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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 귤도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나*님 귤여.. 조회수 : 1,759
작성일 : 2006-01-03 23:27:05
전에도 글을 올린적이 있었는데요..
저농약 귤이라하여 맛있다하여 82쿡이기에...
믿고 귤을 주문했는데 상자를 여는 순간 좀 민망했거든요..
귤 크기가 넘 제각각이고 정말 탱자만한 귤도 수두룩...

엄마가 상품가치 없는 귤들만 모아서 다시 파는거 아니냐구 하셨다구요..
저 아래 귤에 대한 글을 쭉 읽다보니 상자에 무슨 번호가 있어야 한다는데 나*님 귤 상자에도 아무런 표시가 없거든요..

그분 귤도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그런 귤을 2만원이나 주고 샀다니...

가끔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대부분의 분들이 귤 넘 맛있게 먹고 있는데 무슨 소리냐는 글을 더 많이 올리셔서 관망만 하다 용기내어 글을 올려봅니다...
IP : 221.140.xxx.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속상해서
    '06.1.3 11:39 PM (220.74.xxx.229)

    자.게에 글 올린사람이 저예요..
    그때는 참 민망하게도 많은분들이 맛이있는데 무슨 소리냐고 하셔서 맘이 상했었어요
    익명으로 쓴것도 뭐라하고..(장터에 글 올릴 등급이 아니어서 자.게에 올린건데..)
    저도 아까 상자보았더니 아무것도 없더군요,,,
    나*님께서는 작은걸 속여서 팔만큼 절박함은 없다고 하셨는데(쪽지로..)
    저만 작은게 걸린줄 알았더니(운이 없어서..) 의외로 작은걸 받은분이 많으신가 봐요..

  • 2. 울집은
    '06.1.3 11:49 PM (59.24.xxx.188)

    크기 작은거 부텀 적당히 큰게 왓던데요.. 아이들은 자잘한거 골라 먹느라 재밋어 하더라구요..
    맛은 진짜 맛잇던데요..
    우리동네 시장이나 슈퍼가면 더 작은 귤도 판매하더이다..

  • 3. 사랑맘
    '06.1.3 11:50 PM (203.228.xxx.104)

    전 나미님 귤 잘 먹었어요....
    다들 맛있다구 하구 우리 가족도 맛있다구....
    전 선물용이 아니라서 작은게 들어있어도 그려러니 했구요...
    주소도 번지수는 없지만 동이름과 성명은 있던데요...
    전 오늘도 한상자 신청했는데...
    많이 보내다 보니 주소 번지는 쓰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일이나 모레쯤 올것 같은데...받아보고 후기 올릴께요...
    이번에 귤 때문에 씨끄러워도 전 나미님 귤은 해당사항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 4. 원글
    '06.1.3 11:53 PM (221.140.xxx.2)

    귤은 커야한다란게 아니구요..제가 받은 귤의 사이즈가 보통 말하는 상품 가치가 있는 사이즈가 아니라는 말이여요..게다가 크기가 너무 제각각이라는것이 문제지요..

  • 5. 선물용
    '06.1.4 12:08 AM (218.38.xxx.180)

    선물용 귤-싸이즈는 경매가가 가장 높은 중간 싸이즈라고 판매 하신귤
    사실이 그렇지는 않았어요.
    그런 귤이 어느정도 되고 그 사이 사이에 갖은 크기의 귤이 반 정도 섞여 있어서
    처음엔 귤이 잘 못 온것 아닐까 생각했지요.
    전 정말 처음 먹어 보는 탱자만한 귤들도 꽤 있어서...
    좀 당황스러웠어요.
    중간 싸이즈라서 선물하기 좋다고 하여 주문 했는데, 선물 하긴 어렵겠더라구요.
    이상, 귤이 나쁘다는 얘기가 아니라 싸이즈가 다르더라는 얘기에요.
    그런 면에서는 실망이죠.
    허물 없는 사이 아니면 선물 하기 곤란한 선물용귤이었어요.
    그러나 크기만 빼고는 다 좋았다는.

  • 6. 영주
    '06.1.4 12:34 AM (222.117.xxx.41)

    저도 선물용 귤을 구입했는데 크기는 제각각 이었어요.터진것도 30개 정도 되고...
    그래도 가격대비 맛이 좋아 만족합니다.
    신랑이 껍질이 얇아 좋다고 다시 시키라는데 나미님이 공지를 안하시네요.

  • 7.
    '06.1.4 12:40 AM (210.97.xxx.16)

    크기는 고르지 않지만 맛은 올해 먹어본 것 중 제일 좋았어요.
    새콤달콤해서...

  • 8. 제주도 사는데요
    '06.1.4 1:12 AM (219.255.xxx.222)

    귤 도매가 한번 물어보고 올릴까요? 1콘테나 가격이요(한콘테나가 거의 15킬로 정도)
    1콘테나 받으면 크기는 거의 일정합니다(선과된것) 거기서 짓무른거나 썩은거 골라내고 상자에 담지요

    제주시귤,북군,남군,서귀포 지역에 따라 귤값이 달라집니다
    최고로 치는것은 서귀포 귤이구요(확실히 당도맛 가격차이남)
    제주시쪽 귤은 좀싸요

    귤은 작은게 정말 맛있어요 저같은경우 큰거는 줘도 안먹는뎅... 한라봉빼구요 ^^;
    지금 귤은 새콤한거 없구 전부 달지요
    참고적으로 지금 제주도내 마트에서는 100그람에 180원부터 210원대 형성하구 있어요

  • 9. 제주도 사람
    '06.1.4 1:17 AM (219.255.xxx.222)

    귤상자 과일가게 가면 소매로 1000원이면 하나 사요...(박스가 단단해서 좋아요)
    그리구 상자 공급하는데서 불러서 쓰느데요(거의 10킬로짜리많이씀)
    일련번호 이런거는 안적혀있어요 저또한 일련번호 소리는 첨 들어봐요...

  • 10. 한마디더요
    '06.1.4 1:32 AM (219.255.xxx.222)

    귤 사실때 집근처랑 여기서 사는거랑 그렇게 가격차이나나요? 요새 가격이 정말 많이 올랐지만.. 거기서도 2-3만원어치 사면 그정도 안될랑가 ??
    굳이 여기 장터에서 귤 사는거 보다 이곳저곳 알아보고 사시는게 괜찮다구 보는데요
    막말로 옥션(전부 상품) 같은데 보면 여기보다 솔직히 가격저렴...후기도 읽을수 있고

  • 11. 옥션가보세요
    '06.1.4 1:35 AM (219.255.xxx.222)

    http://search.auction.co.kr/search/search.asp?txtTab=&rdoStatus=&sale_zone_co...

    전부 배송비 포함이네요

  • 12. ..
    '06.1.4 5:48 AM (61.109.xxx.23)

    저는 나미님귤 99프로 만족하며 자~알 먹었는데..
    불만이 있는분도 계시네요.
    사람 취향이 이렇게도 틀릴수가 있구나..놀라고 있는중...

  • 13. 찌진맘
    '06.1.4 8:33 AM (211.49.xxx.67)

    저는 큰 마트에서 5~6호짜리 5kg에 8~9천원씩 주고 사다먹었거든요.
    4호짜리 이하의 작고 껍질 얇은 귤은 제일 먼저 품절 되더라구요.
    어쨓든 우연히 장터에서 나미님귤 신청해서 받아보고 이제껏 먹던 귤 중 가장 맛있던 귤이라
    만족하며 먹고 있는데 크기가 마음에 들지 않으신 분도 있군요.

  • 14. 맛있어요
    '06.1.4 9:30 AM (221.165.xxx.55)

    저도 나미네 귤 먹고 아주 만족한 사람입니다..
    행*론님때문에 괜한 사람까지 의심과 질타를 받는군요...
    전 나미님귤 선물용으로 1상자 구입해서 먹었는데 크기가 아주 크지도 않았고 작지도 않은 그런 귤들이었어요. 맛 좋은 것은 물론이구요..4차 배송때는 갑작스런 눈으로 인해 배송이 늦었을때는 직접 전화까지 해서 걱정해 주고 그랬는데..
    암튼 다른 분으로 인하여 나미님까지 불똥이 튄점 아쉽습니다..

  • 15. 름름
    '06.1.4 9:42 AM (203.241.xxx.50)

    제 친정도 제주 남원에서 귤 농사 짓고 있습니다
    원글님이 원하시는 3~5번에 해당되는 가장 비싼 귤 현지에서 사 드시려면요
    15kg 한 상자에 도매가 24000원 합니다
    이 도매가라는 건 농부가 바로 중간 상인한테 넘기는 값이거든요
    이게 서울 오면 운송비가 들고, 경매 시장 통하고 다시 마트니 가게니 중간 이득 취하면
    얼마가 될까요?
    현지에서 바로 소비자한테 택배가 오려면요.. 24000원에 택배비 4~6000원, box 비 1000원
    손에 받아보시면 30000원 돈은 족히 주어야 합니다

    선과장 안 통하고 바로 택배보내는 귤은
    따놓은 귤 중에서 상품으로 절대 팔 수 없는 아주 작은 귤과 아주 큰 귤만 빼고 보내고
    대신 가격은 윗 가격보다 낮추어서 보내죠
    제가 봐도 나미님네 귤은 적절한 가격입니다
    2만원이나가 아니라
    일일이 포장하고 싣고 가서 일일이 주소 붙여서 택배 보내는 값도 받으실 수 있을 까 생각이 드네요

    가끔 인터넷 돌아다니다 보면
    15kg 1box 당 만오천원 내외의 귤들을 보는데 그건 아주 작거나 아주 큰 귤들만 모아서 보내는 거네요

  • 16. 맛난귤
    '06.1.4 9:44 AM (211.210.xxx.62)

    저도 만족하면서 잘 먹구있어요~ 작은사이즈가 더 맛나던데...암튼 나미님께 참 고마워 하면서 먹는중이랍니다~

  • 17. 사이즈가
    '06.1.4 11:31 AM (218.147.xxx.1)

    가격을 결정하는 요소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탱자만하다면 당근 상품가치가 없지요. 일정한 크기로 한 박스 담아서 가격을 매겨야지
    이것저것 섞어서 가격을 형성한다면 상도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슈퍼에 귤 사러가면 호수대로 가격이 결정되는데요, 상인말은 맛은 똑같지만 크기에 따라서
    가격이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크기가 가치를 결정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 18. 파란마음
    '06.1.4 1:03 PM (211.206.xxx.75)

    름름님 말씀처럼 크기가 일정하게 담긴 귤은 가격이 더하겠지요.
    전 좀 크기가 달라도 저렴하고 맛도 좋았던 나미네귤 정말 좋았어요.
    롯데마트선 4키로 한상자에 8천원 했는데
    크기는 달라도 15키로에 2만원 귤이 저렴해서 더 좋더라구요.
    12월 말 쯤 사서 지금껏 먹고 있는데 시중에서 사는 것처럼 썩어문드러지는 것도 없구...
    이게 나미네귤에서 젤 좋은점이지요.
    다 선호하는게 다르니 선택하는 상품도 다르겠지요.
    요즘 분위기가 하 수상하여 어쩜 나미네 귤도 못사먹게 될지 몰라 좀 속상해요.
    요즘 과일값이 좀 비싸서 못사먹는데 젤 만만했거든요..
    .수퍼가서 3000원어치 사면 1시간도 안되어 동나고...아흑~

  • 19. 나미귤 좋아
    '06.1.4 2:36 PM (219.255.xxx.209)

    전 나미님 귤 박스째 놓고 먹으며 너무나 만족스러웠는데요
    귤값도 제 생각엔 많이 저렴한 것 같았어요..
    어제 마트 나갔더니 5킬로 한상자에 14000원 하더라구요.. 헉
    나미님! 맛있는 귤 싸게 주어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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