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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할머님 장례때......

... 조회수 : 481
작성일 : 2006-01-04 13:18:32
시댁 남편의 외할머님이 오늘 내일하신답니다
지금 큰병원에 계시는데 아흔다되셔서 노환이라 안되겠다하는가봐요
주사약도 안들어간다고 그러는데

다른게아니라 질문은
3세된 아이가있는데
아이를 장례식장에 계속 데리고 있어야하나요 친정에 맡기고 부부만 가야할까요
저는가면 그냥있기 그러니 뭔가 일을 할것같은데
한참 부산스러운 아이를 병원 장례식장에 데리고갈려니 좀그래서
꼬맹이들 돌아다니면 정신없겠죠?

그리고 삼일장까지 있어야하는지 그냥 하루정도있어야 하는지
시외할머니상에는 삼일장까지 안있어도된다고 하는데
어머님이 말씀이 없으시니 눈치껏해야할판인데
어렵네요

복장은 그냥 검정일색으로 바지차림으로 가면될런지도요
남편이 어릴때 외할머님손에서 자라고 애틋한정이많아서인지
노환으로 가시는길...마음이 아프네요.
IP : 211.197.xxx.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06.1.4 1:27 PM (220.88.xxx.210)

    그냥 마음 가시는데로 하세요. 3상 아가 데리고 가시고프면 그러시고 좀 힘드실듯 하면 두고 참여하시고요.
    마음 가짐인듯합니다..장례란..
    원글님의 마음이 이미 가득이시기 때문에 님 원하시는 그대로가 받아들여질겁니다.

  • 2. ...
    '06.1.4 1:36 PM (218.159.xxx.217)

    복장은 검은색으로만 입으시면 되구요.
    아무래도 상복 갈아입기전에 바지 입으시는게 나을거에요.
    악세사리 빼고 가시구요.화장 안 하시는게 맞지만 하시려면 흐리게 하세요.
    미처 생각 못해서 립스틱 바르고들 있는데 보기 안 좋더라구요.

    애기는 계속 데리고 있으시기 힘드실거에요.애기도 분위기상 힘들테고.
    증조할머니 가시는데 인사드리는건 좋을 것 같아요.
    저희집은 사촌 새언니가 계속 계셨는데..참 고맙더라구요.
    힘드셔도 3일장내내 계시면 시부모님이랑 남편분이 고마워하실 거에요.
    노환이시니 호상이라 생각하시고..편하게 보내드리세요.
    시간이 흘렀는데도 돌아가신 조부모님 생각나고 마음이 안 좋으네요.
    원글님,몸살 안 나시게 조심하세요...

  • 3. 아이는
    '06.1.4 1:36 PM (58.234.xxx.34)

    아이는 친정에 맡기심이 좋을것 같네요,,, 날씨도 이렇게 추운데..
    삼일장까지는 있으실 필요가 없는 것 같기도 하고,,,

  • 4. ...
    '06.1.4 1:44 PM (218.159.xxx.217)

    저희는 여자들은 하루 집에 가서 자고 나오게 해주셨었구요,
    상복 속에 입을 편한 바지 하나 가져가세요.
    이맘때였는데 추워서 병원에서 쫄바지 사입었어요.

  • 5. 원글이
    '06.1.4 2:15 PM (211.197.xxx.86)

    위에 네분님들,도움되는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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