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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천해주세요(왕의남자 or 태풍)
보신분 어떤영화가 재미있나요
굴비 달아주세요.
1. 왕의 남자
'06.1.3 6:58 PM (219.255.xxx.144)훨 추천이에요.^^
태풍은...한국 영화 스케일이 이만큼 성장했다...는 거 보여주는데요.
좀 산만하고 재미도 좀...
왕의 남자는 보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연기도 잘하고, 군데군데 해학적인 맛이 일품이에요.2. 다들 그러네요
'06.1.3 7:11 PM (222.233.xxx.60)친구는 두번이나 봤다네요 왕의 남자를.
연기들도 정말 잘하고 영상미도 뛰어나고...
그래서 조만간 보려구요3. 만약
'06.1.3 7:14 PM (58.143.xxx.9)둘중에 하나만 보셔야한다면 왕의남자 추천해드립니다. 볼거리도 많고 배우들의 연기도 좋습니다. 후회 안하실거에요.
4. 저도
'06.1.3 7:18 PM (211.178.xxx.187)왕의 남자요..보는 두시간내내 정말 감탄 만 했어요. 정말로 볼만 하답니다. 한국영화..의 성장..저도 느꼈어요. 시간내서 한 번 더 볼려구요..각각의 캐릭터들이 자신의 연기를 정말 잘 소화해 내더군요..특히 공길역의 이준기와 장생역의 감우성..연산역의 정진영등.. 추천해요.^^
5. 저
'06.1.3 7:24 PM (58.140.xxx.22)태풍보자 우겨서 남편이랑 봤는데.. 엄청 구박 먹었습니다... 흑흑
6. 가을비
'06.1.3 7:33 PM (58.120.xxx.42)태풍과 왕의남자 둘 다 보았는데
왕의 남자를 적극 추천합니다
전 왕의 남자 한번 더 볼거예요
재미도있고 슬퍼요...
왕의남자보시면 절대로 돈 아까운줄 모르실거예요
써놓고보니 무슨 알바생같네요..ㅎㅎ
그만큼 재밌는?..영화예요..7. 반대
'06.1.3 7:47 PM (220.81.xxx.34)저>님과는 반대로 남편이 우겨서 태풍보자..반드시 태풍을 봐야 한다고 하더니만...
다 보고나선..자진해서 구박하더군요...저만 할말 없게 만들더라는...고단수 남펴니8. 왕의 남자요
'06.1.3 7:53 PM (59.29.xxx.2)두개 다 봤는데 왕의 남자가 훨훨훨 났스니다.
태풍은 할인받아 1500원에 봤기에 망정이지 제 돈 다주고 봤으면 넘 아까울뻔 했어요.
처음부터 그리 기대하지 않고 보긴했지만 장동건말고는 정말 볼꺼 없더군요. -_-;;
왕의 남자는 어찌 그리 연기들을 다 잘하는지 정말 감동했답니다.
오늘 또 보러 갑니다.9. 저도..
'06.1.3 8:07 PM (211.111.xxx.6)별생각이 없던 남편 꼬셔서..31일 조조로 왕의 남자 봤는데요...남편이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봤다고,
좋았다고 했어요...별기대를 안하고 봐서 더 그랬겠지만...
저는 조조 할인+신용카드할인+핸드폰할인까지 해서 둘이 3500원에 보고..영화까지 좋아서 횡재한 기분이었어요...ㅎㅎㅎ10. 왕의 남자..
'06.1.3 8:12 PM (218.148.xxx.102)에 한표 던집니다. 태풍은 그냥 누가 보여주면 따라가서 볼만한 영화, 왕의 남자는 내가 표사서 같이 보고 싶은 영화랍니다!
11. 민이엄마
'06.1.3 8:33 PM (222.101.xxx.50)네이버인가 엠파스 랭킹에 1위에 올랐더군요 한국영화 닮은꼴 1위 쉬리와 태풍..
그런류를 별루 안조아해서..왕의남자 예고편 보는데 정말 잼날거 같더군요 세트도 다 자체제작했대요12. 저도요^^
'06.1.3 8:39 PM (211.176.xxx.210)둘다 봤는데요. 태풍은 장동건의 연기와 이정재의 몸매(닭만 100마리 넘게 먹었다죠)가 생각나고요. 왕의남자는 연기도 좋고, 의상도 좋고, 화면도 좋고... 또 보고 싶네요^^
13. 저는
'06.1.3 8:41 PM (222.237.xxx.163)태풍 봤는데요. 남편도 저도 참 재미있게 봤어요. 여러 곳 로케를 많이 했구요.
느낌도 기존 영화랑 많이 달라서 좋았어요. 마치 외국 영화 보는 느낌이었구요.
장동건이랑 이미연도 연기를 참 잘하고... 약간의 긴장감으로 행복했답니다.
그래서 우리는 장동건 나오는 영화랑 곽경택 감독 영화는 앞으로 무조건 보기로
했답니다.
이번주말에는 '왕의 남자'보려고 하는데... 82분들은 왕의 남자에 몰표를 주시네요. ^^
태풍도 괜찮은 영화랍니다.14. 왕의 남자
'06.1.3 9:11 PM (220.85.xxx.203)며칠전에 태풍보고 오늘 왕의남자 봤는데 이런 질문이 올라와있네요..^^
감동적이긴 왕의 남자에요. 극장문을 나선 후에도 마음에 아릿함이 남아있어요.
시나리오도 좋고 주연 조연 가리지 않고 배우들 모두 연기가 너무 좋았어요.
그전부터 괜찮은 배우다 생각은 했었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감우성이란 배우에 대해 기대를 가지게 되었어요. 연산역의 정진영도 아주 좋았구요. 역시 정진영이다 싶은...^^
태풍은 영화가 스케일이 커요. 근데 뭐랄까...쉬리를 본 후의 22% 부족한 느낌이랄까...쉬리 본 뒤에 어떤 사람들은 반공영화 한편 본 기분이다...뭐 이런 말도 했었잖아요..
태풍이 좀 그렇더라구요. 결국엔 대한민국의 폼을 살려주죠. 영화니까 차라리 완전 비극으로 끝났다면 더 영화다웠다 싶었을것 같아요.
남편분이 왕의 남자를 보고 싶어 한다니, 만약 태풍을 보면 약간의 눈총을 받을지도 모르겠네요~^^15. 왕의남자짱
'06.1.4 1:02 AM (59.17.xxx.87)태풍이랑 왕의남자 두편다 봤어요.
태풍은 정말 보면서 헐리웃영화풍이 나는것이 참 멋지다 했지요.
근데 보고선 땡이어요..걍 보는 동안만 음...멋지네..하고 말았구요..
왕의 남자는 그 여운이 참 오래 가네요.
보면서도 너무 즐겁게..또 가슴아프게 봤는데
끝나고 나서도 그 감동이 오래 갔어요.
웬만하면 한번 본 영화는 두번이상 안보는데 이 왕의남자는 다시 보고 싶어서
친구랑 이번주에 또봐요.^^
비호감이었던 감우성씨..호감으로 바뀌었구..정말 그의 연기에 박수쳐주고 싶습니다.
새롭게 떠오른 이준기씨..기대 그 이상의 연기력이었습니다...너무 매력있어요.
암튼...왕의남자..강추입니다.16. 저만
'06.1.4 8:26 AM (211.203.xxx.119)다른가 봅니다.
태풍을 정말 좋게 보았어요.
얼마 안 있어 자게에 왕의 남자 평이 올라왔는데 좋아서 (스캔들을 재미있게 본 기억도 있고해서) 것도 봤지요.
그런데 같은 2시간 짜리 영화인데 왕의 남자는 지루하고 연기도 어색하고(보는 내내 제가 민망할 정도로) 그다지 정교하지도 못하고 ...
계속 꾸벅 꾸벅 졸다가 마지막 20여분은 보지도 못했답니다. 자느라고.
지루해서 존 건지 졸다 보니 제대로 못 봐서 지루했는지...17. ㅎㅎ
'06.1.4 9:01 AM (222.121.xxx.154)친구들이 입모아서 왕의 남자를 외칩니다.
18. 태풍
'06.1.4 9:37 AM (203.247.xxx.11)괜찮아요... 헐리웃 블럭버스터만큼은 못해도 저도 내용이 약간 아쉽긴하지만... 배우들 연기도좋고
스케일도크고 봐도 돈아깝지는 않을거같아요.... 다들 너무 폄하하시는듯....둘다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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