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려요.

[꼴딱녀]

지금 시간엔 아무도 안 계시겠죠?
며칠동안 낮밤이 완전히 거꾸로라 바꾸어 보려고
감기는 눈을 억지로 부릅뜨고 있어요.
이따 코피가 날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며칠내내 낮에는 자고 밤에는 쌩쌩...
워낙 야행성이기도 하지만 좀 바꿀 필요가 있어요.
왜 낮에는 맥을 못 추다 밤만 되면 힘이 넘치는지...
여러가지로 마음이 편하지 않지만
혼자 조용한 밤에 있으니 좋아요...

[저요~]

저랑 똑같네요.
저도 오늘은 좀 일찍 자볼까 했는데
결국 또 피씨앞에 있습니다.

[plumtea]

저는 남편 출근시키고 어제 다 못 본 pd수첩이 궁금해 들어와 봤지요.^^
시아버지께서 아침마다 들르시는데 집도 좀 치워야 하구...어제는 아침 7시 30분에 오셔서 기정할 뻔 했다는.ㅠ.ㅠ

[바쁜그녀]

ㅎㅎ..
지금 절대 안자고 있는거 맞지요?ㅎㅎ

[원글]

댓글이 3개나..!!!
꼴딱새고 있는 여자가 너무 길어서 꼴딱녀라고 했는데 혼날까봐 조마조마했거든요.
밥을 한 대접 먹었더니 더 졸려서 지금 커피 들이키며 꾹 참고 있어요.
오늘은 아무리 CSI와 X파일이 저를 유혹해도 꼭 9시에 잘래요.
게시판 보다보니 또 가슴이 두근두근하네요..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원글]

졸음 쫓느라 괜히 안하던 청소에 빨래에...잠 더 푹 자려고 몸을 혹사시키는 중이에요.
졸려서 머리 빙빙 돌고 게시판 보며 빙빙돌고.
점점 날카로워지는 분위기속에 혼자 놀고있어요.
취침 3시간30분 전.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