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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가 손끝이 저리다고 하셔서 걱정입니다~

걱정,, 조회수 : 413
작성일 : 2006-01-03 22:47:18
엄마가 한평생 일을 만이 하셨어요..연세는 50세초반입니다만.
혈압도 조금 있으시구요 최근엔 자꾸 손가락 끝이 저리다고..자다가도 주물러야한다고 하셔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
예전엔 가끔 속상하시거나 신경을 많이 쓰시면 머리도 아프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보면 좋겠다고 했지만  제가 모시고가지않는이상 것도 힘들구요.
예방차원에서 mri같으거 찍어봐야하나 ..어느병원으로 가야하나...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IP : 221.141.xxx.1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06.1.3 10:53 PM (218.39.xxx.188)

    경추에 이상이 있으실 수 있을꺼얘요..
    우선 혈압첵크를 할겸 내과를 가셔서
    상의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지난 달에 내과에서 저도 저린 손에 대해
    이야기하니 목을 유심히 살피더라구요..

  • 2. 잘 모르지만.
    '06.1.4 12:20 AM (58.227.xxx.165)

    말초신경 질환일 수 도 있고.. 그러면 신경과나 재활의학과 가셔도 될 것 같구요..
    만약 넷째, 다섯째 손가락만 아프다거나 하시면 손목 터널 증후군일 수 있으니 성형외과로 가시면 되구요.

  • 3. 강두선
    '06.1.4 12:50 AM (61.77.xxx.50)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셔야 알겠지만 아마도 터널증후군일것 같군요.
    힘든 일 많이하는 중년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저린 현상이 심하시다면 외과적인 수술을 하셔야 할 듯...

    의사도 아닌것이 어찌 그리 아느냐구요?
    실은 저의 아내가 그런 증세로... ^^;;;
    특히 밤에 심해져서 잠을 자다 몇번씩 깨어서 손을 주무르는데... 그때 뿐이지요.
    수술 하러 가야는데 가게에 일 손이 없어서... ㅠ.ㅠ

  • 4.
    '06.1.4 1:09 AM (219.240.xxx.45)

    이 글 땜에 로그인 합니다.

    우리 어머니가 며칠 손 저리고 눈이 흐리다고해서 병원 가라고 했는데도
    안가고 버티다 결국 가셨습니다.
    병원에서 난리가 났습니다.
    머리에 뇌출혈이 조금 왔어요.
    mri 바로 찍으니 그런 곳이 몇군데... 말하자면 풍이죠.
    그게 벌써 며칠 되어서 회복 불가더군요.
    당일 바로 왔으면 주사 한방에 풀리는 거였다고 의사가 뭐라 하더군요...
    결국 몸이 불편해지셨는데 회복은 영 안된답니다.
    우리 어머니도 고혈압이었습니다.

    바로 병원 가서 우선 신경외과 진단 받아보세요.

  • 5. 천사
    '06.1.4 11:58 AM (211.227.xxx.68)

    저희 어머님도 한동안 손이 저리다고 하시더니 뇌경색으로 돌아가셨는데요.
    나이 드신 분들의 경우는 가벼운 징후라도 가볍게 생각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꼭 병원가서 정밀진찰을 받아보심이 좋을듯 하군요.

  • 6. 이경아
    '06.1.4 12:57 PM (12.205.xxx.3)

    저의 어머니도 수술하셨습니다.
    지난 여름에 ... 2박 3일 입원하셨습니다.
    손끝이 저리고 시리다고 하셨습니다.
    수술후 회복하는덴 1년이 걸리다고 하더라구요.
    병원에 빨리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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