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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어머니에 아들 하나이신분중에 안모시고 계시는분~
홀어머니시구요.ㅜ.ㅜ
결혼을 하면 당연히 같이 살아야 하는걸루 생각을 하거든요
그이야기는 아직 꺼낼시기가 아니라서 저도 꺼내지 않았지만
그렇게 당연히 생각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예를들면 "우리 애낳으면 엄마가 집에서 키워주시겠지!""엄마방이랑 포함해서 3개!"
이런말들은 당연히 엄마랑 같이 산다는 거잖아요.
어머니 되실분이 연세가 좀있으셔서 60대이시거든요.
저도 입장 바꿔서 생각하면 나쁜게
우리집도 아들 하나인데 부모님 연로하시거나 하면 당연 아들이 모시는게
당연하고 안모시면 울엄마아빠 불쌍해서 서운할껏 같은데..
제 입장이 되고보니 알콩달콩 사는 신혼부부가 되고 싶어요.~
더구나 홀어머니시라 제가 여기서 따로 산다고 하면 .
어떻게 이야기를 꺼내야 할지도 모르겠구.. 꺼내면 제가 너무 나쁜 며느리 같구 그래요.
따로 사시는분 많으신가요? 그리고 좀 문제가 있더라도 따로 사는게 좋을까요?
전 따로 살다가 몸이 안좋거나 더 연로해지시면 그땐 괜찮은데 첨부터 같이산다는게
좀 거부감이 들어서요..
1. 가능하면..
'06.1.2 10:54 PM (222.233.xxx.253)남자형제도 아니고 시누가 둘이니....가능하면 첨부터 따로 사세요...
시누들은 아마 제집 드나들듯이 올겁니다...
시어머니도 시어머니지만,,시누들도 오며가며 이쁜짖 절대안합니다...
시댁에 관한한 모든 문제는 체면 차리지말고 처음부터 솔직하게 하는게 낮습니다...
나중에 싫은내색하면 본색을 드러낸다는둥...별의별 소리 다합니다..2. 허허..
'06.1.2 11:25 PM (58.233.xxx.163)좋은 말씀은 아니지만 저도 윗분처럼 하시길 권하고 싶네요..
아무래도 신혼도 없을뿐더러 셤니에 시누둘.. 쌈거리 매우 충분하게 제공해주십니다. ㅠㅠ
미혼시절엔 자식이 부모 모시는거 당연하다 생각하고 살았는데..
몇년 "네네"하며 괴롭게 살다보니 나도 사람인데 내 행복은 어디로 갔나..하는 생각이 드네요..3. 80 대
'06.1.2 11:28 PM (221.164.xxx.115)울 시어머니 87세 이신데..혼자 사세요.밥 못해먹을정도 되면 같이 산신다고~말려도 그리 사는 게 서로 편하다고..맞아요.여러 가지로 서로 편하긴해요. 어머니도 자식 눈치 안보고 그냥 하고 싶은것 맘편히 즐기고 사신다네요. 첨부터 따로 살면 같이 못 살것 같은데..요즘 어르신들도 같이 사는 게 서로 피곤하고 어렵다고들 하시던데요.아마 그 어머니께서도 그런 세상 얘기는 알고 계실것 같아요.
4. 흠..
'06.1.2 11:40 PM (219.241.xxx.28)모시고 사는게 문제가 아니라 남편되실분의 마인드가 문제네요.
저희아버지 홀어머니외아들입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딸도 없는 외아들인데요.(대신 할머니친정조카들이 시누노릇을 하데요)
정말 할머니랑 아버지로 인해 벌어졌던 일들만 생각하면 아직도 머리가 아파요.
덕분에 자식들도 컴플렉스가 많구요. 자기가정행복은 자기가 만드는것 같아요.
아직 벌어지지도 않은일 미리 걱정한다 생각마시고 논의되야할것은 미리 합의해서 행복한 생활지키세요.5. 글쎄요..
'06.1.3 12:54 AM (211.58.xxx.49)저도 홀어머니에 외며느리구요, 누님 두분 계시고, 여동생도 있구요.
저 시집 올 무렵 60대셨고 지금은 70대시지요.
어머니께서 당신 힘있으실 땐 혼자 지내시는게 여러모로 편하다고 하셔서
다달이 용돈드리고 이따금 찾아뵙고(한달에 한번쯤?) 지내고 있어요.
누님들도 아직 맞벌이 하시고, 아이가 둘인 여동생(시누)도 얼마전까지 맞벌이를 해서
오히려 저를 여러모로 이해해 주세요.
(아래위 시누들이 모두 시어머니/시할머니를 모시고 있어서 오히려 그 분위기를 잘 아셔서 그러시는지
혼자서 지내실 여력이 될때까진 괜찮다고 하시네요.)
그래도 이제 나이도 있으시니 조만간은 같이 지내야 할거라고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지요.6. ---
'06.1.3 1:05 AM (220.117.xxx.174)마음의 준비도, 아직 결정도 안하고 새댁이 되실려고 하시나요?
7. 젤 중요한
'06.1.3 1:12 AM (59.11.xxx.144)이야기를 왜 서로 의논 하지 않습니까? 결혼 할거라면서 ..........거기다가 누이가 2명? 거기는 시누이의 친정이 될겁니다 시누이가 아이들 남편 모두 데리고 와서 편히 있어두 되는 친정이요..
속을 확실히 보이세요. 있는 그대로 걱정 되는 만큼 다 보이세요. 남편분이 방이 3이라고 말했을 때...제가 맘이 다 철렁합니다
60이시면 젊으신 편이구요 , 그러다 평생 모시는 사람 많이 봤어요.똑 부러지게 문제를 일으키고 한 번 그런 문제를 정면으로 부딛쳐 보세요. 남편 될분의 다른 모습도 확실히 봐야하고 상이한 의견을 서로 조율할 수 있는지도 한 번 시험해 보세요.8. 상1206
'06.1.3 1:47 AM (218.51.xxx.151)아예 결혼을 다시 생각하시면 좋겠읍니다.
이러저러하니 우리가 모시고 살면 어떨까도 아니고
당연히라는 듯이 말씀하시는 남자분...
과연 결혼해서 엄마가 아프면 모시고 병원가고, 심심하시면 같이 놀아드리고,
시장하시면 직접 차려드릴껀지?
남자는 회사가고 없겠지요.
님도 맞벌이라면 다행이겠지만 전업하신다면?
시누이 아무리 착해도 시누이입니다.
아니라면 타협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닙니까?
신혼을 무조건적으로 모시고 산다느니...
물론 자기 엄마니까 그러겠지요.
그럼 처의 부모님을 먼저 모시고 사는건 어떨까요?
궁금하군요.9. 왜?
'06.1.3 2:51 AM (219.240.xxx.45)우리나라 여자들은 결혼 전에 가장 중요한 일을
미리 의논 안하는지???
결혼이 깨질까봐 그러는지?
그러면 결혼해서 시부모와의 문제로 이혼 이야기 나오면 그때가선 어쩌시려고요??
미리 남편될 분과 터놓고 말하세요.
서로 의견차이가 어떻게 되나.
님이 말 안하면 그쪽에서는 '다 받아들였다'라고 판단하겠지요.
그런데 결혼해서 뭐라하면 당연히 다툼 있지 않겠어요?
알아서 해주겠지..
이건 전혀 자기 삶을 주체적으로 살지 못하는 태도입니다.
그렇다면 그냥 주어진대로 살아야겠죠. 참고 살라는 겁니다.
싫으면 지금 이야기를 해서 조율을 해야하고요.10. 꼭의논하세요
'06.1.3 7:31 AM (221.149.xxx.139)미래 남편 되실 분에게 본인의 결혼 생활에 대한 희망 상항을 조목조목 상세히 꼭 말씀하시고 같이 의견을 나누세요.
저도 홀어머니에 시누 한 명 있는데 같이 안 살고 어머니도 본인이 건강하신 한은 같이 사실 생각 없으시다고 결혼 전부터 말씀 주셨거든요. 결혼의 중심은 두 부부입니다. 아무쪼록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바래요.11. 저도
'06.1.3 9:06 AM (220.85.xxx.134)시누이가 세분이고 아버님 어머님 아직은 모시지 않지만, 어머님 혼자 계실 때가 되면 아마 함께 살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울 남편은 모시는 것에 대해 하고 싶으면서도 제가 힘들 것을 알죠...
남편도 반대로 제가 울 엄마 모시고 살면 힘들 것을 알기 때문이죠...
시댁에 관한 남편의 입장, 기본적인 관점에 대해 결혼 전에 이야기 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12. 홍홍
'06.1.3 9:28 AM (218.54.xxx.118)저도 8년전 결혼하면서 홀어머니 모시고 살았었어요 제 남편이 지금의 님의 남친과 같은 얘기를 거의
틀린것없이 그대로 했었어요. 2년 살았었는데 1년은 맞벌이 1년은 아이 낳고 전업으로....
결과는 도저히 괴롭고 못견뎌서 분가를 했는데 그 분가하기까지 남편과 시누와 어머님과 저는 3대1로
몇날 며칠을 싸워야 햇지요. 다행히도 친정언니가 코치를 해줘서 제가 승리했다는..ㅎㅎ
시모께서 60대시면 아직 혼자사시는데는 별 무리가 없을듯 해요 건강상 큰 문제가 없으시다면...
같이 산다는건 많은 어려움이 있어요 사랑하는 사람과도 막상 결혼하면 많은 다툼이 있고 맞춰가야할
부분이 많은데 시어머니는 윗사람인데다 더 많은 어려움이 잇네요
윗분들 말씀대로 솔직하게 님의 생각을 털어놓과 남친과 의논을 하세요
만약 남친 맘대로 밀어부치신다면 ....그래도 님께서 도저히 시어머니랑 한집에 사실 자신이 없다면
이 결혼은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고 봅니다
어느 한쪽이 포기해야 겠죠....13. 가장 어려운 결정만
'06.1.3 9:46 AM (203.253.xxx.230)남겨놓고 안하신 듯 하네요.
주변을 보아도 저를 보아도 함께 사는건 서로가 힘들어요.
시집오자마자 부모님 모시고 살던 친구는
못견디고 몇년만에 분가하게 되었고요....
1년넘게 남편을 하루에 몇번씩 쪼았다더군요. ㅠ.ㅠ
제가 인간승리라고 했습니다.
저도 가능하면 분가하고 싶습니다.
어느날 하루라도 편히 쉬지 못하고
어디를 가려해도 왜그리 눈치가 보이는지......
저도 가끔 그냥 떠나고 싶습니다.14. 그건.
'06.1.3 9:55 AM (210.178.xxx.18)방3개~이런말 하실때 왜 가만히 계셨어요. 두분의 결혼환경에 가장 중요한 변수인데 미리 충분히
의논을 하셔어야합니다. 괜한 죄책감, 나쁜며느리,라는 생각 가질필요없어요.
남편되실분이 바꿔생각하셔야죠. 자신한텐 어머니지만 님한테는 그냥 생판모르는 낯선 할머니일뿐입니다.
같이 사시게되면 님께서 참아야할 부분이 적지않습니다. 언젠가는 모셔야겠지만 당분간은 두분이서
생활을 맞춰나갈 시간을 달라고 타협하세요. 나이60이면 아직 혼자 생활가능하십니다.
이런 얘기도 안통할 남자라면 결혼을 다시 생각해봐야겠죠.
모셔오는건 쉽지만 분가해 나가는건 어려운 일입니다. 잘생각하세요.15. ....
'06.1.3 10:16 AM (221.138.xxx.143)러시아 속담에 결혼전에 두눈 크게 뜨고
결혼 후엔 한쪽 눈 감고 살아라 ,란 말있는데 ...
우리나라사람들은 거꾸로 하죠.
문제거리를 꽁꽁묶어 덮어두고 일 치르고 보자 ?
심히 염려되는 ㅠ.ㅠ16. 에고..
'06.1.3 10:41 AM (218.48.xxx.191)신중히 생각해보세요.
신혼 2년이라도 따로 살고 싶다고 꼭 얘기하세요.
아무리 결혼전에 사이 좋았어도 결혼하면 두 사람간에 성격 맞추는 것도 몇개월 걸립니다.
그런데 모시고 살면 서로 맞추기 위해 싸울 수도 없을뿐더러 아마 어머니가 계셔서 눈치 보여서
집안일도 전혀 안 도와줄겁니다.
저도 홀어머니에 60 다 되셨었는데도 따로 신혼 보내고 싶다고 해서 따로 살아요.
어머니 성격 좋으시지만 같이 살았으면 아마 이런 저런 일로 많이 싸웠을꺼에요.
저도 시누이만 둘인데 집안에 자주 들락날락거리고 힘들었을거 같애요.
신중히 생각하세요.17. 저희는
'06.1.3 10:59 AM (210.95.xxx.241)제가 결혼전에 홀어머니시라 당연히 모시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오히려 신랑이 중간에서 신혼때부터 같이 안살려고 어머니께 미리 못을 박았더라구요..
이것도 나중에 결혼하구 시누이들과 친해지고나서 들은 이야기에요..
올해 어머님이 사시는 쪽으로 아파트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저는 이왕이면 큰 평수로가서 같이 살았으면 하는데 신랑이 반대를 하더라구요.. 신랑이 오히려 이렇게 나오니 제가 어머님께 더 잘하게 되더라구요..18. 근데요...
'06.1.3 11:16 AM (220.117.xxx.166)저의 친정 엄마가 혼자 되셨는 데 동생이 따로 나가 분가 한다고 하면 조금 속상 할 것 같아요...
만약에 친정쪽 어머님이나 아버님이 혼자 되셨는 데 며느리 될 사람이 같이 사고 싶지 않다고 하면
어떨까 생각하니 조금 서글퍼 지네요...전 모시지 못하는 시누이 입장에서는 더 이뻐 하고 잘해 줄 것 같은 데 아직 닥친 일이 아니라서 모라고 하기에는...19. 너무 안스러워서..
'06.1.3 11:24 AM (59.186.xxx.220)답글 답니다. 정말 가장 중요한걸 빼놓으셨군요. 남편될 분과 결혼하기 전에 꼭 이야기하세요.
그리고 처음 1-2년정도는 분가해서 둘이 살고 그 담에 같이 살자고 하세요.
여기 답글 다신분들 이야기 잘 들어보시고... 정말 같이 산다는거 무지무지 힘든일이에요.
옆집에 살거나 가까운데 사는게 훨씬 나아요.
결국 서로 사이만 안좋아지고 ...-.-:20. ...
'06.1.3 11:47 AM (211.61.xxx.86)같이 사는거 절대절대 말리고 싶습니다.
결혼해 몇십년 산것도 아니고 ,이제 겨우 시작에 불과하지만
벌써부터 "시댁식구들은 자주 안보는게 상책이다" 란 생각이 절로 듭니다.
울 시부모님들은 그나마 크게 서운한거 많지 않지만
시누들이란 존재는 정말 속 뒤집는 일에만 일등이지
천지 도움될거 없습니다.
저도 결혼전에나 결혼한 얼마 후까지는
울 시누들...참 좋은 사람이구나...이 상태라면 남들처럼 속상할일 없겠네 싶었지만
역시나~였습니다.
지금은 솔직히 말해 얼굴조차 안보고 살았음 싶고
명절날...시누들이며 그집 자식들 배불리 먹으라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허리 부러져라 전 부치고 앉아있는 것조차
억울하고 짜증이 치밀어 오를정도니까요
절대 같이 살지 마시고, 윗분들 말처럼 시누들 제집처럼 드나들거며
잘해줘도 좋은소리 못듣고, 부딪힐 일들만 산더미입니다.
만약 제가 지금 님 상황이라면,
저상황에 남친이 부모님 같이 안살면 결혼안하겠다 할경우
전 결혼 관둘겁니다21. 정말 피곤
'06.1.3 12:33 PM (220.79.xxx.161)합니다. 저희가 큰시누 작은시누 둘인데, 아주 자기집입니다.
아이들 물론 제가 다키웠죠.
큰시누 아들부터 우리아이들까지 년년생으로 5명. 크억
어찌 매일 나갈일들이 생기는지 맡겨놓고 나가는데 새댁땐 말도 못하고
좀 되어서는 인정상 말못하고... ㅠ.ㅠ
지금생각해도 몸서리쳐집니다.
당연 신혼없었습니다.
잘 집고 넘어가세요.
나중에 울지 마시고...
물론 나쁜 시누만 있는것은 아니지만.22. 원글
'06.1.3 1:37 PM (220.86.xxx.197)네..그런가요? 맘속에 답은 알고잇으면서.그렇게 하고싶으면서.
꺼내기가 껄끄러웠는데 말을해야겠네요.당연한거지만
시누될분들 두분은 제가 살아야할곳과 멀리 3~4시간이상 떨어져 삽니다.
물론 결혼을 다 했구요
그래도.. 안되겠죠? 저에 행복 신혼을 찾아야겠네요.
댓글주신 82님들 감사합니다.꾸~벅.^^23. 자신
'06.1.3 1:38 PM (211.178.xxx.9)을 위해서도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친정 식구도 데리고 같이 살면 마음 안 맞고 음식 신경 쓰이고 나 아플땐 귀찮고 그렇습니다.
하물며 시어머니야 말 할 것도 없어요.
사랑해서 결혼한 남편과도 사소한 습관,생활과 문화의 차이 극복하는데 10년도 더 걸립니다.
그런데 이건 안 봐도 뻔한 상하관계,주종관계(심한가요? 살아보면 뭔 말인지 다 알게 됩니다.)
이미 게임 끝이예요.
떨어져 살면서 가끔 찾아뵙고 돌봐드리는 게 서로 의 상하지 않고 다정하게 지내는 가장 좋은 방법이란 거 대한민국의 결혼한 아줌마들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24. 저도
'06.1.4 10:42 AM (221.142.xxx.172)홀시어머니에 위로 시누이둘입니다. 그나마 한분은 아직 결혼도 안하고... 결혼 5년차가 되어가지만. 아직도 적응이 힘듭니다. 같이 안살기에 망정이지... 시댁갈떄 절반이상은 시누이가 문열어줍니다. 어쩔떈 갈떄 올떄 모두 인사하고 나옵니다. 아이둘델구와서 난장판 벌리고 그냥갑니다. 시어미니 암말도 안하십니다. 결혼전에라야 말꺼내죠... 결혼후엔 더 힘듭니다. 당당하게 말할껀 섭섭하더라도 말하고 너멍가야지. 참다보면 늘 그런사람 취급밖에 못받습니다. 나중엔 남편마저 당연히 생각하구요.아무리 잘해줘도, 시댁은 시댁인가봅니다. 그렇게 누나들은 시댁에 자주 들락거리고 자기시댁욕해도 저한테는 친정가란소리 안합니다.. 글구 살다보면 집마다 달라도 나쁜말은 금방돕니다. 시어머니 가만있어도 시누이들과 합쳐지면 별거 아닌거 별게 아닐떄가 있습니다. 그래도 힘들어도 참고 돌아와 맘편히 쉴수 있는곳이 있어야지. 병납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25. 걸리네요.
'06.1.4 12:13 PM (68.55.xxx.34)"저도 입장 바꿔서 생각하면 나쁜게
우리집도 아들 하나인데 부모님 연로하시거나 하면 당연 아들이 모시는게
당연하고 안모시면 울엄마아빠 불쌍해서 서운할껏 같은데.."
그럼 시어머님 모시고 사셔도 할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