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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의사라니..
늘 같은것을 한달에 한번씩 사지요..
없을땐 주문하시구 가시구~~나이도 지긋하신분이 참 열심히
공부하시는구나 ~~이런생각을 했는데
며칠전부터 산부인과 갈일이 생겼네요..
근처에 산부인과 두곳이 있는데 이왕이면 여산부인과 있는데로 갔더랬지요..
첫날에 여산부인과 저를 빤히 보시더니 어디서 많이 본분인데~~??
할수없이 **** 합니다..그랬더니 간호사랑 아~~맞다..
그러시데요..
산부인과 갈때마다 참 고통입니다..
다리벌리는것도 고통이고 아직도 그곳을 보여야 되고 무섭고
힘이 넘 들어갔다고 힘빼라고 어차피 다 봤다고..
.......담날..또 산부인과갔지요
울집에 오시는 남자손님이 의사가운입고 계시데요..
앗뿔싸~~!!산부인과 의사라니~~~
접수창고에 있는 간호사가 그러데요
여자선생님이 집에 일이 있어 못나왔다고요..
그래서 저는 다음날 진료받겠다고 했더니..
여자선생님 며칠 못나올것라고..??
우야만좋노요..한시간 가까이 기다린시간도 아깝고 ~~
할수없이 순서되어서 고개팍숙이고 진료실에 들어갔어요.
의사선생님도 아는체 다행히 안하데요..
우야튼 다리벌리고 진료는 받긴받았는데..
낼 다시와야 한다는데..지금도 걱정이 태산입니다..
울 가게에 오면 어케 얼굴볼것나~~~
1. 허참~
'06.1.3 11:29 PM (222.238.xxx.142)님은 참으로 난감하신데 저는 좀 웃음이 납니다.
전모(?)를 아시고 진료 안받아도 간호사 통해서 알려지면 '***, 진료 안받고 갔다더라~' 것도 난감하고,
이왕 진료 받으신거 차라리 잘 됐다 생각하시고 그냥 철면깔고, 별개인척 연기하세요.
아무렴 의사분이신데 사사롭게 일일이 이러네~저러네~아는척 하기보단 어떻게든 배려하시겠지요.
아니면 서로 의사, 환자관계인거 다 알면서 아닌척 하기 뻘쭘하면 먼저 가볍게 아는척 하시던지요.
안녕하세요? 인사만 해도 눈짓으로 다 알잖아요.
저도 좀 어려운데 암튼 맘가는대로 맘편히 하세요.
이제사 딴 병원에 가겠어요...어쩌겠어요...?^^;2. 진정
'06.1.4 1:13 AM (211.200.xxx.135)원글 쓰신분 여자분 맞습니까?
어떻게 읽기 거북한 표현들 뿐이네요.
단어좀 가려서 씁시다.
되도록이면 다른분들 더 읽기 전에 삭제해주시면 좋겠네요.
아님 운영자님께서 삭제 시켜주실것을 요청합니다.3. 아무리
'06.1.4 1:25 AM (211.196.xxx.187)아무리 세상이 흉흉해졌다지만... 진정님.
무조건 의심부터 하고보는 태도는 본인에게 제일 마이너스 아닐까요?
여자 맞냐니요. 뭐든지 음모론으로만 해석하시는듯.
제 눈에는 이상한 글도 아니고, 거북한 내용도 아니구만,
단어를 가려써라, 삭제해라... 참견도 대단하십니다.
다리벌린다는 표현가지고 그러시나본데 그게 삭제할만큼 거북한겁니까?
받아들이는 님의 태도에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요?
가끔씩 보면 별 것 아닌 몇몇 표현을 가지고, 정작 글에는 그런 의미로 쓴 것도 아닌데
단지 그 표현이 때로는 성적 연상을 불러일으킨다는 사실 만으로
애들도 오니 거북하니 하면서 삭제요청하는 댓글을 볼때는..
저 사람 머릿속에는 뭐가 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4. 그러게요.
'06.1.4 5:01 AM (211.195.xxx.63)진정님! 뭘 생각하고 읽으신 겁니까? 무슨 단어를 가려쓰라는 건지.. 그리고, 삭제하라 운영자님께서 삭제하라는 둥.. 전 진정님의 글이 거북한데요. 님의 댓글을 삭제요청합니다.
5. 드디어
'06.1.4 8:04 AM (68.55.xxx.34)이상한 사람 또 한 명 발견!
6. 진정님이..
'06.1.4 9:56 AM (221.140.xxx.188)혹시 남자신가요?
남자가 보셨다면 거북할 수도 있을것 같네요.
그런 경험이 없으실테니...7. 생활이야기
'06.1.4 10:31 AM (59.29.xxx.51)일상 생활사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표현이라고 봅니다. 원글님에 글에 대하여... 진정님께서 과민반응응아라는 생각을 떨쳐버릴수가 없네여.......
8. 휴우~
'06.1.4 11:19 AM (219.241.xxx.105)...
9. ...
'06.1.4 11:22 AM (211.37.xxx.118)옳소!!(^*^) 아무리님 옳소
진정님 처럼 해석해시는 분들이 간혹 있으셔서
82쿡에 개인적이 생각 댓글로 쓰기가 겁나요.
간혹 주제에 빗나가게 까칠한 반응을 보일 때는 더 난감 하구요.10. 걱정마세요
'06.1.4 11:33 AM (218.145.xxx.240)의사들은 그냥 아픈환부..로만 봐요.
안그러면 어떻게 진료를 하겠어요.
남편이 의사라 주변에 산부인과 의사들이 많아서 물어봤는데, 전혀 아니라네요.
여자 산부인과 의사들도 그러구요. 남자동료들이랑 전혀 개의치 않고 다 사례들 얘기 하고, 한다고..11. 글쓴이
'06.1.4 1:47 PM (211.199.xxx.16)사람사는게 그렇더라구요..김치도 꽉찬 배추로 담구는것보다는 조금은 헐것은 배추로 담궈야 맛있고 사람도 그렇지 않나요..가끔은 똑바로 가는길보다는 한번씩은 옆길도 가보고 바른말 옳은말도 좋지만
농담섞인 말도 한번씩 해보고 너무 꽉찬 사람보다는 조금은 틈이 있는사람이 더 정감이 가든데요
진정님은 너무 바른길만 가시는 모범생인가 봅니다..저는 그렇지 않은데.... 제가요 서점을 하는데요
의사선생님이 늘 저희가게에서 굿모닝팝스를 사가지고 가시거든요...그래서 어제 산부인과에서 부딪혀서
민망하고 부끄러워서 함 적어본글인데.....보기그렇다면 죄송합니다..12. ??
'06.1.4 1:58 PM (59.4.xxx.153)별로 이상한 글 아닌데..??
산부인과 가 본 경험이 없거나, 남자이거나.. 그런 분들은 이상케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적절한 비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아이 낳아 키우기 전에는 '똥'이라는 단어도 감히 써 본 적이 없거든요.
지금은 그냥 '똥'이 더 정감이 가네요, '대변'보다..
죄송합니다, 혹시 제 글이 거슬리시는 분이 계신다면.. 살짝 소심해 지네요.13. 진정님!
'06.1.4 2:08 PM (211.114.xxx.113)진짜 우습네요....
뭐가 그리 흉한 얘긴지...다시 읽어봤네요...
그리 못마땅하시면 82에 들어오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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