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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유학에 관해 긴글을 올렸었는데...
자격이 안된다네요. 자게는 자유롭게 글 올리는곳 아닌가요?
아님 제가 뭘 잘못눌렀나싶기도.....
애고 아까워....
회원님들 새해엔 좋은일만.....
혹시 궁금하신분 계시면 또 힘내서 올려볼까요?
1. ...
'06.1.4 5:23 AM (218.154.xxx.13)혹시 글쓰실 때 너무 시간이 오래 걸렸으면 로그인이 풀려서? 지워지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정성드려 쓰신 글 다 날라갔으니 속상하시겠어요.
다음부터 글 쓰시고 꼭 복사하셔서 다시 붙여넣기 하세요.
저는 애기가 없어서 조기유학이랑은 상관없지만 궁금하신 분들 많으실 것 같아요.
canada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2. canada
'06.1.4 5:27 AM (206.116.xxx.31)이젠 올라가네요.
전에 궁금해 하시던분이계셔서 그땐 아는게 없어서 답변도 못해드리던차에
오늘 친구전화를 또 받고보니 생각이 나네요.
제가 느낀 중요한 한가지는 초등 5,6 학년의 경우 이왕이면 elementary보다는 middle로 보내시는게
어떨까 싶다는 얘기입니다.
같은학비를주고 같은 나이인데 누구는 초등 누구는 중학교에 가는거 생각없이 대충보내시는분이 너무 많으세요.
버나비에선 초등학생이 코퀴틀람에선 중학생입니다.
공부양이나 숙제양도 당연히 다르고 학교행사도 다르지요.
한국학생이 반에 몇명있나에만 관심있으신분들이 많은데
어제 제가 한국에서 가르쳤던아이가 다시한국으로 가면서 하는말이
시골로가서 너무 느슨하게 공부했다고 하네요. 밴쿠버에서도 시골로 들어갔거든요.
코퀴틀람에 한국인 많다고해서 와보니 우리애 반에 두명있더라구요.
아는사람은 뉴질랜드에 갔는데 30명중에 한국애가13명.. 결국 가디언하고 싸움까지 났어요.
정보라는게 차암~ 직접와보니 안그런것도 많고 사람열명이면 말도 다 다르고...
혹시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제가 아는선에서 답변해 드리지요.3. canada
'06.1.4 5:31 AM (206.116.xxx.31)...님 답변 고마워요.
왜그런지 알게되서 시원하네요. 제가 무쟈게 느리거든요.
원래 82초창기 member였는데 이사오게되어 다시 가입했어요.
모두 건강하세요.
멀리서 애들하고만 있으니 뼈속까지 외로움이 스며듭니다.
어젠 애들이랑 떡꼬치 해먹었습니다...4. csi
'06.1.4 9:12 AM (211.204.xxx.73)canada님, 안녕하세요.
저는 7월4일 비행기 타고 캐나다로 이민갈 사람입니다.
오늘부터 딱 6개월 남았네요. 친정엄마가 드러누우셔서 마음이 찢어지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낯선땅에 가서 살아가야할 날도 너무나 두렵고요. 어린아이들 데리고가서 헤쳐나가야할 미래때문에 요즘 밤잠을 설치고 있습니다.
님께서 <뼈속까지 외로움이 스며듭니다>라고 하시는 부분에서 눈물이 핑 돕니다.
힘내세요. 토닥토닥~
제가 기도해드릴께요.5. 행복가득
'06.1.4 9:19 AM (211.224.xxx.158)안녕하세요?
님의 글을 읽고 반가운 마음에 글을 씁니다.
저도 올해 8살 6살이 되는 두아이가 있다보니, 자연스레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그래서 관련도서도 읽고, 졸업후 손놨던 영어공부도
다시 열심히 하고자 합니다.(다 잊어버리긴 했지만...)
하지만 워낙 그 방면으로는 아는것이 없다보니...답답하기만 합니다.
님의 소중한 경험과 조언을 들을 수 있다면 정말 기쁘겠습니다.
님께 쪽지 보내서 여쭤보고 싶었는데,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꼭 알려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6. canada님께!
'06.1.4 9:41 AM (210.95.xxx.241)canada님 안녕하세요~
저는 초등4학년 아이를 1년 과정으로 올해 9월 캐나다로 보낼 예정입니다
(홈스테이는 아니고 조기유학 아이들을 돌봐주는 학원에 보냅니다...
학원에서 학교에 데려다주고 데려오고, 오후에는 공부도 시켜주는..)
제 직장관계로 아이 혼자 보낼 예정이라...엄마의 잘못된 결정으로 아이를 힘들게하고 더 나아가 초등생활을 망치는건 아닌가 두려워서..자다가도 발딱 일어납니다
님의 경험을 들려주신다면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7. ....
'06.1.4 10:08 AM (221.138.xxx.143)그리될경우 도돌리기 치셔 복사 해두고 로그인 한뒤 붙여 넣기 하시면
되요
다음엔 혹 아까운 글 날리지 마셔요
아니면 ...메모장에 쓰셔 옮기심도 안전한 길이구요^^8. 원글....
'06.1.4 11:55 AM (206.116.xxx.31)학원에서 공부도 봐준다면...
언뜻 떠오르는 학원이 있는데...아니뭐..나쁜얘기는 아니니까 놀라지 마시고요...
제가 아시는분이 뉴질랜드에 교회에서 하는 프로그램(?)으로 과목별 과외선생 네명(국,수,사,과)이랑
한~열두명쯤 묶어서 어학연수 일년코스로 보냈었거든요.
결론은 죽도 아니고 밥도 아니었더라는 얘기를 직접하시더만요.
사학년이면 어리다면 어린나이인데 숙식은 어쩌고요...
그나저나 한국사람들 머리는 기발하게 돌아가네요...
오후공부 프로그램이라는걸보니 저의집 근처의 학원인듯...9. canada님
'06.1.4 2:09 PM (210.95.xxx.230)그렇지않아도....학원형식으로 조기유학을 보냈다는 경험담은 전혀 듣지를 못해서
불속으로 뛰어드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홈스테이가 나빠서 학원을 계획한건 아니구요..잘~아는 홈스테이가 없어서 였습니다)
자게는 쪽지 쓰기가 되지 않아서...여쭈어볼 수 도 없고....
제가 계획 있는 학원은 E 짜루 시작된답니다10. E**
'06.1.4 4:59 PM (24.86.xxx.27)어딘지 알것 같네요.
S*******라는 도시에 있는데 아닌가요?
궁금하시면 저도 알아봐 드릴수 있을 것 같아요.11. 앗!!!!!!!
'06.1.5 8:57 AM (210.95.xxx.241)앗!!! 맞습니다...S~ 도시에 있는 그 학원이에요
주위에 그 학원 보냈다는 분이 한분도 안계셔서....답답해하고 있답니다
얼마전에 너무 궁금해서 자게에 ...그 학원 혹시 아시는 분 계세요? 라고 글을 올렸었는데
역시 한분도 안다는 분이 안계셨었답니다
저..요즘....정말 자다가도 벌떡 일어납니다.. 잘못된 길로 아이를 밀어넣고 있나..그런 생각도 들고요
바쁘시겠지만...정말 알아봐 주신다면 너무너무 감사드리겠습니다
추후에..이 건으로 다시 귀찮게 해드리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을 약속드리겠어요*^^*12. E**
'06.1.5 12:53 PM (64.180.xxx.144)제가 사는 곳에서 1시간쯤 떨어진 곳인 S**도시에 E**가 있습니다.
거긴 한국으로 치면 시골이라고 할수 있어요.
휘슬러가 평창대신 2010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결정되어서
요즘 땅값이 엄청 오른 곳이기도 하구요.
E**는 초등학생들을 1년 과정의 공립학교에서 학업을 하도록 하고
방과후에는 자체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을 공부시키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몇번 여기 현지의 한국신문에도 보도가 됐었어요.
부정적인 방향으로요....
저도 프로그램은 잘 알지 못하지만,
어린 학생들을 저녁 10시까지 공부를 시킨다고 신문에 나왔었거든요.
거기에 온 유학생 한명이 학교 선생님께 고충을 얘기했었나봐요.
너무 힘들다고....
어린 학생들이 부모도 없이 떨어져 단체생활을 한다는건
분명 대단한 스트레스임이 틀림없죠.
엄마랑 같이 오는 아이도 힘들어 하거든요.
외국에 나와서 공부를 한다는건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한 교육이 뒷바침이 되어야 하는데,
그 E**프로그램은 한국식으로
밀어붙이기식의 공부를 하니까
힘들어 하는 학생들이 있나봐요.
쉬는 시간도 없이 여기 친구들이랑
방과후에 놀아보지도 못하고,
캐나다 생활이라는 것이 뭐라는 것도 모르고
줄창 공부라는 명목에 매달려만 있으니
애들 입장에서는 힘들거예요.
저는 부정적인 면을 미리 말씀을 드린거고
긍정적인 면도 많으리라고 생각해요.
윗님께서 어차피 직장때문에 못오시고,
아이한테 유학의 경험을 주고 싶으시다면 그리 나쁜 결정 인거 같지는 않아요.
최선은 아닐지는 모르지만......
제가 손님이 오셨네요.
궁금하신건 다시 물어보시면 더 답해드리께요.
지금은 바빠서리.... 죄송.13. 너무 감사드립니다!
'06.1.5 1:33 PM (210.95.xxx.231)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바쁘신데도...이렇게 친절한 답변 주셔서 감동의 바다에 빠졌습니다^^
핵심을 콕 찍어주셨습니다..제가 걱정하고 갈등하는 부분이거든요
저는 어학도 중요하지만...아이에게...세계속의 자신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습니다
그런데...직장도 직장이지만..엄마인 제가 영어를 너무 못하다보니
이런 저 때문에..학교 상담도 어려울거고, 숙제도 못도와줄거고,
아이가 엄마의 무식함 때문에 고생할거 같아 고심끝에 학원을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친척 한분 안계신데다가 아는 홈스테이도 없고 하여)
그 학원의 홈페이지만이 제가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그 학원정보였는데
이렇게....윗님의 글을 읽고 있으려니.....
여름 한낮 목마르던 운동회날..친구가 건네주던 물 한잔을 마셨을때의 ...그 기분이 떠오릅니다^^14. bread
'06.1.6 4:23 AM (206.116.xxx.31)이런저런에 윗님이 걱정되어 글을 올렸었는데 안보셨나봐요.
canada는 순간적으로 떠 올라서 쓴 네임이니까 bread로 쪽지보내세요.
아! 제가 렌트로 살고있는데 집주인아주머니가 유학원에 근무하시거든요?
말씀하신 학원을 알고계시더라구요.
직접 물어보고 싶으시면 연락해 드릴께요.
역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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