있네요.

    자게에 올라오는 글을 그냥 넘기다가 이제는 저도 답글이 필요한 부분에서는 바로 바로 답글을 답니다.
    어느 곳에서는 바로 바로 당사자가 나서서 댓글 달지 않는다고 뭐라 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더군요.--;;

    저 미국 삽니다. 국적이 의심스러운 분은 저희집 전화번호 쇼핑몰에 나오니까 오셔서 보시고
    저에게 전화 주셔도 되어요.

    또한 폭리라고 표현을 하셨는데 저희보다 더 싸게 구매대행을 해서 그리로 가셔야 한다면 가셔야지요.
    하지만 저도 장사하는 입장에서 어찌 다른 사이트 가격비교를 하지 않겠습니까?
    환율이며 수수료며 비교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기타 다른 사이트와 맞추어서 정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저희는 고객분이 말하지 않아도 먼저 더 싸게 파는 사이트 혹은
    적용가능한 쿠폰이나 할인 프로모션 찾아서 구매대행을 해드리고 있구요.

    그리고 원글 쓰신 님..
    제가 후기 답글에도 설명을 드렸지만 82회원이라 유야무야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82회원이라고 찾아오신 분들께 더 신경 써서 해드린 부분이 많았답니다. 지금까지..

    보일러가 열심히 돌아가는 집 안에서 이 글을 쓰면서도 몹시 춥네요...



    우선 장터에 올라왔던 후기는 그 후기 올리셨던 고객님께서 글 스스로 내리신 겁니다.
    제가 회유하고 뭐하고 해서 글 내리신 거 아닙니다.
    그리고 제 입장에서 분명한 전후 상황 설명 글을 답글로 달아 드렸었구요.

  • 19. 말하기싫어요
    '06.1.4 2:26 PM (61.106.xxx.35)

    저 그일로 삐졌어요
    그렇지만 다시 나타나면 나설거에요
    흥~~~~~~~~~~~~

  • 20. 초기회원
    '06.1.4 2:37 PM (58.233.xxx.202)

    82 초기부터 쭉 있었던 회원입니다.
    요새의 장터상황을 보아하니 참 한심하고 답답하고...엉망이고 그럽니다.
    능력(일 처리하는 모든 능력과 자세를 말합니다.)도 안돼는 어중이 떠중이들이 개인의 생활고를 들먹이며
    마구잡이로 장사를 해대는군요.
    누군들! .... 여기 회원이 백단위, 천단위도 아니고 이젠 자그만치 5만입니다.
    그중에 지금 마구 장사하는 분들처럼 고향이며, 아는 사람이며, 친인척이며, 자신의 생업이며 파는 품목에 관련있지 않는 사람이 어디 없겠습니까?
    자신들만 제주에, 기장에 기타 시골에 연고가 있는게 아니란 말입니다.
    아예 본업인 분들도 계십니다.
    82는 그저 82일 뿐,
    생활하다가 쉬고 싶을 때, 맛난거 해먹고 싶을 때, 다른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을 때 들어오는 휴식의 공간이었습니다.
    언제부터 이리 난장이 된겁니까?
    쉬려고 찾아간 유원지에 지저분하게 널려있는 각종 포장마차, 장사치가 드글거리는 흉한 모습처럼 변해버렸습니다.
    물론 그네들도 생계수단이라 항변하지요.
    그러나, 여기만은... 82만은 좀 자숙하고 자제하면서 서로 가꿔나가는 공간이기를 바랬건만
    장사속에 눈이 벌건 이상한 사람들에 의해 너무 많이 망가졌어요.
    회원분들도 일련의 사태들로 이젠 좀 자제하실 것 같습니다만...
    언제부터 82장터 아니면 먹거리 공급받지 못해 쩔쩔 맸나요?
    딱 한가지 명확한 사실은 3년넘게 쭉 지켜봐 온 결과
    82에서 먹거리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분들은 어부현종님, 경빈마마님, 서산댁님 세분밖에 없더이다.

  • 21. 허허..
    '06.1.4 2:39 PM (219.240.xxx.45)

    무엇보다도 '좋지 않은 점이 있더라'라는 답글을 다는 사람에게
    '나는 좋았다'며 벌떼같이 몰려들어 그 사람을 몰아부치는 분위기가 문제입니다.

    행복론님 귤이 문제있다는 글을 처음에 올렸을 때

    '나는 좋았는데..'하며 바로 반론 단 사람들, 그 분들이 기름을 부은 거죠.
    판매자는 '아무리 좋은 물건도 취향탓이니까.'하고 넘어가고요.

    아미쿡도 그렇고, 행복론 등 여러 건들에게 문제를 제기한 사람이 있었지만
    그사람에게 압력을 주는 사람들,
    자기만 괜찮으면 남이 문제 있다는 건 무시하는 이유는 뭔지요?
    자기 판단만 옳고,남의 판단은 단지 취향탓이나 까다로운 탓이라고 판단하는 이유는 뭔지요?
    남의 이의제기,불만표시도 분명히 받아들이고 참고를 해야 장터의 정화작용이 이뤄지는겁니다.

  • 22. 마자요
    '06.1.4 2:45 PM (61.74.xxx.33)

    허허..님 빙고~!

  • 23. 초기회원2
    '06.1.4 2:55 PM (211.253.xxx.34)

    일하면서 밥해먹기라는 책을 구입해서 바로 회원가입했던 초기회원입니다
    위의 초기회원님과 마찬가지로 안심하고 먹을수 있는 곳은
    어부현종님. 경빈마마님.이라는 생각에 동감이여서 글올립니다.
    (서산댁님것은 구입한해봐서 모르겠구요)

  • 24. 윗님 맞는데요
    '06.1.4 3:14 PM (211.42.xxx.225)

    저두 믿고 구입은 다해봤어요
    어부현종님 경빈마마님 서산댁님 .. 왕시루님도 추가
    근데 저는 경빈마마님 알타리 먹을수가없어 지금도 김치냉장고만 차지하고있어요
    무가 맛있는철이라해서 주문해서 익기를 기다렸는데 익어서 보니 무가 실이 가득들어 먹을수가
    없었다는 슬픈일이..

  • 25. ....
    '06.1.4 3:18 PM (221.138.xxx.143)

    다른 게시판에 닉한번 보기 어려운
    소위 장사꾼들이 넘쳐 나는건 맞긴 하네요,

  • 26. 어부현종님건
    '06.1.4 3:35 PM (61.106.xxx.35)

    하두 좋다길래 호기심에서 사먹어보았는데 시중가에 비해 너무너무 엄청나게 어마무시하게 비싸고
    싱싱 신선 마저도 수산시장 동네시장 백화점.......
    다른것과 비교해서 도저히 이해가 안 가더군요
    그래서 다시그동안 제가 거래하던 강릉아줌마한테 강구새댁한테로 턴했습니다
    누구를 탓하리오
    남말에 혹하고 폭 빠지는 나의 얇은 귀를 탓하지요
    공부많이 합니다

  • 27. 구매대행하시는분은
    '06.1.4 3:42 PM (211.218.xxx.101)

    너무 저렴하다는 생색은 안내셨으면 해요.

    82회원을 위해 특별히 싸게 해드린다느니, 너무 신경쓴 가격이라느니, 그런 생색 말이에요.
    전 한국에서 수입제품을 파는 사람인데요.(직수입이고, 오프라인매장입니다.)
    그래서 유통과정이나 마진율 운송체계에서 대해서도 훤히 알고 있습니다만,
    절대로 특별히 싼 가격도 아니고 신경쓴 가격도 아니더라구요.

    어떤 제품은 카드결재도 가능하고 환불이나 교환도 가능한 우리가게보다도 훨 비싸서 저도 놀랐던적이 있었거든요.

    미국에서 직배송 하시면 사이트에 올려놨던 제품들 반응보고 안팔리면 다시 리턴하면 되니깐 재고에대한 부담도 전혀 없으실거 아니겠어요.

    파시는분도 문제가 있지만,
    군중심리에 휘말려 사시는 회원님들도 한번더 생각해보세요.

    댓글이 많은글엔 군중심리에 휩쓸려 구매하시는분들도 너무 많은거 같더라구요.

    댓글에 휩쓸리지 마시고 다시한번 필요한 제품인지 생각해보시고, 가격도 꼼꼼히 비교해보시고 현명하게 구입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28. 안타까움..
    '06.1.4 3:57 PM (59.187.xxx.29)

    참 안타까운 일인것 같아요... 이곳은 요리와 살림의 지혜를 모으는 사이트이고.. 장터는 단지 부수적일 뿐인데.. 마치 주객이 전도된것 같은 느낌이에요...

    또 이 사이트가 이만큼 커지기 까지 수년간 함께 하신분, 지켜봐오신분들조차도 장터 판매만큼은 상당히 책임감을 느끼시고.. 또 조심스러워 하시는데... 요즘... 너무 많은 분들이 .. 한순간에 모든벽을 넘고자 욕심을 부리신건 아닌지.. 안타깝습니다.

    그분들 역시도 물건에 있어 자신이 없어서.. 또는 동일한 품목이 없어서 장사 안하시는것 아닙니다.

    더 경쟁력있는 가격에, 더 좋은 물건을 가지고도, 이사이트의 기본 취지에 누가 될까봐, 다른 회원들과의 끈끈한 정이 더 소중하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예의을 지키고 계신 분들이 많으십니다.

    물건만 좋다면 그만이 아니고.. 이 사이트에서 먹거리를 판매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가족같은 분들과 나누어 먹는다라고 생각해 주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 29. 한마디
    '06.1.4 4:05 PM (222.236.xxx.242)

    원글 쓴 사람입니다.

    저는 객관적으로 비교를 해봐서 아는데요.. 구매대행 하시는 분 싸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인타넷에서 구매대행하는사이트 들 많습니다.
    비교해보시면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제가 개인적 감정이 있어서 하는 것은 아니고, 차이가 많이 나서 저도 놀랐었습니다.
    (서부쪽이 아니라 동부쪽에 사시나요? 그러면 수요자가 물지않아도 될 배송료를 물게되는 것은 아닌지...
    뿐만 아니라, 대행료도 솔직히 비싸더군요...)

    인터넷사이트에서 직접 물건을 선택하여 구매대행을 신청하는 경우
    그 사이트에서 발행하는 특정카드나 쿠폰등을 이용하면 싸게 구매가 가능한 방법들이 많이 있더군요.
    그러니, 인터넷에 그대로 노출된 가격보다 싸게 구매하시는 경우고 종종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를 탓하는 것은 아니고, 단지 구매대행료만이 이익금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 거죠.

    또한, 물론 쿠폰이나 할인 정보를 열심히 올려 주시지만 이는 사이트 운영하는 분의 마케팅하시는 일환이지 우리를 위해 하시는 것은 아니지않습니까?

    치열한 세상입니다.
    비싸다고 하는 것은 수요자로서 당연히 말할수 있는 것이고. 경쟁에서 살아남으시려면 단순히 82cook회원이라는 이유만을 내세울수는 없을 것이고, 더욱이, 82cook회원에게 무슨 advantage를 주신 것인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서운하게 생각지마시고요.
    한번 직접 동일한 물건을 견적받아보시면 아실 것같은데요...

  • 30. .
    '06.1.4 4:47 PM (222.238.xxx.139)

    어부현종의 물건이 싱싱하고 좋긴 좋은데요....
    현지 직거래 치고는 결코 싸지는 않죠.
    포장비와 배송료도 7천원따로 받잖아요.
    결코 가격적 메리트가 있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한번 이용했는데..가계부 마이너스... 제경우엔 가격이 부담스러웠어요.
    다시는 이용 않합니다.

  • 31. ...
    '06.1.4 5:03 PM (220.127.xxx.205)

    정말 780여명이나 되었다면, 정말정말 천만원 이상은 충분히 벌었겠네요...
    기가 막힙니다요...
    어부현종님 해산물도 신선할진 모르나, 사실 싸진 않죠... 인터넷 사이트를 적절히 활용할 줄 아시는 영리한 분인 거 같다는...
    행** 님 관련 글이 사실이라면, 그 분은 강제퇴출 시켜야 마땅하리라 봅니다, 법적인 문제는 어케 못하더라도 82쿡에서 다시 나타나는 일은 없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황**님도 장사꾼 맞습니다, 맞고요~~ 소기의 목적은 이미 달성하셨는데, 왜 또 나타나셨는지 그 욕심의 끝이 어디까지인지...

  • 32. 판매완료
    '06.1.4 5:33 PM (219.255.xxx.233)

    했다고 지워버리던데 못지우게해서
    상습적인지 알게 하는것도 필요한거 같네요

  • 33. 그리고
    '06.1.4 5:35 PM (219.255.xxx.233)

    이런판매자 이상스럽다든가
    신중구매하라는 고발코너가 필요해요
    왜냐면 우리는 영업성보다 가족성이 우선이어야 하기때문이죠

  • 34. 가격
    '06.1.4 5:44 PM (220.127.xxx.93)

    저도 물건 살때 여기 저기 검색해 보면 분명히 같은 물건도 쇼핑몰에 따라 또는 일시적으로 세일을 하는것도 있고 가격이 차이가 많이 있더라구요.
    제가 산 가격보다 얼마지나 더 싼 가격으로 팔리는거 보면 배아프기도 하고...

    제생각은요 좀더 정보가 많고 부지런하신 분은 같은 물건도 더 싸게 사는 거고 그럴 정도의 열정이 부족하거나 바쁜 사람들은 그 최저가에 좀 더 붙여진 가격도 감지덕지 구입하는거 아닐까요.

    여기 올라오는 어부현종님 해산물이나 그외의 특산물들 그냥 저정도면 품질대비 괜찮다 싶어서 구입하는 거겠지요. 집이 바닷가 가까워서 직접 가서 구입할 수도 없는거고..

    물론 더 열심히 검색해 보면 더 싸고 좋은게 있을지 모르지만 제경우는 검색하는데 드는 시간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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