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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없는날에 꼭 이사를 해야 하는지요..아무때나 이사하면 화를 당하나요?

이사갈때 조회수 : 1,225
작성일 : 2006-01-02 18:55:17
직장을 다니는 관계로 이사를 토요일날밖에 할수없읍니다.
근데 저희가 이사하는날이 손없는날이 아니더군요..
그날 그냥 이사할려고 하는데 왠지 찝찝해서 여쭈어봅니다.
이사해보신분들중 경험담좀 나누어 주세요~
IP : 220.75.xxx.20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06.1.2 7:00 PM (220.90.xxx.241)

    남편 직업상 발령만 받으면 곧바로 이사 했어요.
    지금 잘살고 있답니다.

  • 2. 저도..
    '06.1.2 7:02 PM (58.140.xxx.126)

    손없는 날 비싸서 그냥 주말에 했거든요..
    울 시어머니 불안하셔서..가구 들어오기 전에 팥죽이 먼저 들어가야 한다고 팥죽 해오시던데요..^^

  • 3. 아니요2
    '06.1.2 7:03 PM (211.215.xxx.212)

    결혼 17년차에 이사 13번 했는데요 손이 정확히 뭔지도 모릅니다.
    무릇 '화'란 내가 게으르고 심보를 나쁘게 쓰면 당하는 거지
    고거이 이사 날짜와는 하등 상관이 없다고 사료되옵니다.

  • 4. 그게요
    '06.1.2 7:39 PM (220.91.xxx.129)

    손없는날을 믿는 사람에게는 화가 오고
    안믿는 사람한테는 아무 일 없어요

  • 5. 일부러.
    '06.1.2 7:53 PM (222.109.xxx.189)

    저는 일부러 손있는 날 골라서 하는데...왜냐면 싸구 서비스 좋으니까요.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 6. 저 역시
    '06.1.2 8:35 PM (221.168.xxx.163)

    저는 제가 이사하는 날이 제일 좋은 날이구 사주팔자도 제 사주팔자가 젤루 좋다구 생각하며 사는
    사람입니다. - 그래서 점 같은 것 안 봐요-
    그게 맘 편하잖아요...
    다 내 맘 먹기 나름인 듯...

  • 7. 승연맘
    '06.1.2 8:52 PM (211.222.xxx.211)

    그런 거 믿기 시작하면 그것대로 됩니다. 사주팔자도 믿고 배짱 부리면 꼭 평범하게 살지요.
    제 사주 믿고 꾀부렸다가 겨우 밥만 먹고 삽니다. 사주만 보면 귀부인감이라든데 지금은 동네아낙으로
    짜장면 한 그릇, 떡뽁이 한 접시에 감동받으면서 살아갑니다. 손없는 날 이사해도 잘 사는 사람 많이
    봤어요. 걱정 붙들어 매세요.

  • 8. 저도..
    '06.1.2 9:39 PM (61.83.xxx.167)

    저도 결혼 11년째 이사네번댕기면서두..
    그런거안보고..
    남편쉬는날..아님 일욜날..걍 잡아서 편한대로 이사해두여..
    집 넓혀가며....사업해가며^^ 잘살구있답니당..
    2년후엔.....또 넓혀서 이사갈건데용^^

  • 9. ...
    '06.1.2 9:45 PM (218.153.xxx.227)

    편한날 잡아 이사하세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전혀 상관없어요.
    손없는 날 이사하면 만사 좋다면 얼마나 살기 편할까요?
    이사만 잘하면 되니까..

  • 10. 저두안봐요
    '06.1.2 10:21 PM (220.85.xxx.46)

    손없는날 골라서 이사하기가 더 힘들어요.
    매매든 임대든간에 서로날짜를 맞춰야하는데 빈집이 아닌이상은 힘들구
    특히나 아이맡길데가 없거나 힘들때 남편쉬는날 맞춰서 하게 되더라구요.
    세번을 아무날에나 했는데 이번에 어쩔수없이 손없는날했거든요.
    날짜맞추느라....이사비용 비싸구요...잘못걸리면 같은라인에 두집이하게되면
    시간오래걸리고 힘들어요.편한날하세요...

  • 11. 너구리
    '06.1.2 10:31 PM (211.199.xxx.127)

    음력12월엔 이사하기좋은 날1얼22일(양력)신해날 25일 갑인날이 좋은날이에요
    22일이 일요일이네요 참고하세요 찜찜하다면요

  • 12. 그런거몰라요
    '06.1.2 10:47 PM (211.194.xxx.230)

    그런거 신경도 안 쓰고 이사합니다..
    이사자체가 스트레스인데 날짜까지 신경써야 한다면 저 자리펴고 누워야;;
    다만 비나 눈이 안 오길.. 덜 춥기를.. 하고 간절히 바라긴 하지만서도..

  • 13. .
    '06.1.3 12:47 AM (125.176.xxx.74)

    손 없는 날이라고 이사했는데,
    이삿집 센터 엄청 성수기라 어설픈 초보들이 와서 액자 깨놓고, 오븐 문 뽑아놓고,

    에어컨 떨어지고, 장농 문짝 깨지고...

    비싸고, 손해보고...
    손 없는 날이 요즘은 그게 아니더라구요..

  • 14. ...
    '06.1.4 12:05 PM (58.226.xxx.231)

    생각하기 나름이건같아요..
    평소에 그런게 초연하시다면..그냥 하셔도 무방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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