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도 한명 (8살) 있구요
친정식구들 끼리 여행을 가려구 해요
누군가 태백 눈꽃열차 가자구.. 알아보라는데..
작년에 다녀온 사람들 이야기로.. 사람구경만 하다왔다고 해서
것두 좀 그렇네요..
재작년엔 눈이 안왔어서.. 사람이 없었다는데..
1월13일쯤 가면 좀 한적할까요?
무박2일이나 당일여행정도 생각하구 있구요..
기차여행도 상품 ..여럿 있던데.. 눈꽃도 좋고 다녀오신 이야기 좀 해주셧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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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기차여행 다녀오신분? ^^
올해는꼭 조회수 : 455
작성일 : 2006-01-04 11:27:35
IP : 211.191.xxx.2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눈꽃열차
'06.1.4 11:50 AM (58.226.xxx.148)우선 기차표 예매하기 아주 어려운거 아시죠?
거의 한달치 이상 표 하나도 없다고 보심 되거든요.
사이트에 보면 어느날꺼 구한다는 글이나 어느날꺼 사정상 판다는 글 많아요.
그리고 사람 많고요. 눈이 안 오면 지겨울정도로 기차타는게 아이에겐 힘들기도 하고요.
가격대비 추천하고 싶진 않아요.
온가족이 같이 가면 비용도 생각처럼 저렴하지도 않고요.2. 올해는꼭
'06.1.4 11:56 AM (211.191.xxx.219)아,,맞아요.. 한달전에 예약한다고 들었는데 깜박했네요
눈꽃열차님 감사합니다
겨울 철새나 굴구이..이런 상품도 있던데.. 어떤지 궁금해요3. 눈꽃열차
'06.1.4 12:16 PM (58.226.xxx.148)제가 기차 타고 눈 보러 간다는데 막연한 환상을 갖고있었는지 이 열차가 너무 타고 싶어서
별러서 탔었거든요.
그런데 그런 돗대기 시장이 없었습니다. 저도 아이 있지만 장시간 기차 여행을 하기엔 너무 어린 아이들이 답답한 열차에서 탁한 공기에 지겨움에 울고불고 난리고
가도가도 끝없을것 같은 삭막한 창밖 느낌에 썰렁한 일정
돈 아깝다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다른 상품도 열차를 타고 간다면 고려해 보심이 좋을 것 같아요.
하긴 어떤 사람은 연인들만 타고 가는 열차를 탔는데 조용하고 분위기 좋았다고도 말씀하시던데
제가 재수가 없는건지 방학때여서 그런건지 암튼 아늑한 기차여행하곤 거리가 상당했습니다.4. ...
'06.1.4 12:58 PM (160.39.xxx.181)절대 눈꽃열차 타지 마세요. 창살없는 감옥이 따로 없더군요 ㅡㅜ
막걸리에 만취해서 행패부리는 인간들, 상록회 잡상인들 등등
정말 다신 생각하고 싶지 않은 고역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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